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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아이슬란드 새 총리에 잉기 요한슨
잉기 요한슨아이슬란드 정부는 6일 조세회피처 폭로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논란으로 사퇴한 다비드 귄로이그손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진보당 소속의 잉기 요한슨 농업장관을 지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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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 본사 둬도 국내사 지분 80% 넘으면 과세 강화”
사상 최대의 조세회피 의혹을 폭로한 자료 ‘파나마 페이퍼’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신임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정보국장인 셰이크 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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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파나마 통해 유령회사 설립, 핵 개발 자금 조달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를 드러낸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의 진원지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가 북한과도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인 대동신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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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매형, 푸틴 측근도 유령회사 세워 재산 은닉 의혹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가 세상에 드러난 건 파나마의 로펌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1100만 건의 문서를 통해서였다. 제보를 통해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입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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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규모 '조세도피' 문건 유출
러시아의 국영은행 방크 로씨야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로 인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파나마의 법률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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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EU 탈퇴 까다로워…영국, 분담금 절약 등 실익 못 챙길 수도
이기준 기자최근 유럽연합(EU)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몇 년 전까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금융위기로 한바탕 몸살을 앓더니 지난해엔 난민 수용 문제로 일부 국가가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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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이원집정부제(二元執政府制)
이원집정부제란 대통령중심제와 내각책임제가 절충되고 혼합된 제도다. 내란·전쟁 등의 비상시에는 대통령이 행정권을 전적으로 행사하나 평상시에는 총리가 내정에 관한 행정권을 행사하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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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통일성이냐 다양성이냐 … 교과서 국정화 이달 말 판가름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이달 말 교육부가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10명이 8일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나머지 교육감 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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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10명 "국정화 반대한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이달 말 교육부가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10명이 8일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나머지 교육감 일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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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내쫓는 유럽 정부, 내 집 오라는 시민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리스인 산드라 실리게리두(43)는 유명 관광지 칼리노스섬에서 요트를 타던 중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시리아 난민인 무함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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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환영합니다"…정부 거부에도 난민 환영하는 유럽인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리스인 산드라 실리게리두(43)는 유명 관광지 칼리노스섬에서 요트를 타던 중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시리아 난민인 무함마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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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제론 책임정치 못해 … ‘87년 체제’ 극복 시급
지난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67주년을 맞았다. 1948년 제정된 우리나라 헌법은 그동안 9번 개정됐다.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는 28년째 현행 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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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제론 책임정치 못해 … ‘87년 체제’ 극복 시급
관련기사 권력 견제할 사법부·감사원, 헌법상 지위·권한 세밀한 논의 필요 개헌론의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에 맞춰져 왔다. 87년 민주화의 산물인 ‘대통령 5년 단임제’는 한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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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중임제냐 이원정부제냐…87년 체제 극복 과제
지난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67주년을 맞았다. 1948년 제정된 우리나라 헌법은 그 동안 9번 개정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는 28년째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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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바람 잘 날 없는 그리스
근대 그리스의 역사는 1821년 시작됐다. 오스만 튀르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봉기했다. 임시정부를 선포한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은 요안니스 안토니오스 카포디스트리아스(1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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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외교 일등공신은 아라온호 … 세계 과학자들 줄섰다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은 극지 연구의 첨병이다. 북극해를 누비는 아라온. [사진 극지연구소, 자료 현대글로비스] 아라온호는 대한민국 유일의 쇄빙연구선이다. 아라온은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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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베텔 총리 동성 결혼 … 상대는 5년 사귄 벨기에인 건축가
고티에르 데스티네이(左), 자비에르 베텔(右)유럽의 소국인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42·사진 오른쪽) 총리가 결혼을 했다. 재임 중 결혼도 이례적인데 더욱이 동성 결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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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회의 땅 북극 '지분확보' 경쟁 박차
지난해 5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정식옵서버 국가에 가입하며 북극 경쟁에 뛰어든 우리 정부가 다양한 채널의 북극 논의에 참여하며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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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손잡고 동·서 냉전 마침표
1986년 셰바르드나제(오른쪽)와 고르바초프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모습. [중앙포토]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 조지아 대통령이 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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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놀란 유럽, 몰도바 구애 작전
유럽과 미국이 서부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위치한 인구 400만명의 작은 나라 몰도바 끌어안기에 나섰다. 제2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몰도바에서 재연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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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에서 중요성 커지는 러시아군 … 군함 10척, 작년 북극항로 개척 2000마일 항해
북극에서 운행 중인 러시아의 쇄빙선 야말. [게티 이미지] 북극의 지정학적 의미가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이곳에서 대대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주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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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확산 막기 머리 싸맨 유럽 … 스웨덴식 해법에 솔깃
프랑스와 국경지대에 있는 독일의 자르브뤼켄. 맛있는 음식과 느긋한 삶, 모젤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몇 년 새 ‘유럽의 매춘 수도’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었다. 인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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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박물관
채승기 기자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인류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해 놓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모든 박물관이 고고학적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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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의 땅 … 한·중·일 북극 삼국지
한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m의 북극 빙하를 뚫고 극지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60여 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아라온호엔 헬기도 탑재돼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