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유니콘스 이재주, 프로야구 시범경기 이틀 연속 홈런 장타력 과시
돌풍의 예고인가,아니면 지나가는 봄바람인가. 현대 무명포수 이재주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전날 전승남(LG)으로부터 솔로홈런을 기록했던 이재주는 28일 LG
-
한화,OB에 1대0으로 승리
팽팽한 투수전 속에 터진 강석천의 홈런 한방으로 한화가 웃었다. 한화는 3일 홈구장에서 벌어진 OB전에서 강석천이 터뜨린좌월 솔로홈런을 좌완콤비인 송진우-구대성이 끝까지 잘 지켜
-
애틀랜타올림픽 소프트볼 강호 미국,호주에 패해
전승우승의 꿈을 키우며 또하나의 「드림팀」으로 자부하던 미국소프트볼이 호주에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호주는 27일(한국시간) 콜럼버스 골든파크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
해태,현대에 3대1로 승리
역시 이종범이었다. 해태가 이종범의 홈런에 힘입어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종범은 1-1로 팽팽히 맞선 8회 1사후 현대 선발 정민태로부터 볼카운트 1-3에서 우중월 솔
-
6년 침묵깬 조지 마이클 새음반 "올더"
조지 마이클이 6년만에 내놓은 신작 『올더』는 곱씹을수록 제맛이 살아나는 음반이다.단순히 스쳐듣기만 해서는 어쩐지 힘이 없어 보이고 맹숭맹숭하게 들릴 수도 있다.여전히 그의 목소리
-
LG-현대 심재학 홈런 LG 3대2로 이겨
심재학의 끝내기 홈런 한방이 1위 현대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2-2로 맞선 9회 볼카운트 2-0.정명원의 4구째를 받아쳤던 심재학은 타구를 보며 1루를 향하다 무릎을 꿇었다.타구
-
현대,연장끝 OB에 4대3으로 승리
현대가 연장 혈투끝에 OB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현대는 18일 수원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접어든뒤 10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
삼성,현대에 3대2로 역전승
역시 꿩 잡는건 매다. 삼성이 현대의 천적투수 김태한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최근 4연패의 늪에서 헤어났다. 지난 92년 8월 29일 이후 현대전신인 태평양을 상대로 16
-
삼성,2대1로 LG 꺾고 2연승
『이젠 LG가 무섭지 않다.』 삼성이 2일 강속구의 최창양을앞세워 대구에서 숙적 LG를 2-1로 꺾어 2연승했다. 최창양은 이날 LG김재현에게 4회말 동점솔로홈런을 허용했으나7회까
-
타격 눈뜬 김상호 OB 주포 역할 “톡톡
OB 김상호(金湘昊)의 별명은 「공갈포」. 찬스 때 한방 잘 때리는 LG 한대화(韓大化)의 별명이 「해결사」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승부처에서 곧잘 병살타 또는 삼진으로 물러나는 모습
-
LG신동수 달콤한 첫승리
좌완 신동수(申東洙)가 LG 유니폼을 입고 첫 승리를 따냈다. LG는 서울라이벌 OB전에서 5회까지 5-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6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동점을 이
-
광주상고 대회 첫 우승-대붕기 고교야구
광주상고가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제17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부천고를 8대2로 누르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부천고는 대구상고와
-
프로야구 시범경기 OB 7-5 LG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페넌트레이스성적이 나쁘다』는 감독들의 속설이 올해에도 맞을까.9일 시범경기가 모두 막을내렸다(롯데-한화의 부산경기는 비로 순연됨).올해 시범경기는
-
요미우리 자이언츠 왕중왕 등극-재팬시리즈 라이온스 제압
[東京=吳榮煥특파원]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대망의 94년도 재팬시리즈를 제패했다. 자이언츠는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제6차전에서 선발 마키하라의 안정된 투구에 힘입
-
LG.삼성戰-투수 견제구가 흐름바꾼 한판
투수는 공을 잘던지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투수는 그 위치상 수비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자리여서 「제5의 내야수」로까지 불린다.투수의 수비능력중에는 물론 주자에 대한 견제능력도 포함
-
박철순 투수 쌍방울戰 7이닝 1실점
폭염속에서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치닫고 있다. 대전과 인천에서는 1-2위팀과 3-4위팀이 포스트시즌 예행연습을 했다. 대전경기는 한화가 9회말 李政勳의
-
헐크 이만수 기선제압 "축포"
【대전=권오중 기자】팽팽한 접전예상 속에 벌어진 삼성-빙그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철벽 내야수비를 펼친 삼성의 승리로 돌아갔다. 삼성은 6일 적지인 대전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3
-
충암-경남상 동산-마산 불꽃튀는 4강전|종반 치닫는 은배 경인-영남세로 압축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의 주인이 충암-경남상 동산-마산의 4강 대결로 압축돼 패권향방이 경인지역-영남세의 각축으로 판가름나게 됐다. 이틀을 쉬고 2O일 장소를 인천공설운동장 야구장으
-
홈런 한대화 실책연발 연전패자초
○…8일 개막된 프로야구 첫경기 빙그레전에서 해태 에이스 선동렬(선동렬)에게 『병주고 약준셈』이란 평에 시달린 한대화(한대화)는 『바닥이 미끄러워 실책을 연발한후 아웃카운트까지
-
무너진 선동렬|일어선 이만수
90년도 프로야구가 8일 광주·인천·잠실에서 일제히 개막, 첫날부터 만루홈런과 결승솔로홈런이 폭발하는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져 겨우내 야구에 굶주려온 팬들을 매료시켰다. 광주
-
"사랑" 호소 가슴눌러 표현
세계최정상의 볼쇼이 발레 내한공연(3월28일∼4월3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을 앞두고 발레란 무엇인가, 발레는 어떻게 감상하는가를 다시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겠다. 발레란 넓
-
호쾌한 타격전…중반「다이아몬드」가 뜨겁다|광주상이 4강 선착
호남야구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른 광주상고가 인천 동산고를 이겨 기염을 토한 경기고를 격침시키고 맨먼저 4강고지에 올랐다. 광주상은 1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22회 대통령배전국
-
해태, 홈런 2발로 선승
해태승리에는 한대화(한대화)의 공이컸다. 플레이오프전에서의 맹활약으로 해태를 한국시리즈로 이끈 5번 한대화는 1회2사1루에서 김시진의 가운데 높은 볼을 틈타, 결정적 2점 홈런을
-
백인천 "난 아직 늙지 않았다"|프로야구
41세의 노장 백인천(백인천)이 1년만에 선수로 복귀, 원년의 타격왕다운 저력을 보였다. 작년 8월21일 대 삼성전(인천) 이후 1년만인 19일 잠실의 대MBC전에서 삼미3번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