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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볕과 바람이 키웠죠, 새콤달콤 탐나는 귤
| 이달의 맛 여행 제주 밀감 우리나라 밀감의 70%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생산된다. 노란 밀감이 달린 귤나무 밭은 서귀포의겨울을 상징하는 풍경이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귤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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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대신 망고를…한반도 열대과일 19종 재배
2070년, 전남 보성군으로 가면 광대한 녹차밭 대신 사탕수수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경북 청송군 농가에서 사과 대신 망고를 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농촌진흥청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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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제주, 아열대 아테모야·애플망고가 주렁주렁
김순일 대표의 서귀포시 농장에는 파파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사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29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유진팜농장. 2년 전부터 시험 재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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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바닷물 온도 올라가서 올해 장마 늦어진대요
수퍼 엘니뇨 경고 동태평양인 페루 연안에서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는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사진 위) 하지만 중앙 태평양 지역에서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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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버려지던 발전소 폐열 ‘농가 에너지’ 재활용
경남 곳곳에서 발전소와 소각장에서 내보내는 온수와 열을 시설하우스에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민들의 시설하우스 연료비를 줄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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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사과, 충주 천혜향 … 과일 지도가 달라진다
‘대구 사과’ ‘제주 감귤’ 대신 ‘영월 사과’와 ‘충주 천혜향’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 질 날이 머지 않았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1.8도 오르는 등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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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계란만한 제주도 사과대추
제주도산 사과대추 ‘애플쥬베’가 15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 등장했다. 대형 품종인 애플쥬베는 원산지는 인도지만 주로 중국에서 재배되는 아열대성 작물이다. 일반대추보다 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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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달콤한 사과대추 아시나요
사과대추(오른쪽)는 계란만큼 크다.제주도의 사과대추(애플쥬베)가 소비자들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 대정읍에서 최근 생산을 시작한 사과대추는 기존 대추보다 3~4배 커 계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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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4 생생현장인터뷰- 당뇨약 대신 먹는 천연 인슐린 “모모르디카”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이 부족하여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만성적인 증상이다. 현대인의 기름진 식생활과 극심한 운동부족으로 인해 어느덧 세계인의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당뇨.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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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힐링으로 풀어보는 약술 기행’ ⑩ 제주도 술
겨울 찬바람 속에 제주를 여행했다. 현무암 돌담 뒤로 지붕들까지 키를 낮춘 바람 많은 날에 제주를 떠돌다 보니 독한 소주 한잔이 그립다. 겨울 제주에 와서 제주 소주를 찾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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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 기술이 빚은 변화 … 사과의 고장 충주서 아열대 과일 한라봉
충북 충주농업기술센터 시험장 연구원들이 수확에 성공한 신품종 멜론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충주시]사과 명산지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가 아열대 과일 생산지로 거듭날 참이다.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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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더 맛있는 아열대 채소·과일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이 제대로 영글지 못하고 썩기 일쑤였던 지난해와는 반대로,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다. 과일은 열매 크기가 작고 맛이 덜하며 채소는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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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이 제주 특산물? 요즘엔 충주서도 나네
제주도 특산물로 알려진 한라봉. 이 과일이 요즘 충북 충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 첫 수확(3㏊)을 했다. 품질도 제주산에 버금간다. 유명 백화점에 납품할 정도다. 충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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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원격 조종…농사로봇 개발 추진
땡볕, 무더위, 검게 그을린 피부…. 한여름 농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이런 생각이 앞으로 선입견이 될지도 모른다.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밭 상태를 점검한 뒤 로봇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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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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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중앙포토]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세계 연평균 기온이 0.74도 오르는 동안 한반도는 1.7도나 올랐다.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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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라진 제주도...참다랑어 자라고, 망고도 무럭무럭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앞바다의 ‘외해 수중 가두리 양식장’. 수심 35m의 바다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참다랑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작은 사진은 제주도 앞바다에 사는 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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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식물들 산 위로 전진...식물의 전쟁 한창
한라산의 해발 1400m 지역에 퍼져 있는 조릿대 군락.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 일대는 붉은 화산토 벌판이었고 산철쭉 등고산식물만 자랐다. 작은 사진은 온난화로 터전에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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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도 아보카도 재배, 아열대 농업 ‘열공’
온난화대응센터의 비닐하우스에 풍성하게 달린 열대과일 ‘게욱’. 베트남 등지에서 자라는 과일로 다 크면 멜론만 한 붉은 색 열매가 된다. 사진 위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패션프루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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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같은 한대성 어종 자취 감춰,머잖아 청어,꽁치도 보기 힘들어진다
관련기사 “아열대 작물 토착화 연구 집중,CO2 감축 만큼 기후변화 적응 중요” 야외서도 아보카도 재배, 아열대 농업 ‘열공’ 산 아래 식물들 산 위로 전진...식물의 전쟁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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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작물 토착화 연구 집중,CO2 감축 만큼 기후변화 적응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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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끄떡없는 벼·콩·사과 나왔다
4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의 논에서 김성근씨가 누렇게 익은 ‘조운벼’를 보여주고 있다. 2009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조운벼는 일반 벼보다 키가 작아 비가 많이 와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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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작물 경쟁력 키워주세요”
이영문씨가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에서 종자를 채종하기 위해 배추밭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우리나라 토종 작물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주세요.” 20년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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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 원장은 “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