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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정한 이세돌, 이세돌 킬러 백홍석
이세돌(左), 백홍석(右)올해 바둑대상 MVP를 다투고 있는 이세돌 9단과 백홍석 9단이 공교롭게도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우승상금 8000만원) 결승 5번기에서 혈투를 전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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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테니스의 미래들, 뒤에 이형택 있었네
이형택 코치(가운데)와 주니어 육성팀이 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대한테니스협회]“이형택 코치님의 깨끗한 폼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지난달 30일 춘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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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 쑨양 ‘물속의 맞수’ … 볼트 - 블레이크 ‘번개 대결’
던 올림픽이 주목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세기의 대결 때문이다. 한국의 박태환(큰 사진 왼쪽)과 중국의 쑨양은 수영 자유형 200·400·1500m 세 종목에서 격돌 한다. 우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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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자인 아시아선수권 8연속 우승 外
김자인 아시아선수권 8연속 우승 난이도 부문 모든 루트 홀로 완등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27일 중국 레이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리드(난이도) 종목에서 8연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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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사람] 천안 북일고 야구부 이정훈 감독
“야 허리 펴야지. 어깨에 힘 빼고!” 3일 오후 3시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장. 전술지시를 하는 이정훈(49·아래 사진)감독의 불호령에 야구부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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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월드컵 올랐다 하면 우승
김자인이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3·노스페이스)이 21일(한국시간) 새벽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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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10개 … 0.01초에 운명 건 세 남자
왼쪽부터 다이론 로블레스 12초87, 류샹 12초88, 데이비드 올리버 12초89. 10개의 허들이 그들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 남자 110m 허들(결승 29일)은 대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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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디아스포라’
북한 대표 정대세(27·보훔), 일본 대표 이충성(26·히로시마). 카타르 아시안컵을 누비는 재일동포 선수들이다. 이스라엘을 떠나야 했던 유대인들은 이산(디아스포라)의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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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이청용ㆍ손흥민, 이 멤버로도 우승 못하면 …
박지성(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왼쪽에서 둘째)ㆍ이영표(오른쪽에서 둘째)와 함께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이 1-0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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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국가대표 박지성 고별 무대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은 박지성(29·사진)을 매우 아낀다.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승리가 필요할 때는 골까지 넣으니 어느 감독인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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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9 선수권] 중국 축구대표팀 ‘캡틴’은 조선족 김경도
19세 이하 중국 축구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고 있는 김경도(앞). [중앙포토] 축구팀의 중심을 상징하는 두 가지, 등번호 10번과 주장 완장. 중국 U-19(19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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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쿵제, 이세돌 꺾고 후지쓰배 우승 … 세계대회 4관왕
○·쿵제 9단 ●·이세돌 9단한·중 바둑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후지쓰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쿵제 9단에게 패배하며 우승컵을 내줬다(269수, 흑 12집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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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우즈 불륜, 클린턴에 맞먹는 스캔들
우즈 불륜, 클린턴에 맞먹는 스캔들 12월 14일 TV중앙일보는 밍신살이 뻗친 타이거 우즈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스캔들이 수그러들긴커녕 일파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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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중 천재들의 일전
○ 박정환 4단 ● 천야오예 9단 제1보(1~20)=중국의 천야오예 9단은 1989년생으로 한국의 강동윤 9단과 동갑이자 최대 라이벌이다. 이창호 9단과 필적할 수는 없지만 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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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2012 런던 올림픽 성공 키워드는 지구력
박태환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해 세계를 제패했다. 로마에서는 지구력 감소로 고전했고, 이제 다시 뼈를 깎는 훈련으로 재건해야 한다. 관련기사 ‘로마 빈손 귀환’ 박태환 해법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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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상반기 다승·승률·연승 3관왕
또 한 명의 89년생 김지석(사진) 5단이 상반기 ‘기록 3관왕’에 올랐다. 지난 6개월간 30승4패의 전적으로 다승(30승), 승률(88.24%), 연승(14연승) 등 전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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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名家를가다] 여고생 검객의 칼끝 ‘올림픽 금’ 겨눴다
펜싱경기에서 ‘왼손잡이’는 빠르고 강한 선수도 인식된다. 천안두정고 이유진 선수도 왼손잡이다. 키도 크고 순발력도 뛰어나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는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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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초 IOC 선수위원된 문대성강의실 인터뷰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현지 선수촌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행인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금은 IOC 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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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돌려차기… 태권V 날았다
올림픽 남자 68㎏ 이하급을 손태진이 마침내 제패했다. 이 체급은 2000년 시드니 대회 때 신준식, 2004년 아테네 대회 때 송명섭이 정상에 도전했지만 각각 실패했던 난공불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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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형 한국바둑이 최고 좋아”
한국바둑에 언어까지 통하면 금상첨화. 독일인 여자친구와 이 대회에 참가한 이성근 아마 6단(왼쪽에서 둘째)과 복기를 함께하는 유럽 강자들의 모습이 더없이 진지하다.세계를 제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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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반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한 양궁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이토록 싱거운 국제 대회 결승전이 있을까? 보통 우리나라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라면 손에 땀을 쥐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여자 양궁만큼은 좀처럼 그렇게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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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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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돌파하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태클’
허정무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출전 선수를 정할 때 누구의 이름을 가장 먼저 리스트에 써넣을까.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감독이 누구라도 십중팔구 그렇게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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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돌파하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태클’
허정무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출전 선수를 정할 때 누구의 이름을 가장 먼저 리스트에 써넣을까.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감독이 누구라도 십중팔구 그렇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