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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만원도 파업 '가진 노조'가 더 한다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6920만원, 10.5% 인상은 무리한 요구"(LG정유 사측) "10년 근속 조합원의 연봉 6000만원 중 기본 근무로 받는 급여는 2784만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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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무대를 박차고 하늘로 날다
"무대 위에서의 힘찬 도약도 멋지지만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순간이 더 짜릿해요."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누비던 발레리노가 항공기 조종사가 됐다. 2년 간의 조종사 교육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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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오빠 '조종사 가족' 탄생
"오빠.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조종사로 일한다고 하면 모두들 무척 부러워해요." 아시아나항공 안전운항팀 소속 김승희(33.여.(右))조종사의 남편 안영환(36)씨와 오빠 승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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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의 리더들] 날개에 건 인생
1백만개가 넘는 부품으로 만들어진 비행기 안에는 이를 제어하는 첨단 시스템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그만큼 한치의 오차라도 생기면 대형 사고를 낼 수도 있다. 비행기는 사람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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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도착 中항공기 승객 '無'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여파로 국내 항공사와 지방 공항·여행업계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중국 여객기와 국내 지방공항에 대한 안전성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일면서 중국 항공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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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기 조종석 유리창 균열
24일 오전 10시 제주를 출발해 서울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8908편 항공기가 조종석 부기장쪽 옆 창문 외부 유리 균열로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 항공기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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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항공대란은 막아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이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12일 파업' 을 결의함에 따라 국내 사상 초유의 양대 항공사 동시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조종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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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겨울투쟁 금주가 최대 고비
이번주가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줄줄이 파업 일정이 잡혀 있다. 그것도 사회적 파장이 큰 곳들이다. 5일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공동 개최하는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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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고비
한전노조가 지난달 30일 파업유보 결정을 내려 노동계의 동계투쟁이 진정기미를 보였으나 한전노조가 다시 `4일 파업돌입'명령을 내려놓은 상태여서 긴장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오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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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도 노조 창립총회 열어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장과 부기장 등 1백40여명은 7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박종호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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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도 노조 창립총회 열어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장과 부기장 등 1백40여명은 7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박종호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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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종사 정진희씨 "최장수 파일럿이 목표"
"현모양처(賢母良妻)이자 가장 오랫동안 조종간를 잡는 파일럿이 되고 싶습니다." 1일 부기장으로 승진, 국내 최연소 여성 조종사가 된 아시아나항공 정진희(丁眞熙.25)씨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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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장급 조종사 130명 모두 외국인 채용키로
잇따른 사고에 시달려온 대한항공이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장급 조종사 1백30명을 모두 외국인으로 뽑기로 했다. 운항담당 본부장 高명준 상무는 8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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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장급 조종사 130명 모두 외국인 채용키로
잇따른 사고에 시달려온 대한항공이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장급 조종사 1백30명을 모두 외국인으로 뽑기로 했다. 운항담당 본부장 高명준 상무는 8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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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출신 항공기기장 4명 첫 탄생
국내에서도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의 민항기 기장이 처음 탄생했다. 주인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장동기(34), 이학주(39), 서종식(39), 국중기(35) 조종사로 오는 27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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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희춘 전 하얏트호텔 대표이사 별세 外
▶이희춘씨 (전 하얏트호텔 대표이사) 별세, 이종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GIS연구팀장).종화 (포스코 플라워갤러리 대표).종문 (하얏트호텔 플라워갤러리 대표).종호 (연세대 식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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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변일균씨 별세 外
^卞一均씨 (㈜한국유리공업 명예부회장) 별세, 卞鎬錫씨 (세한통상 대표) 부친상, 崔和敬 (동아일보 체육부 차장).車興億씨 (인천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빙부상 = 4일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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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부부 조종사 탄생
"부부가 같은 기종을 조종함으로써 부족한 점이나 어려운 점을 서로 대화를 통해 상의할 수 있어 비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첫 여성 민항기 조종사인 대한항공 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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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사고기 의문의 저공비행 3대 시나리오
대한항공 801편은 왜 정상고도를 이탈, 저공비행을 하다 해발 2백m 높이의 니미츠 힐과 충돌하게 된 걸까. 11일까지 괌 아가냐공항의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 (MSAW) 등 공항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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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참사]풀리지 않는 의문점 4가지
11일까지 괌 아가냐공항의 최저안전고도 경보장치 (MSAW) 등 공항시설 고장을 밝혀낸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 의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속시원히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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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人災 판명땐 책임자 형사처벌
항공기 추락사고는 예외없이 대형 송사 (訟事) 를 동반한다. 희생자 유족들은 대부분 항공사의 배상금.위로금 지급액수등에 불복,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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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조종사 영어 미숙 외국인 조종사들 불안 느껴
[뉴욕=李璋圭특파원]한국인 조종사들의 영어가 능숙지않아 여객기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4일 보도했다. 저널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등 한국의 두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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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중 다행으로 면책 안된다
폭발직전의 항공기로부터 1백60명의 탑승자 전원이 탈출할 수있었던 것은 기적이었고,또한 감동의 드라마였다.객실승무원들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냉정을 잃지 않고 승무원들의 지시를 잘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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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추락 100일째 맞은 박삼구 사장
『완벽을 믿은 방심의 결과였습니다.유족과 부상자들께는 어떤 말로도 그 아픔을 위로해 드릴 길이 없지만 지난 1백일이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허망하고 억울하다는 허탈감과 좌절감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