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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걸러내기, 길러내기
강홍준논설위원 얼마 전까지 아이에게 “잘 봤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요즘처럼 중·고교가 학기말 고사에 들어가면 더 하고 싶어진다. 뭔가 자랑하고 싶은 표정이 가득한 아이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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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주민들이 직접 축제 준비 진해 중앙동 ‘꽃비 내리는 동네’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주민들이 7일 동네 장난감도서관에서 ‘꽃비 내리는 동네’ 마을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이웃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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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좀 봐!" "놀아줘!"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는?
[사진=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한국워킹맘연구소]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은 말이다. 한국 남편들이 가장 많이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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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핵가족 주거빅뱅’ 열린다는데 무슨 소리지
[박일한기자] 함박눈이 소폭이 쌓이는 겨울입니다. 주택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않으니 내년 전망도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얼마나 더 떨어질까?’ 걱정 투성입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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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첫 경험 나이, 아빠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JTBC 교육 버라이어티 토크쇼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성(性)을 주제로 다룬다.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부모마저도 자녀의 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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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나 변호나 승부욕과 집중력 싸움이죠”?
임윤선 변호사는 “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웃을 틈이 없는데, 퀴즈 프로 출연이 활력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3일 방영된 MBC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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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나 변호나 승부욕과 집중력 싸움이죠”
임윤선 변호사는 “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웃을 틈이 없는데, 퀴즈 프로 출연이 활력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3일 방영된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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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못간다" 스웨덴 아내 '폭탄선언' 이유가
레나(Lena·50)의 성은 황.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 머르비 중학교 상담교사다. 남편은 황선준(55)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장. 그가 스웨덴 국립교육청 국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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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열정 깨워준 딸 아버진 늦깎이 출사족 됐죠 우리에게 카메라는 소통입니다
전북도청에서 ‘아빠와 딸, 사진으로 만나다’는 전시회를 열고 있는 류철희 전북대 의대 교수와 딸 영정씨. 젊은 시절부터 사진을 짝사랑해 온 류 교수는 25년 전 신혼여행 때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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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음치 클리닉감독: 김진영배우: 박하선, 윤상현 등급: 12세 관람가모태 음치인 주제에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부르겠다고 얼떨결에 나선 동주(박하선)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결국 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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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한국 커피 시장, 한국인 특유의 미각 덕”
“오래 로스팅한 원두는 피하라”는 수지 스핀들러 COE 회장. [서울카페쇼 제공]“혀 끝 감각을 믿어라. 한국 음식은 맛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미각이 매우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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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온라인에 차린 ‘명품식탁’
최정예(48)씨는 서울 사당동에서 혼자 산다. 필리핀 유학 중인 아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4년차 기러기 아빠다. 최씨는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한다. 하지만 퇴근 후에는 가급적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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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교육전쟁, 아빠가 간다
양선희논설위원 ‘아빠의 무관심’이 자녀 교육 성공 3대 조건 중 하나였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대입전쟁은 이를 흘러간 이야기로 만들었다. 지난 주말, ‘명문 사설교육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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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운명처럼, 그림처럼 … 다시 만난 이세돌·구리
한·중 바둑의 전설인 이세돌 9단(왼쪽)과 구리 9단(오른쪽)이 2012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불꽃 승부를 펼치게 됐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의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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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항공전 이색 벽화, 국내 최고 인증!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열렸던 ‘2012경기안산항공전’에서 수천 장의 그림이 펼쳐진 이색 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공공미술 프로젝트 ‘플라이 로드’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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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전화와 '어, 엄마야' 했더니 친딸이…"
“‘무자식 상팔자’팀은 내게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김해숙. “극중 모든 사람들은 제 각각 사연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품어내는 엄마를 연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국민엄마’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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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왕돈까스 집에서 간편하게~
CJ제일제당은 14일 어릴 적 남산에서 먹었던 추억의 왕돈까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신제품 ‘남산N왕돈까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남산N왕돈까스’는 크고 넙적한 왕돈까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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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코펙트로 가래 잡고 기침잡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의 새 TV광고를 1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코펙트의 새 광고 모델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 영화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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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간식거리 고민이라면
설기현 선수의 아내 윤미씨와 인웅·여진 남매가 환하게 웃고 있다.“벨기에는 디저트 문화가 발달돼 있어서 식사 후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함께 초콜릿과 과일 같은 디저트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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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아들아, 아빠 일어났어
찰리 벨잔이 12일(한국시간) PGA 투어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스 클래식 우승을 확정한 뒤 아내와 아들을 끌어안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그대로 죽는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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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미숙아…정신적·경제적 부담 이중고 호소
이른둥이(37주 미만 출생 미숙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부모는 만삭아 부모에 비해 자녀 출산의지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른둥이 출산과 양육으로 정신적·경제적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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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에 미국 선수 존재감 심어 뿌듯”
스테이시 루이스가 4일 미즈노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한 뒤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시마 AP=연합뉴스] “아빠 내가 또 해냈어요. 마지막 날 8타나 줄이며 역전 우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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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의 꿈은 유엔 사무총장 … “반기문 총장님 뵙고 싶어요”
어린이들의 마음속엔 푸른 꿈이 자란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그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한다. 이런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한 가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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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붓으로 펼치는 무연극 퍼포먼스 ‘붓바람’
연극 ‘붓바람’은 종이와 붓만으로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 아산문화재단]동생이 없어 늘 외로움을 느끼는 주인공 대성이. 다른 아이들처럼 동생과 뛰어 놀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