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꾸는 즐거움

    우리집 두 돌된 윤영이는 정력이 넘쳐서 눈만 뜨면 먹을것 부터 찾아대고 식욕이 충족되면 밖으로 나간다. 윤영이는 꽃밭에 나가 빨강, 보라, 하얀색 패추니아를 골고루 따다 내 손에

    중앙일보

    1983.06.28 00:00

  • "여편네"라니

    TV를 보며 신나게 웃어젖히는 남편의 얼굴을 보면서 참으로 세월은 덧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자기 나좀봐요. 우리가 언제 만났죠? 비가 오는날이죠. 그때가 여름이었던가요.

    중앙일보

    1982.12.17 00:00

  • "각계온정에 또한번 울었어요"

    『부모의 도리를 다하지못한 주제에 많은 분들께 폐까지 끼치게되어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여중생인 딸의 수업료 4만5천60원을 못대주어 끝내 즉음의 길을 택한 가난한 부정(부정)음

    중앙일보

    1982.10.13 00:00

  • 부모 존경하는 글을 2.2% 뿐|아동 문학연구소 도시아동 작문서 나타난 부모관 분석

    옛 경전에 이르기를 「신체오불 수지부모」라 했다. 머리 한 올에서 피부전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몸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곧 당시 자녀들이 지니고 있던 부모관은

    중앙일보

    1982.07.27 00:00

  • 민화 그리기 쉽고 돈벌이도 된다

    미숙한 듯 하면서도 친근감을 풍기는 민화가 취미거리로는 물론 부업으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민화연구소를 통해 전통 민화양식을 익혀 재생산 해낸 모사 민화가

    중앙일보

    1982.05.12 00:00

  • 엄마는 외출, 열쇠만 들고…남의일 같잖아

    며질전 일이다. 모처럼 한달에 한번씩모이는 동창회에 나가기 위해 친구집엘갔다. 아파트 계단을 막 오르려고 하는데 난 훔짓 국민학교 2∼3학년쯤 돼보이는 여자아이를 지켜보게 되었다.

    중앙일보

    1981.12.12 00:00

  • 오랜 공직 끝낸 아빠대신 생계 도맡겠어요

    전 감사원장 이석제 씨(57)의 부인 김숙자 씨(49)가 지난달 25일 서울 이촌동 한강쇼핑센터 1층에 2평 크기의 혼수감·수예품 가게를 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아버지(부군

    중앙일보

    1981.07.29 00:00

  • 취미의 세계 프로 급의 아마추어들-서양화가 전성우 씨

    『야채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려면 양상치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양상치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면 더욱 좋지요.』 서양화가 전성우 씨(46)의 말이다. 미국

    중앙일보

    1981.07.07 00:00

  • "13년동안 「쇠」생각만…"|포철을 낳아 기른 박태준 사장

    포항종합제철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 박태준사장(53)이다. 「오린지」색의「유니폼」에 하얀 철모·군화차림의 박사장은 포철의 산파이며 보모이기도 하다. 처음 기획때부터 참여, 4기

    중앙일보

    1981.02.18 00:00

  • 소방관 택시운전사

    소방관의 24시간은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만큼이나 고달프다. 아침 7시. 기상 「벨」이 솜처럼 지친 소방관을 깨우면 휴게실로도 쓰는 침실을 빠져나가 강당에 집합해 「복무자세」를

    중앙일보

    1979.05.19 00:00

  • 여성독자투고에 비친|세태13년|큰일 작은 일들이|골고루 거울처럼…

    『기사를 오려 「스크랩」을 만들고 한줄 한줄 줄을 그으면서 살림계획을 짜고, 새로운 된장국을 끓이고, 집안구석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을 주는, 그런 신문이 매일매일 우리

    중앙일보

    1978.09.23 00:00

  • 줄달음질 열두 해…많이도 달라졌다|새 풍조와 의·식·주의 변화

    『우리생활에서 이제 허례허식을 버리고 시대에 맞게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법으로 만들어진 것은 지난 12년간의 「변화」를 입증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69년 「가정 의례 준칙」으로 「

    중앙일보

    1977.09.22 00:00

  • (5)가족나들이

    3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구로 공단「카빈」강도·국민은행 이정수씨 피랍사건의 범인들은 끝내 온 가족과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충격을 주었었다. 그들

    중앙일보

    1977.05.19 00:00

  • 「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아파트촌 새 풍속기(12)-이상 특기교육열

    한강변 B「맨션」에 살고있는 L씨(37)는 요즈음 집으로 손님들이 찾아오면 은근히 신이 난다. 집안을 장식한 온갖 것들이 모두 부인과 5살·7살짜리 두 딸이 마련한 것으로 자랑거리

    중앙일보

    1977.02.24 00:00

  • 특별 취재 세계의 여성

    왕실의「백조」로 만족-「모나코」의 「그레이스·겔리」왕비(46)는 아직도 젊고 예쁘다 .세계적 명성을 떨치던 「할리우드」에서 지중해 연안의 소왕국으로 시집온 지 2O년-「바티칸」다음

    중앙일보

    1976.12.10 00:00

  • 프랑스 작가를 감동시킨 한국 어린이의 편지

    한국 국민학교의 한 어린이가 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란 글이 현대 「프랑스」의 최대 작가를 감동시켰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은석 국민학교 6년생 강지민 양. 강지민

    중앙일보

    1976.11.17 00:00

  • 취미 생활

    요즘 우리 나라의 생활 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취미 생활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사전에서 취미의 뜻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풀이되어 있다. ⓛ정취를 이해하고 감상

    중앙일보

    1974.07.01 00:00

  • (10)봉제완구

    독자 질의 ◇28세된 가정주부로 두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완구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은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하며 기술습득 방법·기간 및 배울 곳(학원) 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

    중앙일보

    1973.01.18 00:00

  • 여 판사 탄생

    2명의 여 판사가 탄생했다. 지난 61년 우리 나라 최초의 여 판사였던 황윤석씨가 세상을 떠난지 12년만에 한꺼번에 2명의 여판사가 나온 것이다. 20일 사법 연수원을 졸업하는 강

    중앙일보

    1972.12.20 00:00

  • (6)|질의 (3)|부업은 시장 수요에 민감하지 않은 것을|이만기

    ▲아빠가 2개월 전 제대, 지금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어 아빠의 퇴직금 50만원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적당한 부업이 없을까요. ▲초급대 가정과를 나온 30대 주부입니다. 사는

    중앙일보

    1972.12.14 00:00

  • 라디오·TV

    KBS-TV는 17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오락「프로그램」을 줄이고 교양「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새「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9시의 「스튜디오」(월

    중앙일보

    1972.01.17 00:00

  • (4)「거북선 복원 집념」 10년 대한「잉크·페인트」부속실장 양원식씨

    서울 성동구 암사동 452의7. 골목을 꼬불꼬불 거슬러 올라가면 14, 15평 남짓한 양원식씨(38)집, 귀갑 장식이 다닥다닥 붙은 대문이 눈에 띈다. 집은 동네에서도 좀 떨어진

    중앙일보

    1972.01.07 00:00

  • 미국서 수업한 가정학계 두 여류박사귀국|강혜원 박사|윤복자 박사

    비교적 드문 분야인 가정학계에 미국서 오랫동안 연구수업 중이던 두 여류박사가 귀국하여 활기를 주게됐다. 9일 서울에 온 윤복자박사(가정학)와 강혜준박사(의류직물학)는 똑같이 가을

    중앙일보

    1971.08.11 00:00

  •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으로 「아파트」마련

    남편은 한전에서, 아내는 남대문 국민학교에서 일하고있는 김일중 배원경씨 부부는 결혼한지 11년 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계획들을 성취해왔다.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을 꼭 5년 되는

    중앙일보

    1971.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