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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정년 버티는 것 보다…부업 권하는 日일자리 혁명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1) 한국이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 80세 시대와 다른 삶의 방식이 전개된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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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리포트] 아베 총리가 예찬한 메이지 유신의 그늘 … 일 군국주의를 낳다
일본책 메이지유신 150년을 생각한다 메이지유신 150년을 생각한다 (明治維新150年を考える) 강상중외 7인 슈에이샤 신서 올해 150년이 된 메이지 유신은 일본인들에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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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리포트] 트럼프 너무 믿지마 전례없는 밀월에도 경계심 안 푸는 일본
트럼프 시대의 일미간 새 룰(トランプ時代の日米新ルール)야부나카 미토지 지음PHP신쇼 현재 미·일은 밀월 관계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는 수시로 전화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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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각료·부인 스캔들에도 지지율 60% … 아베 1강 체제 유지 비결은 무얼까
아베 관저 ‘권력’의 정체(安倍官邸「權力」の正體)오시타 에이지 지음가도카와 4일 현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재임 기간은 1955일이다. 2006~2007년 제 1차 내각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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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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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아베 피로증…그리운 ‘초졸 총리’ 다나카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1918~93) 전 일본 총리는 전후 일본 정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47년 정계에 입문해 72년 총리에 취임한 다나카는 고속도로·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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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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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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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이 시키면 뭐든 하는 빨판상어…일본 정계 금기어 ‘속국론’ 들추다
속국 민주주의론우치다 다쓰루·시라이 사토시 지음동양경제신보사 출판“미군이 요구하면 헌법을 짓밟고라도, 국민의 생활을 파괴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서···. 이걸 독립국가라고 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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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친한 언론사 간부 불러 저녁 먹고…비판적 기자엔 취재 거부하는 아베
아베 정권에 납짝엎드린 일본 미디어(安倍政?にひれ伏す日本のメディア)마틴 패클러 지음후타바샤‘우리들은 분노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도쿄에서 일본의 중견 언론인 6명이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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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일본 정치인, 명사들의 잇단 불륜사건으로 떠들썩… 한국은 배우자 간통 상대 민사소송과 신상 폭로가 새로운 트렌드로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은 불륜과 이에 따르는 각종 스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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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일본 정치인, 명사들의 잇단 불륜사건으로 떠들썩… 한국은 배우자 간통 상대 민사소송과 신상 폭로가 새로운 트렌드로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은 불륜과 이에 따르는 각종 스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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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산율 2명 돼도 80년 뒤 인구감소 멈춰…한국 하루빨리 서둘러라”
일본 농어촌에도 다문화 가정 지난 4일 일본 시마네(島根)현 하마다(濱田)시 육아지원센터에서 야나이 다나카(오른쪽)와 필리핀 출신의 아내 메리 제인(왼쪽)이 6개월 된 아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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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걸고 존엄을 지킨다
전후(戰後) 일본주식회사의 가치관, 지배계급의 청빈 세계관으로 정착… 한국에도 도덕적·윤리적 가치 기준의 구축이 절실하다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일본 무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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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에 맞서 전범 실체 파헤친 일본의 양심
전장 체험자 침묵의 기록호사카 마사야스 지음치쿠마쇼보(築摩書房) 출판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인 올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유독 평화와 미래를 강조했다. 집단적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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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서점의 ‘중립성 논란’과 우경화
이정헌도쿄 특파원도쿄에서 시간이 날 때면 자주 서점에 간다. 진열된 책들을 둘러보는 건 흥미롭다. 예기치 않게 좋은 책을 발견하면 횡재한 기분이다. 일본의 전반적인 사회 흐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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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의 원폭투하는 범죄다” ‘가해자 일본’ 가린 일왕 후손
미국의 전쟁 책임다케다 쓰네야스 지음, PHP연구소 출판일본 옛 왕족 가문 출신의 보수 논객이 있다. 이름은 다케다 쓰네야스(竹田恒泰·40). 메이지(明治) 일왕의 고손자(손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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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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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일본, 이대로 가면 인구 5000만 … 출산율 더 낮은 우리는 어떨까
인구 증발(蒸發) ‘5000만명 국가’ 일본의 충격 재단법인 일본재건이니셔 티브 지음, 신초샤 지난해 일본 사회에 일대 경종을 던진 책이 『지방소멸』이다. 저자인 마스다 히로야(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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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 최대 골칫거리 ‘푸티니즘’ 실체 … 자유경제 살짝 가미한 국가자본주의
푸티니즘(Putinism) 월터 라커 지음 토머스 던 북스 “도대체 푸틴은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최근 수개월 동안 미국 백악관의 최대 골칫거리는 북한도 아닌 이란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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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크레용하우스의 외부에서 1층 서가를 들여다보았다. ‘사랑과 평화’라는 슬로건이 화환과 함께 걸려 있다.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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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나는 하나 더 보태고 싶다. “아이들에겐 책 읽을 권리가 있다”고.일본 도쿄(東京)의 JR 야마노테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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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일본 ‘혐한 서적’ 출판 봇물
“세계가 경멸하는 불쌍한 나라.” “전 세계적으로 조롱 받는 한국의 반일운동.” “매춘 수출, 강간 대국.” 올해 초 일본에서 10주 연속 정치·사회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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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일 관계,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박근혜 외교가 한·일 정상회담이란 덫에 걸렸다. 불편한 양국 관계가 정상회담 한 방에 좋아질 걸로 보는 이가 적잖은 모양이다. 계속 외면하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