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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선언 안 한 2대 파벌선 단 두 명 입각
아베 신조 총리는 내각 인선에서 철저히 논공행상을 했다. 총리로 선출되는 데 공헌한 인사를 대거 요직에 배치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일본 정치권에서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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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베 정권, 한·일관계 개선 호기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권이 어제 출범했다. 예상대로 자민당 요직과 주요 각료에는 당내 파벌 간 안배를 넘어서 아베 총리의 정치적 측근 및 이념적 동지들이 고루 포진함으로써 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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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출신 '일본판 칼 로브' 아베 정권 풍향계 역할
지난달 9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의 총리 관저. 한국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일행이 기다리던 접견실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정자(당시 관방장관)가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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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구 총리, 누구와 닮았나 했더니 …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아베 신조(安倍晋三) 차기 총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에 견줄 만하다." 일본 정치권에선 두 총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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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아베와 야스쿠니
1960년 봄, 일본 열도는 '안보 반대, 기시 타도'를 외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당시 총리가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하던 미.일 안보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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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대국 야망… 개도국에 무상원조 등 투자 대폭 늘려
일본 정부가 개발도상국을 겨냥한 외교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개도국과 빈국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돈인 정부개발원조(ODA) 예산으로 내년에 올해보다 12.1% 늘어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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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사실상 확정
일본의 차기 총리로 아베 신조(安倍晋三.52.사진) 관방장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자민당 내 3대 파벌인 니와(丹羽).고가(古賀)파, 5대 파벌인 이부키(伊吹)파는 10일 아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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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모음 2006. 7. 6]
[2006. 7. 6] "북 또 고립의 길 미 강경파 득세" 북한 "미사일 발사는 자주권 … 누구도 시비 못해" "북한에 미사일 자금 유입 금지" 반기문 외교 "남북관계 평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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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고이즈미 곤란하게 하지 말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주 독일과 러시아 방문 중에도 백악관과 일본 총리 관저 간 '핫라인'을 가동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 문제를 긴밀히 논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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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긍심 위해 싸우는 정치가 될 것"
"난 보수다. 하지만 굳이 말하면 '열린 보수다'." 일본의 유력한 차기총리 후보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은 20일 출간되는 자신의 저서(사진) '아름다운 국가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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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목소리 커진 일본 외교
중국인 친구는 손사래를 쳤다. "의장 성명이면 몰라도 안보리 결의안에 중국이 손을 드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일본이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을 놓고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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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일본' 대비하자
1957년 6월 16일 일본의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았다.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내기 위해서였다. 워싱턴에 도착한 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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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사일 보고만 있으란 거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놓고 한국과 일본 간 견해차가 점차 갈등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10일 강한 어조로 청와대의 표현을 비난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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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미리미리 치밀한 준비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20일 전에 '극비 프로젝트 팀'을 총리 관저 안에 설치하고 관계 장관들로 하여금 도쿄(東京)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등 주도면밀한 준비를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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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강경… 발사 28분 만에 관저에 '종합 대책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비롯한 일본 수뇌부에 북한 미사일 발사 1보가 전해진 것은 5일 오전 3시52분. 발사 20분 뒤였다. 주일미군→일 방위청→관저 비서관을 통해서였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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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 미사일 발사에 '초비상'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일본은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 일부 미사일이 홋카이도 동해 인근 바로 인접한 지역에 떨어지는 등 일본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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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사일 아닌 위성발사체일 수도"
정부는 북한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장에 설치된 물체가 미사일이 아니라 위성발사체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이 연장선에서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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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외교 막후에서 생긴 일
#1. 4월 20일 "뭐라고. 야치가 한국에 간다고. 당장 해상보안청 장관을 불러들여." 일본이 수로조사선을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 외항에 '출동 대기'시킨 채 한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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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 "북한 여러 의도 있을 것"
일본은 김영남씨 모자가 북한에서 상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외견상으로는 신중함을 유지하면서도 평양의 의도와 향후 사태의 전개 방향에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고이즈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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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수로조사 작년 12월부터 준비"
한.일 관계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고 갔던 4월의 일본 정부의 독도 주변 해역 수로 조사 계획은 사실 지난해 12월부터 관계 부처가 협의해 확정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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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관방장관
"오늘도 아침부터 사전 준비. 회의 또 회의. 거기에 두 번(오전 11시, 오후 4시)의 기자회견. 관방(官房)장관의 이름을 바꿔 번망(繁忙)장관이라 해야겠지요. 때로는 난폭(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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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의세상담론] 아베 신조와 한·일 관계를 논하다
아베 신조 장관(왼쪽)과 권영빈 발행인이 14일 오전 아베 장관 집무실이 있는 도쿄의 총리관저 내 귀빈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서 일본 내 한류 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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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는 언행 신중해야" 박 대표, 고이즈미 만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8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고이즈미 총리와 악수 하고 있다. 도쿄=조용철 기자 방일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8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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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이즈미 총리 연두 기자회견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4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가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가 후임 총리로 밀고 있는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 머리 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