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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호근의 세사필담] 이대로 괜찮은 겁니까?

    [송호근의 세사필담] 이대로 괜찮은 겁니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석좌교수 ‘미국 제조업이 다시 돌아왔다. 시러큐스가 미국의 위대한 복귀 이야기를 쓰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 북쪽

    중앙일보

    2024.05.14 00:38

  • [송호근의 세사필담] 동백꽃 진다

    [송호근의 세사필담] 동백꽃 진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 꽃소식이 휴전선을 넘어 북상할 즈음 제주의 동백은 선혈의 꽃잎을 떨군다. 지는 것은 아니다. 세상과 작별하는 것이 아니다.

    중앙일보

    2023.04.18 00:58

  • 활짝 꽃핀 한·일 문학교류, 50년 전 씨앗 뿌린 잡지 있었다

    활짝 꽃핀 한·일 문학교류, 50년 전 씨앗 뿌린 잡지 있었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최근 6개월 정도 한 옛날 잡지에 빠져 연구 중이다. 한국 문학을 일본어로 소개했던 계간지 『한국문예』다. 창간은 1975년

    중앙선데이

    2022.12.10 00:27

  • 내 딸은 진작 날 뛰어넘었다, ‘강이 아버지’ 기분 나쁘지 않다

    내 딸은 진작 날 뛰어넘었다, ‘강이 아버지’ 기분 나쁘지 않다

    한승원 작가가 13일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출간 간담회에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소설가 딸이

    중앙일보

    2018.03.14 00:26

  • 한강 아버지 한승원씨 "딸이 나를 능가, 최고의 효도"

    한강 아버지 한승원씨 "딸이 나를 능가, 최고의 효도"

    소설가 한승원씨는 전업작가 수입으로 소설가 딸 한강씨 등 세 자녀를 키웠다. 1996년 고향 장흥으로 낙향해 '해산토굴'이라는 거처를 마련하고 작품활동을 해왔다.

    중앙일보

    2018.03.13 15:59

  • 추사의 글씨를 닮은 시게티의 바이올린

    추사의 글씨를 닮은 시게티의 바이올린

    서울 삼성동 봉은사의 판전 현판.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글씨로 알려졌다. 현판 하나를 보기 위해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 간 적이 있다. 대웅전 오른쪽 뒤편의 판전이다. 화엄경 판각

    중앙선데이

    2018.03.11 02:36

  • [송호근 칼럼] 통영 가는 길

    [송호근 칼럼] 통영 가는 길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울대 교수 통영 가는 길은 멀었다. 섬진강을 남하해 순천에 닿았다. 강 하구를 건너 하동에 머물렀다가 사천으로 옮겼다. 매년 해 오던 박경리 선생 묘

    중앙일보

    2017.10.03 01:00

  • ‘맨부커상 축전 거부’ 한강의 아버지 “내 딸 그냥 웃더라”

    ‘맨부커상 축전 거부’ 한강의 아버지 “내 딸 그냥 웃더라”

    영국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47)의 아버지이자 소설가 한승원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이 축전을 거부한 것에 대해 “내 딸이 그냥 웃더라”고 말했다.한 작가는 13일 CBS 김현정의

    중앙일보

    2017.01.13 13:02

  • 국립한국문학관 유감

    다카미 준(高見順·1907~1965)이라는 일본 문인이 있다. 시인·소설가·평론가로 활약했다.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는 ‘요설체(饒舌體)’로 불린다. 사생아로 태어나 한이 많았다

    중앙선데이

    2016.06.05 00:24

  • 아버지 소설가 한승원 "딸은 진작에 날 뛰어넘어"

    아버지 소설가 한승원 "딸은 진작에 날 뛰어넘어"

    딸은 진작에 저를 뛰어넘었어요. 저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감수성이자 문체예요.”(아버지 한승원) 1983년 한승원씨가 한국문학작가상을 받을 때 찍었던 사진 . 왼쪽부터 오빠 한

    중앙일보

    2016.05.18 02:44

  • 남로당원의 아들 고달픈 삶, 물로 치유하고 싶었다

    남로당원의 아들 고달픈 삶, 물로 치유하고 싶었다

    영화로 만들어졌던 구도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씨. 한국전쟁의 비극을 소재로 한 장편 『물에 잠긴 아버지』(아래)를 출간했다. 물로써 화해하자는 의미다. [사진 문학

    중앙일보

    2015.10.20 01:10

  • [책꽂이] 주경철의 역사에세이 히스토리아 外

    [인문·사회] 주경철의 역사에세이 히스토리아 (주경철 지음, 산처럼, 352쪽, 1만8000원)=역사학자인 저자가 동서양사를 넘나들며 나날이 변화하는 세상사를 역사적 사실과 연관

    중앙일보

    2012.05.19 00:00

  • “대박 작품 ? 김훈이든 카뮈든 뭐든 많이 읽어라”

    “대박 작품 ? 김훈이든 카뮈든 뭐든 많이 읽어라”

    신춘문예 응모작을 쓰느라 스님처럼 머리를 깎고 내면에 스스로를 가뒀던 산골 초등학교 초임 교사가 있었다. ‘狂氣(광기)’란 두 글자를 벽에 붙여놓고 미친듯 글을 써온 지 40여 년

    중앙일보

    2009.03.23 02:35

  • 작가들의 여름 사냥

    작가들의 여름 사냥

    열차 타고 무계획 전국일주『하이킹 걸즈』김혜정 지음, 비룡소 펴냄폭력소녀 은성과 절도소녀 보라는 소년원에 가는 대신 ‘실크로드 도보 여행’을 선택한다. 우루무치에서 둔황까지 10

    중앙선데이

    2008.08.09 13:45

  • 이문구 전집 완간 기념 봉헌제를 다녀오다

    이문구 전집 완간 기념 봉헌제를 다녀오다

    9월 28일 오후, 야트막한 둔덕, 소나무 숲 가운데 교자상 하나가 놓였다. 석 자 길이의 돗자리도 펼쳐졌다. 때이른 추석 성묘인가 싶지만, 둘러봐도 애기무덤 하나 없다. 교자상

    중앙일보

    2006.09.29 21:13

  • 중앙일보로 등단한 지하씨 알고보니 이제하씨 외동딸

    중앙일보로 등단한 지하씨 알고보니 이제하씨 외동딸

    여기 한 장의 사진. 왼쪽에 꽃다발 한아름 안은 젊은 여성은 올해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자 지하(30)씨고 오른편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비스듬히 서있는 이는 잘 알려진

    중앙일보

    2005.10.31 21:59

  • [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진중권 지음, 휴머니스트, 376쪽, 1만5000원)=주사위 등 20가지 놀이를 키워드로 문명과 예술의 발달을 분석. 사료로 읽는 중국

    중앙일보

    2005.03.25 17:41

  • 아버지와 딸 2대째 '이상문학상'

    아버지와 딸 2대째 '이상문학상'

    문학과사상사가 주최하는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한강(34.사진)씨의 중편 소설 '몽고반점'이 선정됐다. 한씨는 이상문학상 역사상 1970년대 생 작가로는 첫 수상자이

    중앙일보

    2005.01.06 17:50

  • [책갈피] '낭만적 사랑과 사회' 外

    결혼에 대한 능청스러운 입담 ◇낭만적 사랑과 사회(정이현 지음, 문학과지성사, 8천원)='나는 레이스가 달린 팬티는 입지 않는다'는 구절로 시작하는 표제작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중앙일보

    2003.10.01 09:55

  • "둘리·아톰 보러 오세요"

    "둘리·아톰 보러 오세요"

    국내 최대의 만화잔치인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하 시카프)이 다음달 12일 개막한다. 재작년까지 격년제로 열렸던 시카프는 올해부터 10년간 서울시에서 매년 1

    중앙일보

    2003.07.30 17:41

  • 문인들의 香, 서신 속에 은은히…

    "李御寧(이어령) 兄(형) 보시오…詩(시) 二篇(이편) 붙입니다. 消化(소화)해 주십시오 … 兄(형) 稿料(고료)로 두편값 二(이)만원만 꼭 좀 부쳐주실 수 없겠는지요? 또 兄(형

    중앙일보

    2003.04.07 17:25

  • 소설가 한승원씨 美 권위 문학상 받아

    한승원(韓勝源·63)씨가 소설 『아버지와 아들』영역본으로 22일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을 받았다. 韓씨는 이번에 '대상' 다음인 '주목할 만한 상'

    중앙일보

    2002.11.23 00:00

  • 전설을 먹고 자라는 섬소년

    섬 마을의 어린 소년이 세상에 눈떠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소년은 자기를 이해해주는 진정한 아버지가 있었으면 한다. 그런 열망을 자신의 그림자와 대화하며 소년은 섬마을에서

    중앙일보

    2002.07.27 00:00

  • 父傳女傳 색다른 동화 두편

    소설가 한승원·한강 부녀가 동시에 동화를 발표한다. 한승원씨의 『우주 색칠하기』(신민재 그림)와 한강씨의 『내 이름은 태양꽃』(김세현 그림). 두 권 다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어른

    중앙일보

    2002.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