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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를 빅 파더로” vs “과도정부 구성해야”
리비아 동부도시 토브룩의 시위대가 23일(현지시간) 경찰서 옥상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최고지도자의 모습을 한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있다. 시위대는 토브룩을 비롯해 리비아 제2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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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생 김정일과 동갑내기 … 자식들 통치 전면 등장 닮은꼴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 는 42년간 리비아를 철권 통치해 군주를 제외하면 세계 최장 집권자다. 그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여러모로 닮았다. 먼저 두 사람은 194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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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도시 이어 수도까지 위태 … 카다피 정권 최대 위기
반정부 시위가 처음 촉발된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의 정부 건물이 21일(현지시간) 불타고 있다. 벵가지는 사실상 시위대에 의해 장악됐다. [벵가지 AP=연합뉴스] 카다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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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금요일’… 바레인 수만 명 “탱크도 두렵지 않아”
바레인 왕정 폐지를 위한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22세 청년의 장례식이 18일(현지시간) 시트라에서 열리고 있다. [시트라·마나마 AP=연합뉴스] 튀니지에서 시작돼 이집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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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42년 독재자인 무아마르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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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관련기사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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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인류사 최악의 특채, 김정은
1945년 분단 이래 남한과 북한은 세계기록을 향해 달려왔다. 식민통치 35년과 3년 전쟁의 참화를 딛고 신생 대한민국은 번영의 질주를 시작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토지개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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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후계자로 차남 점 찍어 … 카스트로는 동생에게 권력 이양
현대 사회에서 권력 세습은 중세 봉건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비판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아들이나 형제에게 권력을 물려주려는 독재자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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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두인 자존심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7남1녀의 자녀를 낳았고 1남1녀를 입양했다. 그런데 1986년 미군 공습 때 양녀인 한나가 숨지고 양자인 밀라즈 아부즈타이야는 아버지를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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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j의 객원기자인 영화배우 이혜영(전 SBS 앵커)씨가 소설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씨를 만났다. 이원호 작가는 지난해 10월, 문화일보에서 7년10개월간의 『강안남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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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버지 고향 케냐, 한국보다 잘살았는데 … ”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니콜라 사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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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아들 정계 은퇴 선언
리비아의 국가 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로 후계자로 거론되던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36·사진)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고 AFP가 21일 보도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비영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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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유적지에 친환경 관광사업"
국제사회 복귀를 위한 리비아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한때 북한.이란 등과 함께 '불량국가' 명단에 올랐던 리비아는 2003년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를 선언한 뒤부터 개방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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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실종사건' 부모가 용의자
지난 넉 달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국 소녀 매들린(사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소녀의 부모가 새롭게 지목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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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입찰 막으려 비공개 회의”
마침내 발주처는 앞서 밝혔던 대로 81년 11월, 20개사를 예비심사 합격업체로 발표하고 82년 10월, 최종 입찰을 실시했다. 최종 입찰은 절차도 복잡했다. 입찰 서류는 발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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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의 리비아 개척 ④] “그룹 총수는 몸속 피도 탁할 것”
'반미 국가’인 리비아는 대수로 공사 프로젝트를 아이로니컬하게도 미국의 ‘브라운 앤 루트’사를 통해 국제 입찰을 받도록 하고 있었다. 정·경을 분리한다는 명분 아래 ‘미국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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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로 개혁·개방 '제2 카다피'변신 가능성
27일 실시된 시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41.사진) 대통령이 압도적 지지로 재선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이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선 찬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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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판 홍콩' 리비아에 건설
최근 친서방 국가로 변신하면서 개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리비아가 이번에는 홍콩이나 두바이 같은 하이테크 경제자유도시를 건설하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원수 무아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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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국의 '인질 구하기'
▶ 오병상 런던 특파원 영국인 케네스 비글리(62)를 살리기 위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비글리는 김선일씨를 참수한 이라크의 무장단체 '일신과 성전'에 3주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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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딸, 후세인 변호 자청
리비아 최고지도자인 무아마르 카다피의 딸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변호를 자청하고 나섰다고 독일 일간 빌트지가 5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팔등신 미녀 변호사인 아이샤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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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리비아 정상회담] 딴사람 된 카다피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左)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25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근교에 있는 천막 밖에서 대화하고 있다. 뒤의 베두인족(族)식 천막은 카다피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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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생존이 우선" 美에 무릎
미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압박해 왔던 리비아가 결국 정권 생존을 위해 대량살상무기 포기를 선택했다. ◇생존과 경제개발=리비아의 선언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한계에 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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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카다피 아들, 伊페루자 간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셋째 아들 사디 카다피(30)가 이탈리아 축구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 진출한다. 안정환(시미즈 S펄스)이 뛰었던 페루자는 16일(한국시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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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성가 굳힌 한국건축기술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의 아버지는 지금도 천막에서 살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제 집을 가진 다음에야 지도자 가족들도 집을 마련한다는 생각에서다. 카다피의 통치스타일을 말해주는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