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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삶 체험하는 화음공동체 … 어느새 대곡도 소화할만큼 성장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단을 꿈꾸는 J콰이어(지휘 정승택·사진). 그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합창의 정신인 화합과 나눔을 배운다. 덤으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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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 오묘한 하모니... 할렐루야!
‘메시아’는 헨델의 대표작이자 동서고금을 통틀어 종교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이다.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 3부로 구성된 메시아는 러닝타임이 2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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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하나 된 ‘사보렌’ 합창단, 온정을 노래한다
지난달 24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특별한 창단식이 열렸다.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 공무원, 영양사 등 교직원 42명으로 구성된 ‘사보렌’ 합창단이 그 주인공이다. 사보렌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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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어머니합창단
다양한 음색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합창의 매력이다.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이러한 즐거움에 흠뻑 빠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음악의 순수함과 기쁨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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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6명, 악극 ‘아빠의 청춘’ 출연
주방장역의 김상훈씨는 빼어난 연기로 많은 갈채를 받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사업단 제공] “요즘 젊은이들은 사랑은 저희들만 하는 줄 알아요. 우리도 사랑할 수 있다 이거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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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노래 바람
음악의 여신 뮤즈가 이 가을엔 여기서 쉬어가길 작정이라도 한 걸까. 9월부터 노래 때문에 울고 웃는 일이 쏟아졌다. ‘남자의 자격’이 클래시컬한 하모니로 잔잔히 노래 바람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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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합창 음악이 좋아졌어요
고3 여학생이 e-메일을 보냈습니다. “요즘 ‘환희의 송가’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듣고 있어요. 이렇게 교향곡에 합창이 들어간 음악이 또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때아닌 합창 바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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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기적 이끈 박칼린 인터뷰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신드롬이 일고 있다. 그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리더십이 화제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기폭제가 됐다. [조용철 기자] 이 여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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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눈을 뜨고 고른 보물 입양, 이보다 멋진 노래는 없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났다. 한 사람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이자 글로벌오페라단 단장인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또 한 사람은 고고학자인 고세진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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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은 자기 소리를 얼만큼 잘 죽이느냐를 배우는 과정”
코리아남성합창단이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원더걸스의 ‘텔미’를 부르며 드레스리허설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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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음악적 자원이 런던의 힘, 훌륭한 지휘자들에게 근사한 악기"
올해 초 우리는 쇼팽의 200주년을 두 번 기념했다. 2월 22일은 공식적인 그의 탄생일이고, 3월 1일은 작곡가가 스스로 밝힌 생일이다. 2월 22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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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만든 사랑과 낭만 코러스
충남남성합창단이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공연에서 첫 곡인 ‘사랑이 예 오셨네’를 열창하고 있다. 이훈 단장(앞줄 오른쪽 셋째)이 지휘자와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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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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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관련기사 김신환 교수의 노래 인생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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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창단연주회 연 한가람합창단
직장인 동호회 모임이 건전한 여가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어울림누리 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한가람남성합창단’. 전영기 기자 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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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0주년 外
◆한국남성합창단(사진)이 창단 5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남성 합창의 거대한 울림에 빠져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들이 지휘자를 초빙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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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와 오케스트라가 만났을 때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음악을 나누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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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합창단, 쌀 모아 15년째 선행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 코러스’의 공연은 ‘쌀’로 유명하다. 푸른저축은행·푸른2저축은행 직원 70명이 모여 1993년 만든 이 합창단의 공연장 입구에는 항상 쌀이 수북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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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처럼 연주하라
화제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닥본사(닥치고 본방 사수)’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MBC-TV ‘베토벤 바이러스’였다. ‘하얀 거탑’에서 김명민의 연기에 반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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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에 웬 매끈한 CD 소리?
화제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닥본사(닥치고 본방 사수)’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MBC-TV ‘베토벤 바이러스’였다. ‘하얀 거탑’에서 김명민의 연기에 반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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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2만명 한반도 평화 합창”
“독일과 같은 분단국인 한국에 영원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제 합창제 개최지로 정했습니다.” 2009년 7월 합창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콰이어 챔피언십’(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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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에도 왜 베토벤인가
베토벤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카핑 베토벤’(왼쪽)과 ‘불멸의 연인’. 12월은 ‘베토벤의 달’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합창 교향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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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제야 음악회 4년째 도맡아…강남‘구립’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10월 강남구의 한 교회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열고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어, 이게 웬 오케스트라 선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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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울려퍼진 ‘아줌마들 하모니’
분당어머니합창단이 서울종합예술원 유태왕 교수(맨 오른쪽)의 지휘에 맞춰 ‘2007 부산국제합창제’ 참가곡인 ‘인연’을 부르고 있다. 합창단은 3일 끝난 부산국제합창제 민속음악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