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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17년 장수, 톨레다노 디올 CEO
수학·공학과 패션·명품. 이 둘은 서로 전혀 다른 세계인 듯 보인다. 그러나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최고경영자(CEO) 시드니 톨레다노(64)를 보면 이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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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기자 수지 멘키스 "서울의 모든 것이 궁금해"
언론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72·사진)는 독특한 존재다. 특정 매체에 속해 일하는 기자인데도, 이 사람의 동태가 세계 패션계의 화젯거리다. 지난해 그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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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월요일] 지금 왜 서울인가 … '패션 거물' 멘키스의 대답은 IT, 젊음
“한국 소비자는 취향이 고급스럽고 유행에 민감합니다. 한국 시장을 더욱 중시할 수밖에 없지요.” 한국을 찾는 해외 유명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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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보다 경기가 우선” … 프랑스 부유세 폐지, 일본은 소비세 재인상 연기
일본 소비세율 인상을 알리는 안내문. 지난해 4월 소비세율이 5%에서 8% 오른 후 GDP가 2분기엔 -1.8%, 3분기엔 -0.5%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중앙포토]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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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이 꿈꾸던 미술관의 ‘명품’
ⓒIwan Baan ⓒIwan Baan 파리 시민이 사랑하는 불로뉴 숲 가운데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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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개관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이 개관한다. 프랭크 게리 설계로 불로뉴 숲 내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 자리잡았다. 27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24∼26일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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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 목걸이, 1000만원 그릇 '메이드 인 차이나 명품' 시대
‘중국산 상품=싸구려’라는 생각을 아직 고수하고 있다면 버릴 때가 됐다. 특히 요즘 세계 명품 업계를 들여다보면 그렇다. 내로라하는 명품 그룹이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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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vs 에르메스 … 4년 '핸드백 전쟁' 마침표
포성은 멈췄다. 세계적인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에르메스가 4년 동안 벌인 ‘핸드백 전쟁’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두고 다퉜던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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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vs 에르메스 … 4년 ‘핸드백 전쟁’ 마침표
포성은 멈췄다. 세계적인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에르메스가 4년 동안 벌인 '핸드백 전쟁'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지분 매입을 놓고 다퉈왔던 프랑스의 LVMH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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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22년간 CEO 이브 카르셀 별세
프랑스 유명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하 LV)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이브 카르셀(Yves Carcelle·사진)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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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컬럼비아, ‘바캉스 스타일 배틀’ 外
◆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여러 제품을 증정하는 ‘바캉스 스타일 배틀’(www.facebook.com/ColumbiaSportswearKR)을 벌인다. 이달 말까지 매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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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살림의 신] 루이비통 연 매출 20조원 … 한정판만 명품일까
강승민 기자명품(名品)이란 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단어다. 대표적인 게 번역의 적정성을 두고서다. 영어 럭셔리(luxury)를 명품으로 번역해 쓰는 게 일반적인데, 여기엔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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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톰 품에 안은 GE … 100년 라이벌 지멘스 따돌렸다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GE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알스톰의 발전설비 부문을 인수한다. 사진은 20일(현지시간) 제프리 이멀트 GE 회장(왼쪽)과 프랑스 법인 회장인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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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투어·멘키스, 이 둘 앉아야 패션쇼 열린다
2012년 2월 런던에서 열린 ‘멀버리’의 가을·겨울 패션쇼 맨 앞줄에 애나 윈투어(왼쪽 넷째)와 수지 멘키스(왼쪽 아홉째)가 앉아 있다. [게티이미지 멀티비츠] 이달 초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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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과표구간 조정이 뭐길래 세금이 늘어나나요
[일러스트=강일구] Q 최근 신문과 TV를 통해 ‘소득세 과표구간이 조정됐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를 두고 ‘증세가 시작됐다’고도 하고요. 증세는 세금을 늘린다는 뜻이지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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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발렌시아가 이끈 그들, 명품산업 새 틀 짜나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컵스(왼쪽)와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시선·표정이 닮은 듯 보이지만 감성·취향은 꽤 다른 두 사람이다. [사진 루이비통] 제이컵스냐 게스키에르냐. 요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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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여성 이사진 첫 선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최근 이사진을 개편했다.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과 박상진 부회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 한국법인을 떠나면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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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벨기에 국적신청 철회"
베르나르 아르노(64·사진) LVMH그룹 회장이 벨기에 국적 취득을 포기했다고 10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 프랑스 최고 부호인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벨기에 국적을 신청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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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약물 조기 임상시험 확대되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가 나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내 바이오·제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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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 KRPIA 부회장 선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KRPIA는 2013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 선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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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제 손질은 세심하고 정교하게
복지 국가로 가려면 세제 손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해 국세 징수 실적은 8년 만에 처음으로 당초 계획보다 2조8000억원이 덜 걷혔다. 저성장과 소비 부진이 발목을 잡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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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자, 세금 때문에 국적 포기 … 한국은 증여 관심 부쩍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베르나르 아르노(63·사진)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 루이뷔통·지방시·불가리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그는 최근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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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자, 세금 때문에 국적 포기 … 한국은 증여 관심 부쩍
관련기사 수익률·절세 추구하는 '리치 노마드' 국내 출현 베르나르 아르노(63·사진)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 루이뷔통·지방시·불가리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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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에 속상해 … 루이뷔통 회장, 전 재산 9조원 벨기에로
베르나르 아르노베르나르 아르노(63) 루이뷔통(LVMH)그룹 회장의 세금 반역이 예상을 뛰어넘었다.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전 재산을 벨기에로 옮겨버렸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