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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보이는 감시장치 무용지물-공비 침투 해안 현장르포
북한 잠수함이 좌초된 강릉시안인진리 해변.이 일대 약 4㎞는바다와 산이 거의 붙어있다.바다에서 산자락에 개설된 7번 국도까지는 거의 90도 경사의 바위투성이다. 잠수함이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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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덕유.소백산 종주山行 가이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소리없이 어둠을 밀어낸다.시끄러웠던 소음도 사라지고 풀벌레 울음소리만 바람결에 들려온다.모든 것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온다.추석(27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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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끝.지리산자락 내촌마을
춘향이 무덤이 있다.전북남원시주천면호경리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정말 번듯한 「만고열녀성춘향지묘(萬古烈女成春香之墓)」가 있는 것이다.하지만 물론 가짜다.60년대 말 「성옥녀(成玉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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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계곡.폭포
깊은 산자락에 펼쳐진 계곡과 하얀 물안개를 뿌리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여름 휴가철에 가볼만한 계곡과 폭포를 소개한다. ◇미천골 계곡 강원도양양군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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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는 겹겹 산중이다.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이 월명산.두류산.일산에 에워싸여 제몸을 불린 곳이다. 모터보트가 산모퉁이를 돌아나오며 물살을 가르지만 이내 적막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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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강서.안휘성-산수화의 고향 황산
다섯 봉우리 천하명산에 올라 더이상 산을 보지 않았더니, 오늘 황산에 오르니 천하에 더이상 산이 없구나 -이름 모를 옛 시인의 황산예찬에서당대(唐代)의 시인 이백(李白)이 「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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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요즘 들떠 있다. 오는 5월21일은 국호 제정 1천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관광대국 오스트리아로선 놓칠 수 없는 「관광 호재(好材)」이기때문이다.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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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흘리
백두대간은 백두산 병사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끊어지지 않고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남북이 갈라진 지금은 통상 진부령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를 일컫는다.산지가 국토의 70%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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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도선과 옥룡사지
도선의 자취를 찾는 것은 우리 지리학의 연원을 찾는 길이다. 그런 점을 처음 지적한 사람은 지리학 전공자로서는 안타깝게도 서울대 국사학과 한영우교수다.87년4월 대한지리학회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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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교사 토막시체로 발견
20대 국교 여교사가 집을 나간뒤 5일만에 몸이 두토막난 시체로 야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낮12시55분쯤 경기도남양주시조안면능내리 봉안마을 뒤편 예봉산중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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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오봉산/명성산
주말이면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그러나 막상 행선지를 결정하려면 어디로 갈까 고민된다. 이럴때 아름다운 호반을 끼고 있는 산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단풍이 알맞게 물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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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예술인마을-디엠건축
◇조각.회화.서예 등 예술인과 문필가들을 위한 작업실겸 주택단지 「예인촌(藝人村)」이 경기도파주군법원읍법원리 초릿골 마을에 조성돼 분양된다.디엠건축((0348)959-969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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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력의 모태-초기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舊중앙정보부)가 34년에 걸친 남산.이문동시대를 마감하고 강남 대모산.구룡산자락(내곡동)으로 둥지를 옮겼다.61년 5.16혁명 직후 창설된 정보부는 4개 공화국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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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력의 모태-초기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가 34년간 공작정치.정보정치의 대명사였던 「남산」시대의 막을 내렸다. 안기부는 9월들어 3주동안 모든 부서의 이사를 끝냈다.10월1일부터는 서울서초구내곡동의 구룡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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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우화백 한국산 100곳 화폭에 담아
지구위에 있는 자연의 대표로서,혹은 사람들이 그저 거기에 두고 끊임없이 자기의 인성(人性)을 비춰보는 거울로서 산은 오래전부터 많은 작가들이 끊임없이 매달려온 소재다. 유영국(劉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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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엔 문화피서를
본격 휴가철인 요즈음 전국의 산과 바다는 온통 북새통이다.피서지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주차장같다.남들 다 떠나는 피서여행,안떠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같아 너도 나도 서둘러 행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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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마장
박진감 넘치는 말발굽소리와 터지는 함성이 스릴과 낭만을 만끽하게하며 스트레스를 일거에 씻어주는 경마. 이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레저명소가 제주도의 고즈넉한 한라산자락에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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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오봉산(779M)
기암절벽 사이로 철쭉꽃이 만발하면서 오봉산(五峰山.7백79m)은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다섯개의 기암봉이 절묘하게 이어져 있는 오봉산은 강원도춘천시북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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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백자항아리
일본 나라(奈良)는 일본인들에게 신라시대 경주처럼일본고대의꿈이 담긴 도시다. 또 학찰시절 누구나 한번은 찾는 여행코스로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늘 수학여행의 추억으로 남는 도시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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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山 외인아파트 철거를 보고
남산(南山)은 서울의 얼굴이다.풍수상으론 도성의 안산(案山)이고 미관상으론 한강과 어우러져 예부터 수많은 시인.묵객의 찬탄을 자아낸「한산하(漢山河)」를 이뤄왔다. 정부가 서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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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南江
벼랑바위 위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영남제일의 누각 촉석루(矗石樓)-. 그 아래로 흐르는 남강은 왜장(倭將)을 껴안고 몸을 던진 의기(義妓)논개(論介)의 충절이 살아 숨쉬는 강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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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양湖 굽어보며 紅葉의 절경 호반산행
○… ○… ○… ○… ○…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이럴때 아름다운 호반을 끼고 있는 산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산을 오르면서 내려다보이는 호수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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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단풍인파 13만-설악산에만 7만명 금주 절정예상
[全國=綜合]단풍이 이번주말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설악산국립공원을 비롯,내장산.계룡산등 전국의 관광지에는 한글날이자10월들어 두번째 휴일인 8,9일 이틀동안 13만명의 단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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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광업 접목한 관광목장 처음 선보여-단양축협
축산업과 관광업을 접목한「관광목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북단양군대강면 소백산줄기 한켠에 등장,도시민들이 좀처럼 맛보기어려운「초원의 집」낭만을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