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프전 파견임무 마치고 귀국-수송기 조종사 김영곤 중령
걸프전에 파견됐던 국군의료지원단과 공군수송단이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10일 오후 전원 귀국했다. 이번 파견에서 특히 공군수송단은 월남전에서의 은마부대에 이은 두 번째 해외작전을 성
-
옛 풍물 간직한「천일야화의 무대」|오만=강영진 특파원
걸프전쟁의 풍운에 휩싸였던 중동국가들 중 아라비아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오만은 이번 전쟁에서 가장 영향을 적게 받아 전쟁기간 중에도 국내는 평화롭기 그지없다. 2천년 이상의 역사
-
“미국만을 위한 전쟁 아니다”/미의 걸프전비 갹출 명세
◎석유보험료·의리 내세워 분담 강조/“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불만도 우리나라가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에 2억8천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걸프전쟁의 비용조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현실로 닥친 우려했던 시나리오(걸프전)
◎「후세인 화공」에 걸프해 몸살/원유 엄청난 양 방류/미 “작전엔 영향없다”/너비 3㎞ 사우디해안까지 흘려… 부시 “환경테러”비난 다국적군의 의표를 찌르는 후세인의 비밀전략이 속속
-
페만사태 대책본부장 이기주차관보(일요인터뷰)
◎“자나깨나 「교민안전」걱정”/이라크 검문지연 출국저지로 와전/화학전 대비 장비 배급·교육 끝내 『교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무부의 페르시아만 사
-
소말리아 반군 수도장악 임박/바레대통령은 UAE에 망명 요청
【나이로비·봄바사 AP·로이터=연합】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 대통령의 가족이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탈출,정치적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말리아의 반군은 7일 반군이 수도
-
중동 군비분담 싸고 갈등심화/미 강요에 떨떠름한 서유럽
◎계산근거 제시안해 의혹/미측 요구액도 백억불 넘게 “오락가락” 한달반을 맞고 있는 페르시아만 사태의 장기화조짐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막대한 군사비 분담문제를 둘러싼 미국
-
식량ㆍ병참지원 취약/후세인 얼마나 버틸까
◎군사력/주력인 탱크부대 공습에 허약/정규군 적지만 미사일은 막강 전력 중동분쟁이 확전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막강한 미군등에 대항할 이라크군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으며 그
-
“사우디 겁주며 시간버는 후세인”/대치상태로 접어든 중동사태
◎인접국 주민 달러 사재기 혈안/“은행금고 털어 병사에 보너스” 이라크와 미국의 대치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집트에 모인 아랍정상회담은 분쟁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
-
미 개입 부를 「확전」 꺼린다/후세인,사우디도 침공할까
◎협상때 실익 노린 시위용인 듯/송유관 보호 명분 진공할지도 이라크가 쿠웨트의 강점을 풀 기미가 없는데다 오히려 사우디에 대한 무력시위를 날로 가중시키고 있어 이라크의 사우디침공
-
(월드컵 소식)"「사막의 여우」소피를 잡아라"|한국, 윤덕여·정용환에"특명"
『「사막의 여우」마모드 소피를 꽁꽁 묶어라.』 90년 로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 2연속 본선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13일 오후8시 (한국시간)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질
-
월드컵축구|한국축구 로마입성에 마지막 장애물|「중동사막」을 횡단하라
예상했던대로 1차예선 통과는 가벼운 워밍업에 불과했다. 그러나 한국이 월드컵 축구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오는 7월중순 이후 치르게 될 1차 예선 각조 우승6강이 벌이는 최종예선전
-
사하라사막18만ha를 옥토로 가꾼다
지난달 28일 하오7시 리비아 사하라사막 한가운데에있는 사리르에서 거행된 대수로공사 기공식에서 리비아국가원수 「가다피」가 기공식버튼을 누르자 지하수가 30m나 하늘로 치솟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