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 버리고 도망친 20대 여성 자수
자신이 낳은 남자아이를 이틀 만에 병원에 버려두고 도주한 20대 여성이 자수했다. [중앙포토]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를 산부인과에 두고 달아났던 20대 산모가 자수했다. 광
-
낳고 버리기 반복한 20대 엄마, 이틀된 신생아 또 버리고 도주
광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20대 산모가 신생아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앙포토]20대 산모가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를 산부인과에 두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
-
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박정수] 15호 수술실,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 "교수님, 이 환자분이요, 지금 울었어요"
-
“제가 김사복씨 큰아들” 영화‘택시운전사’ 아들 주장 네티즌 등장
자신이 영화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나타났다. 김사복은 신군부의 광주사태를 세계에 고발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취재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인
-
아파트 외벽작업자 '생명줄' 끊은 범인 법정에서 한 말
지난 6월 8일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15층 높이 아파트 외벽 작업자의 밧줄을 끊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 대한 첫 공판이 8일 울산지법 4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 사진
-
[속보]'프로포폴 시신유기 의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관계는?
프로포폴 관련 이미지. [중앙포토]지난달 경남 거제의 한 병원장이 환자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로 해경에
-
흑인, 남성, 이민자, 게이… 101년역사 보그가 선택한 이 남자
이달 초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영국판 편집장에 에드워드 에닌풀(45)이 취임했다. 전통적으로 백인 여성이 맡아왔던 101년 보그 역사상 그는 첫 남성 편집장이다
-
[알쓸신세]10대 살인 커플과 머그샷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는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들이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다양한 세계뉴스를 가져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요리해 내놓는 새 코너입니다. [알
-
[배양숙의 Q] '나 혼자 산다', '미우새'가 늘어나는 시대에 사티어 가족치료를 말하다
현대인들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어디서 비롯된 건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는 마음의 병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
-
"다섯살 아이는 아동폭력으로 한쪽 눈 잃었는데"…수사 뭉갠 경찰은 솜방망이 징계
어두운 구석에 내몰린 아이. [굿네이버스]5세 남자아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수사 요청을 받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았다.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피해 아
-
우리 시대의 기억창고 지으려 새벽이슬 밟으렵니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건축가 승효상의 작업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서가, 음악과 영화 감상실이 안 부러운 시스템을 갖춘 승효상 건축가의 작업실은 조선시대 사랑방을 연상시켰다.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9) 자산 이전] 전세금·차입금 끼워 아파트 증여하면 세금 줄어
자산 이전시 부채는 양도세, 나머지 증여세 대상... 보험 상품도 수익자 선정 잘 해야사진:ⓒgetty images bank자산 이전엔 증여와 상속 두 가지가 있다. 발생 시점이
-
[삶의 향기] 우리를 끝내 인간이게 하는 것들
정여울 작가 얼마 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우연히 어떤 한국인 가족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었다. “웃으세요, 치즈!” 나는 환하게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려는데, 갑자기 중
-
[사설] 육군 대장 부부의 갑질, 송영무 국방장관이 사과해야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 공관병에게 ‘갑질’을 일삼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이 군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어제 나온 국방부 조사 결과를 보면 그의 부인은 공관병을 쉽게 부르기 위해
-
"한국 국적법은 2세들 앞길 막는 족쇄"
LA한인회와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KCLA·회장 조이스 최)가 공동주최한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국적법 개정 공청회'가 1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
-
고노 다로 일본 새 외상,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고노 아들 … 아베의 노림수?
지지율의 늪에 빠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헌법 개정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아베 총리는 3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헌)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
[굿모닝 내셔널]‘고래야, 어딨~니?’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 더위 ‘싹’…고래바다여행선 타보니
지난 7월 29일 오후 1시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앞. 오전에 비가 왔고 날씨가 흐린데도 여행선을 타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
-
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
이재용 “박 전 대통령 독대 때 뭘 부탁할 분위기 아니었다”
이재용. [연합뉴스]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4~20
-
[이슈추적]학교와 경찰까지 도외시 한 학교폭력, 중학생이 죽으며 쪽지로 알렸다
이군이 자살하기 전 남긴 쪽지. [이군 아버지 제공] 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청소년문화센터 옥상에서 중학생 이모(13)군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숨졌다. 당시 유서에는 “난
-
명의 빌려주고 수천만원 챙긴 변호사들…변호사 아들이 '법조브로커' 활동까지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전경. 대구=김정석기자 변호사가 아닌 사람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대가를 챙긴 대구 변호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법조브로커 활동을 한 지역 원로 변
-
[사설] 이렇게 나사 풀린 코레일에 철도 독점 맡길 수 있나
코레일은 대한민국 철도 운영을 책임진 공기업이다. 전동차 나사를 한 개라도 잘못 끼우면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어 2만7000명 임직원은 안전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긴장해야 한다.
-
‘찜통 통학버스 1년’ 아직 못깬 아이 … 판박이 사고는 반복
지난해 7월 말 찜통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로 의식불명인 최모(5)군을 광주시교육청 채미숙 장학관(왼쪽)과 광주사립유치원연합회 백희숙 회장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 광주시교육청]
-
여성 가장해 "만나고 싶다" 접근… 지적장애 선배 현금·휴대전화 빼앗은 20대 구속
경남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A씨(21)는 친구와 함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모의했다. 대상은 자신이 괴롭히던 고향 선배 B씨(24)였다. A씨는 중학교 때 고등학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