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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찾아서, 주민센터 기동대가 뜬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현황을 살펴본 뒤 마을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어머니,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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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약자 순서로 자르는 야만적인 구조조정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야-, 여기 집보다 넓고 좋다.” 다섯 살짜리 건우와 한 살 아래 동생 선우는 아빠 사진이 걸린 영안실이 놀이터인 줄 안다. 5월 5일 눈부시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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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어떻게…" 2주기 사고해역 찾아간 유가족들
사랑하는 내 아들 건우야. 네가 하늘나라에 간 지 2년이 됐구나.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렴."지난 3월 2일 오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단원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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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의 가을 야구 뒤엔 아내 하원미의 보이지 않는 손
추신수가 10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2번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안타와 타점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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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찍었다, 16세 스트라이커 김건우
김건우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는 유망주 공격수다. 유럽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SGL이 김건우의 레알 입단을 돕고 있다. [김성룡 기자] 머지 않아 '엘 클라시코(El C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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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 선물을 드립니다
1969년 창간해 한 세대를 풍미했던 월간 소년중앙을 기억하시나요? 중앙일보는 소년중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 1일 10대가 보는 주간 신문 ‘소년중앙 위클리’로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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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지금 성적으로 못 끝내 … 인천 AG 대표팀에도 관심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첫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13호 선두타자 홈런이자 시즌 9호포다. 추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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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넘어 300 - 300"
대형 FA 계약에 성공한 추신수는 잠시라도 쉬어갈 생각이 없다. 한국에 돌아와 자선활동 등으로 바쁘지만 “가시방석에 앉은 느낌이다. 미국으로 돌아가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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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00-300 욕심 … 마흔까지 MLB서 뛴다"
추신수 ‘1억 달러 사나이’ 추신수(31·텍사스)가 금의환향했다. 추신수는 30일 부인 하원미(31)씨, 아들 무빈(8)·건우(3), 딸 소희(2)와 함께 귀국했다. 서울 소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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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억원 잭팟' 추신수 부인 하원미씨
“그놈아 이름이 뭐라꼬? 추신수라꼬?” 부산에서 대학에 다니던 하원미(31)씨는 만 스무 살이던 2002년 12월 어느 날 소개팅에 나갔다. 상대가 동갑내기 야구선수라는데 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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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억원 잭팟' 추신수 부인 하원미씨
“그놈아 이름이 뭐라꼬? 추신수라꼬?” 부산에서 대학에 다니던 하원미(31)씨는 만 스무 살이던 2002년 12월 어느 날 소개팅에 나갔다. 상대가 동갑내기 야구선수라는데 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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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없음, 톱타자 확실, 우승권 전력 … 그래서 텍사스
메이저리그(ML) 뉴욕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은 모든 선수가 입고 싶어한다. 그러나 추신수(31)는 최고를 추구하는 양키스를 거부하고 텍사스를 선택했다. 추신수에게는 돈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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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에 한번씩 80권 대출 … 6개월간 1064권 읽었죠”
충남 평생교육원으로부터 ‘책 읽는 가족 인증’을 받은 김광택씨 가족. 왼쪽부터 엄마 김상남씨, 정우·건우군, 아빠 김광택씨 “3주에 한 번씩 80권의 책을 빌려 옵니다. 책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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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독일군이 된 까닭은? 역사소설 ‘아버지의 길’의 이재익 작가와 만나다
험난한 역사를 거쳐온 우리 역사가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만주벌판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노르망디 코리안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화 되어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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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황선미 … 어른도 그의 동화를 읽는다
황선미(48)를 빼놓고 한국 아동문학의 현주소를 논할 수 있을까. 그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과 『나쁜 어린이표』(웅진주니어)가 다음 달이면 동시에 100만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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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활용한 ‘스마트 러닝’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470만명을 넘어서면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활용한 일명 ‘스마트 러닝’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유아·초등생들의 놀이도구로도 활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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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건우의 든든한 버팀목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건우야. 건우에게 엄마 아빠라는 이름표를 선물 받은 지 벌써 12개월이 다 되었네. 건우가 우리에게 온 것을 알게 된 그 날 엄마 아빠는 어느 누구보다도 기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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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현실 속 숨어버린 ‘진실찾기’
경찰서 취조실. 두 연극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건 재구성에 들어간다. 사건현장과 취조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한 꺼풀씩 벗겨지는 사건의 전말. 그 속엔 고단한 현실, 암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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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책 덕분에 육아 스트레스 몰라요”
중앙일보·동원그룹 공동주최 ‘책꾸러기’ 캠페인의 11월 신청 접수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iqeqcq.com)를 통해 진행된다. ‘책꾸러기’ 캠페인은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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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논술] 변화하는 가족상 … 가정의 기본조건은 뭘까?
생각 열기 “안개 속에 통통통 경운기를 잠 깨워 논을 가는 아버지/호미와 함께 나가 달밤에도 텃밭에 김을 매는 어머니/논 갈고 오셔서 아침 식사 하시고 김매고 오셔서 설거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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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도현 소령 두 아들 학비 지원"
박정홍(39.사진) 사람과미래 대표가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순직한 고 김도현(33) 소령의 아들 건우(4).태현(3)군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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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옆엔 주인 잃은 카네이션
4살 건우, 하늘나라 아빠께 "경례" 고(故) 김도현 소령의 영결식이 8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엄마의 슬픔을 아는 듯 모르는 듯 큰아들 건우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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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주년 기념일에 … " 부인 실신
김도현 대위의 유가족이 5일 수원 제10 전투비행단으로 들어가고 있다. NPOOL경인일보=한영호 기자 김도현 대위가 '하늘의 수호신'이 된 5일은 결혼 4주년 기념일이었다. 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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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어린이날의 산업재해
"야-, 여기 집보다 넓고 좋다." 다섯살짜리 건우와 한해 아래의 동생 선우는 아빠사진이 걸린 영안실이 놀이터인 줄 안다. 5월 5일 어린이날 눈부시게 화창했던 봄날, 조선소 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