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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21세기에 웬 귀신? 당신의 불안한 마음이 괴물로 키운다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무속과 민간신앙은 21세기 우리 곁에도 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 ‘악귀’에선 초자연적 판타지이면서 현실풍자 도구로, 최근 시즌3을 시작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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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역사 속 중국의 힐링푸드 전복찜
중국인에게 전복은 자양강장식품, 즉 양생의 음식이고 힐링푸드다. 셔터스톡 최고급 중국 요리 중에는 해산물 요리가 많다. 이른바 썬옌빠오츠(蔘燕鮑翅)가 그것인데 썬(蔘)은 해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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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만나는 유쾌한 방법,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유료 전용
㉛ 왜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걸까 예루살렘으로 들어간 예수는 표적이 됐다. 성전을 모독하고, 율법을 무시하고,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향해 “위선자!”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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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본 사람은 죽는다? 구약성경 이 문구의 참뜻 유료 전용
━ #궁궁통1 구약성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하느님(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죽는다.” 출애굽기 33장 20절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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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말고 블록체인 믿는다…‘물류 혁명’ 낙관하는 28세 [90년대생 창업자 ④]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19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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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녀온 적도 없는 40대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추가 변이가 나타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환자 3명이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3일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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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델타 플러스 감염 3명…"그중 2명은 AZ 2차 접종자"
국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이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변이가나타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3명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백신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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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데이’ 생방송서 울컥한 英 보건장관…"많은 국민에 힘든 한 해였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이 8일 생방송에서 영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이야기하다 눈물을 훔치고 있다. [유튜브 캡처]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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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는 아이 낳을 권리 없나, 사유리가 한국에 던진 질문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非婚)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아기를 안고 있다. [KBS캡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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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비혼모는 모든게 불법이었다" 사유리가 불붙인 논쟁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4일 일본에서 3.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KBS 캡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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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0명 감염' 순례단···한 단원 아들 신천지 교인이었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성당. 이 성당 신도 25명이 지난 8~16일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했다. 성지순례단 39명 중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종권기자 39명 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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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후쿠시마 방사능 없애겠다는 말은 판타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동 그린피스 사무실에서 만난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숀 버니 수석 원자력전문가. [사진 그린피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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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뱅크에선 의사나 아이나 1시간 노동 값어치 똑같다
━ [박정호의 사람풍경] 에드커 칸 ‘타임뱅크’ 창립자 에드거 칸 박사가 벽시계를 뒤에 두고 생각에 잠겨 있다. 그에게 1시간의 노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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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의 부활 : 육신의 부활인가, 영혼의 부활인가
예수의 부활. 그것은 육신의 부활일까, 아니면 영혼의 부활일까.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예수는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태어났다. 태어나서고 자라고 늙고 죽는 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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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어떤 기업?…경주에 본사 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JTBC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다스의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JTBC] 최근 JTBC 뉴스룸이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 차례 또 여러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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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부모와 30분 책 읽기 … “남 배려하는 아이 됐어요”
매일 밤 잠들기 전 30분 동안 오세은씨는 두 아들과 함께 ‘잠자리 독서’를 한다. [최정동 기자] “작은 꼬마는 엄마에게 생일 선물을 사 주고 싶어 했지만 돈이 없어서 그냥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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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30분 책읽기를 했더니...."남 배려하는 아이가 됐어요."
오세은씨가 두 아들이 잠들기 전에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있다.1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잠자리 독서'다. 최정동 기자 “작은 꼬마는 엄마에게 생일 선물을 사주고 싶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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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장마 강수량 ‘10년 주기설’
강찬수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구약성경 창세기에는 이집트로 팔려간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이 나온다. 그는 파라오의 꿈을 해석해 7년 풍년 뒤에 7년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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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야
나잇값 국어 대사전 [명사] 나이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 그 여자의 사전 평생 정답을 찾기 힘든 것. 젊었을 땐 늙은 마음으로, 늙어선 다시 철없어진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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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4 -예수의 부활은 육신의 부활인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으로 갔다. 이적의 현장이다. 예수는 이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바위 동굴에 묻혔다가 사흘 만에 부활했다고 한다. 그리스도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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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가르침은 필요 없다니까요!
프랑수아즈 사강 문학적으로는 지극히 훌륭한 작품이지만, 심리학적으로는 ‘이 사람을 꼭 치료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있다. 도스토옙스키의 『어느 지하 생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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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세상과 만나게 해준 벗 … 결혼 무렵 창간, 아내·아들과 동급”
송명열씨가 창간 때부터 모은 구독 영수증을 보여주고 있다.“중앙일보요? 제 오랜 벗이죠.” 중앙일보를 1965년 창간 때부터 50년간 구독해온 독자 송명열(78·경기도 성남 수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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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데니스 홍 교수
올해는 여러 사건·사고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한 해였다. 그 여파로 창조경제 진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창조경제의 엔진이 될 수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는 로봇공학이다.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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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물의를 일으켜 죄송…대표님께도 감사" 무슨일?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소속사를 상대로 벌인 폭로전이 이 회사의 신주학 대표와 대화로 일단락됐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6시 48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