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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④ 암세포만을 '자폭' 시켜라
우리 식구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에 걸린다. 필자가 말년에 암으로 숨질 확률도 3분의 1이다.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암 진단을 받는다면 난 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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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배 36시간 지키다 … 62세 선장, 마지막에 내렸다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 아드리아해에서 화재가 발생해 좌초된 이탈리아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의 한 탑승객이 2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탈리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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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스 해역 페리선 화재 … 5명 숨지고 473명 구조
이탈리아 해군 헬기가 28일(현지시간) 그리스 해역에서 표류 중인 노르만 아틀란틱호의 한 여성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아틀란틱호는 전날 승객과 승무원 등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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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78명 태운 이탈리아 페리 화재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드리아해에서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고있던 페리호에 화재가 발생, 30일 오전 7시 현재 43명이 추가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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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미국 옥살이 쿠바 스파이, 아내 임신 어떻게 시켰을까?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지난 17일 플로리다에서 첩보 활동을 한 죄로 투옥돼 16년간 미국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해온 쿠바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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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섰던 늦깎이 배낭여행자들
이 남긴 것 중 가장 탐이 난 것은 배낭을 짊어진 청춘이었다. 대학생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이지만, 느지막한 나이에 선택한 배낭여행은 고급한 스타일도, 나이도 벗어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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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문학청년이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와 고은 시인은 문학의 강물에 함께 빠진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권커니 잡거니 시어를 나눴다. 시의 힘, 초월의 시심(詩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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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찾아 거꾸로 살아온 예술 인생 60년
2003년 시작된 런던 프리즈(Frieze) 아트페어는 아트 바젤 다음으로 유럽에서 중요한 미술 장터다. 2012년부터는 근현대 거장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를 초대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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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뱃전 객실 발코니서 들어요, 귓전 스치는 지중해 속삭임
여행지를 옮길 때 마다 무거운 가방을 꾸리고 호텔을 옮기고 남들과 똑같은 일정으로 몰려 다니고 …. 여행의 매력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면 처방은 크루즈 여행뿐이다. 크루즈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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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위 특급호텔' 가는 곳엔 역사·문화 … 특별한 무엇이 있다
①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를 항해 중인 코스타 크루즈의 파치노사호. ②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의 두오모.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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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합의…'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 탄력
2012년 12월 러시아 아나파에서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첫 구간을 용접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AP]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를 우회, 러시아 남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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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3개국서 9일간 신선놀음
KRT여행사는 발칸반도 등 3국 일정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KRT여행사] 발칸반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다. 오랫동안 여러 민족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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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전국 진보 교육감 당선자 상견례가 끝난 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앞줄 왼쪽)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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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전국 진보 교육감 당선자 상견례가 끝난 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앞줄 왼쪽)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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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를 보지 않고 천국을 논하지 마라" - 극작가 버나드 쇼
‘반짝스타’로 끝나지 않을 듯하다.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크로아티아 얘기다. 크로아티아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갈수록 그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만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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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식당 인테리어 한식 세계화 열쇠
“한식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매력이 있습니다. 이 매력을 돋보이게 하려면 음식의 맛뿐 아니라 한식을 담는 그릇과 한식당의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스페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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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독특한 매력을 간직한 터키와 발칸 4개국 일주
유럽여행의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발칸지역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상품이 보물섬투어에서 출시되었다.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연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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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000억 유로 사상최대 부실자산 '땡처리'
유럽에 사상 최대의 부실자산 ‘땡처리’ 장이 선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직후 한국 등에서도 열렸던 장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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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알프스, 지중해, 중세의 향기 … 유럽의 알맹이가 모인 땅
블레드 호수는 슬로베니아의 보물이다. 눈 덮인 줄리안 알프스 자락과 사진 왼쪽의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블레드 성, 교회와 우아한 저택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말 그대로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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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품 가죽에 특수 처리, 명품 구두는 기초공사만 이틀
이탈리아 브랜드 ‘토즈(Tod’s)’는 ‘현대 이탈리아 스타일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불린다. 브랜드가 속한 토즈그룹 회장 디에고 델라발레(Diego della Valle·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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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칸토의 지존’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파바로티 뛰어넘다
새로운 자유와 해방의 세계로 발을 딛는 제미. 뮌헨을 출발한 기차는 티롤 지역의 웅장한 알프스 산지를 지나 이탈리아 베로나와 볼로냐를 거쳐 동쪽 아드리아 해안으로 달린다.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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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샴페인 '동 페리뇽' 하늘이 내린 또다른 신의 물방울
‘동 페리뇽 2004’ 출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동 페리뇽의 정신적 발상지, 오빌레 수도원 건물을 이용한 영상쇼였다. ‘확장하는 우주(The Expanding Univers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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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신에서 힌트 얻은 고미노, 다이애나비도 즐겨 신었죠
이탈리아 토즈그룹 회장 디에고 델라발레(59). 서울 역삼동 토즈 코리아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내년 신상품인 남성용 가방 ‘더블 스트라이프’앞에 섰다. 이탈리아 밀라노·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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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벙커를 호텔로 바꾸는 알바니아
공산정권 시절인 1970~80년대 알바니아엔 75만 개의 ‘전쟁용 벙커’가 만들어졌다. 독재자 엔버 호사가 외침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급조한 이글루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