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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온갖 잡일 해 생계 … 미래를 잃은 시리아 난민
유엔의 날인 10월 24일을 맞아 반기문 사무총장이 발표한 기념 메시지 중심에는 시리아 사태가 있다. 반 총장은 “시리아 내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라고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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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과반 붕괴 위기감 … 백인우월주의 단체 1000곳 5만 명
한 흑인 여성이 지난해 2월 조지 지머먼이 비무장한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무죄판결에 항의하며 14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유니언스퀘어까지 행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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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린이집·요양시설 과속스캔들
이 질문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잠시 망설였다. 다소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있나요.”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시 한번 물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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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마구 흔들면…‘셰이큰 베이비 증후군’을 아시나요?
[사진 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어린이집에 맡긴 지 2시간여 만에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의 전모가 차츰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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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쁘다고 너무 심하게 흔들지 마세요
최근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 맡겨진 생후 6개월 된 남아가 갑작스런 뇌사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지만, 뇌출혈 증상과 양쪽 망막에 출혈 및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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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마구 흔들면…‘셰이큰 베이비 증후군’을 아시나요?
[사진 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어린이집에 맡긴 지 2시간여 만에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의 전모가 차츰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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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5곳 중 1곳 감독 사각지대
부산에서 음식점을 하는 장호영(37·가명)씨는 지난해 한 공립 어린이집에 20개월 된 딸을 맡겼다. 이 어린이집은 얼마 전 한 보육교사가 17개월 된 아이의 등을 피멍이 들도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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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아기, 안전띠에 질식사
지난달 1일 생후 11개월 아기를 다른 아동의 차량용 유아시트에 앉혀 안전띠에 질식 사망케 한 가내 데이케어 운영자와 직원이 체포됐다. 패서디나 경찰국은 5일 버뱅크 거주 밀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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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탁 아동이 애로 호소할 창구 만들어야
위탁받아 키우던 여자아이(16)를 10세 때부터 5년 동안 상습 성폭행해온 황모(62)씨와 그 아들(33)이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갈 데 없는 아이를 2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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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 써가는 지방병원에 깜짝놀랄 비밀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부족한 의료인력,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 지방병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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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빠져 애 팽개친 30대女 집에 가보니
#. 경기도에 사는 주부 A씨(38)는 2009년 뒤늦게 첫딸을 낳았다. 하지만 늦둥이를 얻은 기쁨도 잠시, 시원찮은 남편의 벌이 탓에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결국 남편은 딸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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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로 아기 죽게 한 채식주의자 부부에 종신형
조지아주 대법원은 12일 자신의 갓난아이를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채식주의자 부부의 상고를 기각하고 이들에 대한 종전의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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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하다 체포… 최고 25년형 받을수도
미동부 메릴랜드주 솔즈베리의 한인 남성이 아동 학대와 폭행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태권도 사범으로 알려진 선 J 김씨는 어린이 2명을 2피트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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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가정지원센터 홍희종 팀장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은 아동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정위탁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홍희종(사진) 팀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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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떻게 … 일본서 아동 학대·유기 잇따라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에 4남매와 젊은 엄마가 이사를 온다. 직장을 다니며 남자를 찾아 헤매던 엄마는 어느 날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사라져 버린다.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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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은 지금 ① 텐도 아라타 『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는 메이지대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그런 이력 때문인지 연극의 ‘메소드 연기’와 비슷한, 소설속 등장인물에 몰입하는 방식으로 신작 『애도하는 사람』을 썼다. 아라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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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 돕기 나선다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www.caffe-pascucci.co.kr)는 25일 오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Save th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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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
#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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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죽음 의문 증폭…진통제 쇼크였나? 유언장 있나 없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사망 현장에 있었던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이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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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황제의 덫 … 무대는 화려했고 삶은 우울했다
다시 한번 무대에서 그 멋진 ‘문워크 ’를 보여주길, 소년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한번 웃어주길, 전 세계가 기다렸다. 하지만 그는 이런 바람을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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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25는 국제전쟁이었다. 175만명 외국군이 참전해,4만여명이 죽었다. 그 국제성을 잊고 우리는 안으로만 고개를 돌리며 상처를 해마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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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관련기사 ‘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2009년 6월 15일 오전, 부산시 남구 대연 4동 유엔기념공원(UNMCK). 박은정 홍보과장은 책상 위에 놓인 누런 갱지로 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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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성민’을 위한 변명①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 한때 최고의 프로야구 스타였던 그는 최진실 사망 후 친권을 행사하려다 돈을 욕심내는 ‘나쁜 아버지’로 몰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친권포기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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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밝혀진 ‘애덤 유괴사건’의 진실
27년 전인 1981년 살해된 애덤 월시(당시 6세)의 생전 모습. [AP=연합뉴스]“애덤을 살해한 범인은 내 아들의 생명과 우리 삶을 파괴한 죄로 감옥에서 단 하루도 살지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