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대안학교서 체벌 당한 10대 여학생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무허가 교육시설에 다니던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체벌을 받은 지 하룻 만에 숨졌다. 전남경찰청은 26일 여수시 S대안학교 교사 황모(41·여)씨를 아동학대 치사혐의로
-
"너도 커서 몸 팔아라"…자녀학대 혐의 50대 아버지 기소
"나중에 커서 몸이나 팔라"며 딸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온 비정한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모(58)
-
보육교사가 2살 된 원생 폭행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2살 된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학대 등)로 어린이집 교사 권모(
-
경기도 어린이집 교사, 원생 13명 정신적·신체적 학대
경기도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짜리 원생 13명을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 9월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고양경찰서는 이 같은
-
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 〈48〉 『레미제라블』
[일러스트=홍주연] “자, 이 인형은 네 것이다.” 손님의 말에 소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소녀는 울고 있었다. 주인집 딸들의 인형을 몰래 만졌다가 야단을 맞
-
35년간 상 한번 못 탄 회사, 2연속 칸 광고제 대상 비결은
미술관 천장에 공을 매달아 만든 광고. 보는 각도에 따라 ‘찬(pro)’‘반(contra)’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사진 서비스플랜] 35년 동안 상이라고는 받은 적이 없는 광고
-
울산 계모사건 친부 징역 3년 "학대사실 알고도 방치"
울산에서 계모에게 폭행당해 숨진 A(당시 8세)양의 친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학대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이유에서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임해지 부장판사는 27일 아동복지법
-
장애인을 쇠사슬 채우고 개집에 감금하고 …
지난해 여름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 위치한 H복지원 직원 C씨는 퇴근길에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당시 열두 살이었던 시설 거주 행동장애 아동 A군이 발목에 쇠고랑이 채워진
-
[사진]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25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1981년 도미니카
-
걸그룹, X자 완장 찼다가 구설 오른 까닭은
한국의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잇따라 서방 언론의 도마에 올랐다.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의상 때문이다. 프리츠는 지난 2일 한 공연에서 붉은색 바탕에 흰색
-
28사단 가해병사들은 왜 항소했을까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 병사들이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군 검찰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살인 대신 상해치사를 적용했다. 그럼에도 가해
-
칠곡 아동학대 사건 계모 추가 혐의 선고
대구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백정현)는 17일 의붓딸(8)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죄)로 징역 10년과 3년을 각각 선고받은 '칠곡 아동학대 사건'의 계모 임모(36)씨와
-
[단독] 친딸-성폭행男 결혼시킨 '엽기母' 친권정지 추진
중학생 딸을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A(44ㆍ여)씨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인 B(42)씨와 2012년 말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일 없이 쉬는 날이 많았던 B씨는 A씨의 딸 C(당시 1
-
구멍 난 입양제도 … 양부모가 서류 위조해도 몰라
“마음이 정말 아파요. 어떻게 그래요. 입양을 했으면 내 아이처럼 키워야지.” 전형찬(57·전북 익산시)씨는 2000년 두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그는 “잇따른 입양 아
-
[간추린 뉴스] 원생 손 묶는 동영상 나와 … 보육교사 수사
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남자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A(23·여)씨가 아이의 양쪽
-
[사설] 조작된 입양서류에 가정법원까지 깜깜했다니 …
입양된 25개월 여아가 어머니의 무차별 폭행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아이를 쇠파이프로 수십 차례 때리고 매운 고추를 물에 타서 억지로 먹였다고 한다. 울산과 경북 칠곡 계모의 아
-
25개월 입양아 쇠파이프로 폭행한 엄마
울산에서 매를 맞은지 하루만에 숨진 25개월 된 입양아는 어머니 김모(46)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는 아이를 쇠파이프로 수 십 차례 때리고, 매운
-
[간추린 뉴스] 아동학대 미신고 교사에게 과태료 첫 부과
강원지방경찰청은 31일 아동학대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정선군 모 중학교 교사 3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정선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 위반자에게
-
아동학대 특례법 시행 후 신고의무 위반자에 첫 과태료 부과 요구
강원지방경찰청은 31일 아동학대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교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정선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요구한
-
가정폭력 피해 아동, 치료 환경 개선 될 것
▲ 서울가정법원 최재형 원장(좌)과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우) 사진출처: 국립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과 서울가정법원(원장 최재형)은 2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
신체·정신적 폭력…노인학대 벌금 두 배로
노인 학대한 경우 벌금이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난다. 정부는 29일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노인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앞으로 노인에게 신체·정신적인
-
장애인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대책
“밤에 자고 있는데 다른 장애인이 들어와 몸을 더듬고 옷을 벗겨 성추행했습니다.” “시설에서 도망치다 붙잡히자 개 줄에 묶인 채 방에 갇혀 지냈어요. 말을 안 듣는다며 개집에
-
엉덩이 매맞고 숨진 25개월 입양아, 부검해보니 머리에 피 고여
25개월 된 입양아가 울산에서 어머니에게 매를 맞은 지 하루 만에 숨진 사건에 대해 부검의가 “외부 충격으로 뇌에 출혈이 생겨 사망했다”는 소견을 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6
-
25개월 아이 매맞은지 하루만에 숨져
25개월 된 입양아가 어머니에게 매를 맞은 지 하루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경찰청은 27일 아동 학대가 의심돼 김모(46ㆍ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