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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 속 흥선대원군 내쫓고, 디지털문명 주역 되자
━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최재붕 교수 최재붕 교수는 "미래는 정해져 있다"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 잘 뛰어놀게 해주는 게 어른들의 몫"이라고 했다.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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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한국판 뉴딜'스타트…활짝 열린 뉴비즈니스 기회
우리는 지금 1930년 대공황 이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을 겪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도 정책을 운용하는 의사결정자들에도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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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찬스’ 사라진 중년, 온라인서 나를 직거래하라
━ [세컨드 라이프] 코로나 이후 은퇴자의 삶 요새 코로나 때문에 동창들 얼굴을 못 본 지도 꽤 됐다. 오프라인 만남이 뜸해지니 그 대신에 단톡방에서 수다가 끊이질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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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일관 김준수 “있는 그대로의 나, 외칠 땐 울컥” 천의 얼굴 전미도 “버려진 로봇인데 좀 사랑스럽죠”
━ 뮤지컬 대표 티켓 파워, 김준수 & 전미도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침체에 빠졌지만, 바이러스도 울고 가는 티켓 파워가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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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눈에서 손으로 귀로…천천히 감겨오는 LP의 매력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LP를 들고 포즈를 취한 두 사람. 애니메이션 LP는 깜찍한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지곤 한다. CD 크기의 두 배가 넘는 동그란 판을 기계 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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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달마다 앨범 한 장씩, LP 전집 내는 허클베리핀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작업실 창문으로 비치는 계단을 바라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앞으로 음악은 극단적인 공유와 소유, 즉 스트리밍과 바이닐(LP)로만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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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전집 내는 허클베리핀 “사람에 지쳐 떠났는데 결국 사람에게 위로받아”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작업실 창문으로 비치는 계단을 바라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앞으로 음악은 극단적인 공유와 극단적인 소유, 즉 스트리밍과 바이닐(LP)로만 존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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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 원하는 MZ세대 귀를 잡았다…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
안녕하세요. OOO 님 오늘 하루 비 오는데 어떠셨어요. 인사 한번 해주세요. 밤 11시.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DJ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청취자는 15명. 시시콜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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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파는 마사장’이 농구 황제였대…조던에 빠지는 1020들
━ 패션 아이콘 된 마이클 조던 지난달 11일 넷플릭스가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를 선보였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소속팀 시카고불스의 1990년대 황금기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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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싸이월드
한애란 금융팀장 ‘싸이질’이란 말이 있었다. ‘싸이월드를 이용한다’는 뜻이다. 2000년대 중반, 당시 20대는 싸이질에 빠졌다. 전성기 가입자 수가 270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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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펑크, 정규 1집 ‘Di-ana’…. 뱃사공·딥플로우 피처링
매니지먼트사 라일(대표 연제욱)은 ‘얼라이브 펑크(Alive Funk)’가 정규 앨범 1집 ‘다이아나(Di-ana)’를 오는 17일 발매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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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15대, 턴테이블 8대 가진 오디오 매니어 "궁극은 음악"
아날로그 사운드 매니어인 김기인씨. "기계보다는 음악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정도는 돼야 아날로그 오디오 편력이 아닐까. 김기인 씨의 서울 용산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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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복제 기로 놓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대로 슬기로운 걸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5인방으로 출연 중인 김대명,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 [사진 tvN]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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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이돌' 젝스키스, "이제는 열정 아닌 연골이 타더라"
데뷔 23년만에 첫 미니앨범 'All for you'를 내놓고, 28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젝스키스(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왼쪽부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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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와 ‘영웅본색’- 아날로그 VS. 디지털, 극과 극 매력으로 승부
연말연시 공연시즌에 신작 뮤지컬 두 편이 나왔다. ‘위대한 개츠비’와 ‘영웅본색’이다. 하나는 ‘이머시브 씨어터’라는 낯선 형식을, 다른 하나는 지극히 전통적인 뮤지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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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보내고 외로웠다" 봄여름가을겨울 33년만에 동창회
27일 서울 홍대 앞 소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뉴스1]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들이 3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해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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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열두발자국] 과학자의 12월 보내기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12월이 되면 과학자들도 바쁘다. 매년 1만명이 넘는 박사 인력이 전국에서 배출되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11,12월에 박사 논문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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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건반 누르면 서울서 연주되는 신개념 피아노 등장
19일 모스크바에서 치는 피아노가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피아노에서 그대로 울리는 모습. [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19일 서울 미아동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강당. 30여명 청중 앞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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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부가 키운 예술 나무, 문화 사회의 숲 이룬다
━ 문화예술지원이 경영이다 2019 ARKO 예술후원인의 밤 문학평론가 고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의 유산 30억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되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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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묵은 영상이 추억 자극하는 ‘보물상자’로
KBS1 TV 다큐 6부작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에서 1989년 당시 전국대학생협의회(전대협) 의장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인터뷰하는 모습. 이후 경찰 급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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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창고 대방출" 케케묵은 8090 영상, 추억소환 '보물' 반전
지난해 10월 개설된 유튜브 채널 '어게인 가요톱 10'의 한 장면. 1994년 6월 출연한 듀오 투투의 ‘일과 이분의일’ 방송 동영상으로 조회수 419만회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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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에 기대서 찰칵, 투캅스 관람…응답하라! 1980년대 감성
━ 현대차가 만든 전주 한옥마을 ‘현대극장’ “아 이거, 만만치 않은데.” 지난 9일 전주 한옥마을의 ‘현대극장’ 3층. 방탈출 게임 중이던 김정현(16)군은 홍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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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만든 작고 예쁜 과자가 300년간 사랑받은 이유
━ [더.오래] 우효영의 슬기로운 제빵생활(1) 5년간의 백화점 MD 생활을 뒤로하고 르꼬르동 블루 영국으로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서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청춘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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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도 주법도 바꿨다, 81세 로커 신중현
신중현은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원음 그대로 쏟아지는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라며 ’음이 추려진 디지털 은 본래 품고 있던 감정이 손실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