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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간다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이 돈을 잃는 이유 중 하나는 귀가 얇아서다. ‘~카더라’라는 정보에도 쉽게 마음이 움직인다.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덥석 주식을 산다. 실적이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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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에 투자하고 해외펀드에 묻어둬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부자들의 고민은 특별할까? 매일 100억원대 부자들과 만나 생각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자산관리 분야에서 이들보다 더 부자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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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상장 앞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신경 쓰는 까닭
삼성생명 상장을 앞두고 증권가가 들썩인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달 말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5월께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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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0 증시 테마 15개
새 산업이 꽃피면 각광받는 주식이 탄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산업 테마’를 찾아 헤매는 이유다. 과연 올해 증시를 달굴 테마는 뭘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010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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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6일
고추장 매운맛 등급제 내달 시행 15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고추장의 매운맛 등급을 나타내는 표준규격을 마련해 다음 달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표준규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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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도 경영도 이젠 세계가 배운다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최초로 초고해상도 3차원 LED TV를 출시하며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한 한국 기업들이 세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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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2등, 실적 개선주를 연·기금이 담는 까닭은
‘업종 2등주와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주에서 수익을 노린다. 전반적인 주식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한국 대표주를 산다’. 연·기금의 올해 주식 매매 전략을 요약하면 이렇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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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2일
고령화·저출산 … 잠재성장률 20여년 새 3분의 1토막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저출산, 후진적인 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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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TRUE VALUE 증권투자신탁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때에는 성장주 펀드에 관심이 커진다. 반면, 최근과 같은 증시 조정기에는 시장이 오르내려도 주가 변동성은 별로 크지 않는 가치주 펀드에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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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 꽃피기 시작”
5일 서울 역삼동 인포뱅크 본사에서 만난 박태형 사장은 “올해 모바일 인터넷이 대중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말 출시한 아이폰용 무료 문자메시지 ‘엠앤톡’은 시장에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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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리스크’ 약해지니 코스피 완연한 봄볕
‘글로벌 3재’란 먹구름이 걷히며 증시에 햇살이 들었다. 중국과 미국의 긴축, 유럽의 재정위기라는 해외 변수가 완화되며 한동안 움츠렸던 주식 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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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스마트폰 시대, 금융거래는 걸음마
정보기술(IT) 강국 코리아.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 그래서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한 전자금융거래도 활발하다. 하지만 스마트폰만 놓고 봤을 때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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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80% 대의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의 대명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망망대해 속에서도 나침반과 등대만 있다면 갈 수 없는 곳은 없다.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주식투자의 세계지만 훌륭한 애널리스트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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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8일
기업 현대·기아차, 세계 우수 차업체 4위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우수 자동차 제조업체 4위에 올랐다. 컨슈머 리포트는 품질신뢰성·성능평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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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주총데이’
상장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19일(금요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총 일정을 확정한 750개 상장기업 중 삼성전자와 NHN·LG전자·GS건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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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상의 상임고문 김상열씨 취임 外
상의 상임고문 김상열씨 취임 대한상공회의소는 김상열(63·사진) 전(前) 상근부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04년 11월부터 부회장으로 일한 김 고문은 이동근 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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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첫 ‘지주회사 LG’ 출범 7년…매출 2배, 기업 가치는 4배 늘었다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은 현재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만 맡고 있다. 계열사 대표들은 모두 전문경영인이다. ㈜LG는 계열사 출자를 맡고, 계열사들은 사업에 전념한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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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원유·구리값 … 나는 원자재 펀드
원자재 펀드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원유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증권 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www.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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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50·사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이단아다. 남들이 꺼리는 길을 앞서간다. 그는 65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펀드 직판(은행·증권 등 판매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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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성장주보다 가치주를 노려라
‘수급이 모든 것을 앞선다’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사자는 세력과 팔자는 세력의 힘겨루기에 따라 주가는 오르내린다. 든든한 매수 세력이 있다면 그 주식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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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대신 삼성전자 주식
설날 부모님께 용돈 대신 사 드리고 싶은 주식 1위는? 답은 삼성전자다. 신한금융투자가 3~4일 직원 51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23.9%인 122명이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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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T 관련 주에 관심, 세금·사기에 주의해야
30대 회사원 J씨는 장외주식 투자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평소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7년 초부터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정규 증시에서 거래되지 않는 장외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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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연기금 가치주 집중공략
연기금이 어떤 종목을 많이 사들였는지는 주식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총알이 많은 까닭에 연기금의 움직임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빠르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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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효과’ IT펀드 … 올해도 그만한 게 없다는데 올라탈까 외면할까
증권사들이 꼽는 올해 유망 업종의 대표주자는 정보기술(IT)이다. 금융위기로 어려울 때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놓은 덕에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