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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법정관리 졸업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자금난에 허덕이다 2013년 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쌍용건설이 지난 26일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매각공고 후 석 달 만인 올해 1월 두바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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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 이익만 앞세우면 ‘짜내는’ 경영하게 돼 … 종업원 일할 맛 나겠나
관련기사 “덕분에 돈 벌었어요” 수퍼 개미 기부에 “덕분에 더 열심히” 직원들이 달라졌다 주식 받은 직원 69% “회사에 대한 자부심 커졌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번 것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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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국가 자원 개발 현장 지키려다 …
“당신들의 열정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추도사가 끝나자 영결식에 참석한 150명의 직원이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25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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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외국인 대형주 사랑 … 전기전자·가스 업종서 뚜렷
외국인 투자자의 ‘대형주 사랑’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올 들어선 특히 전기전자·전기가스 업종에서 투자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났지만 건설·철강 업종의 비중은 줄었다. 23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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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민영화 위해 기업 가치 높이는 데 주력”
이순우 회장은 “민영화를 하려면 부실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실적은 양날의 칼이다. 실적이 좋으면 CEO의 평가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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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포르셰 한국 법인 출범한다”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셰의 마케팅&세일즈 총괄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Bernhard Maier·사진)는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내년 1월 포르셰 한국 법인이 공식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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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STX의 위기 … 대기업 구조조정 시금석 돼야
자산 기준으로 재계 13위인 STX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샐러리맨의 신화’로 알려진 강덕수 회장은 STX건설에 대해 기업회생(법정관리) 신청을 하고, 그룹의 모든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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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여의도 20분대 시대 열린다
[권영은기자] 서울 도심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GTX(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일산~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건설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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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나선 박근혜, 여야 국가지도자 연석회의 시동
DJ 묘소에 헌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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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대치 은마 구입한 박씨, 3억원 손해 봤네
[이혜승기자] 요즘 주택시장 참 암울합니다. 사려는 사람은 없고 팔려는 사람만 있네요. 벌써 몇 년째 이러고 있으니 집값도 많이 내렸습니다. 보통 인기지역이나 대단지, 브랜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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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컴백 이미지, ″남성미 한층 물씬″
사진=지드래곤 트위터 캡처 지드래곤이 더 강렬해졌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솔로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곧 'ON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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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속 고래’ 국민연금을 위한 변명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못 속 고래’라 불린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뜻에서 붙은 별칭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주식투자액은 62조원. 상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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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홍콩 증시 상장해 10억 달러 마련키로
이랜드그룹이 중국 현지법인을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추진한다. 지분을 매각해 중국 사업 확장과 인수합병(M&A) 재원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이랜드는 5일 “중국 내 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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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DNA 흐르는 4륜구동의 ‘엔진 명가’
스바루만의 특징인 좌우 대칭형 4륜구동 시스템. 낮게 장착해 자동차의 무게중심을 낮춰주는 수평대향 엔진 바로 뒤에 무거운 변속기를 일직선으로 배치했다. 이로 인해 전후좌우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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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웃은 포스코건설, 송도에서는 심기불편?
[최현주기자] 지난해 10월 포스코건설은 충남 세종시에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시장이 죽을 쑤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에 공급한 2개 단지가 청약 대박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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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수퍼개미"중학생때 받은 포항제철 7주가…"
[김도훈 기자] 아들 한세희(36). 그는 수퍼개미다. 100억원대 자산을 굴리는 주식판 큰손이다. 그가 샀다는 소문이 나면 그 회사 주가가 뛴다. 5%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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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100억원 불린 수퍼개미, 아버지와…
[김도훈 기자] 아들 한세희(36). 그는 수퍼개미다. 100억원대 자산을 굴리는 주식판 큰손이다. 그가 샀다는 소문이 나면 그 회사 주가가 뛴다. 5%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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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Tree'를 아시나요?
[최영진기자] '레인트리'. 회사 이름이다. 사명으로만 봐서는 뭐하는 회사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풀네임은 레인트리피엠이다. 요즘 이 회사가 건설업계에 화제다. 한국자산관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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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 세종시 통하게 브리핑 공항·도로·철도 정비
세종시의 관문으로 충북이 부상하고 있다. 세종시와 연결되는 교통망이 속속 들어서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국을 하나로 묶는 도로 인프라를 이용해 실크로드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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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평양에 웬 체어맨? 北서 잘팔리네 … 김정일 "휘파람 다음엔 뻐꾸기로 하라우"
평양에 주차된 '준마'의 모습. 우측은 평화자동차 '준마'(사진=평화자동차) 평양 한복판에 쌍용자동차의 체어맨과 똑같은 모양의 자동차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평양 번호판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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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품 한국델파이 지분 입찰 5개사 참여
종합자동차부품회사인 한국 델파이가 18일 입찰에 들어간다. 대우자동차, S&T 대우 같은 옛 대우그룹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델파이 지분(50%)이 입찰 대상이다. 나머지 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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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⑦ 담배가게식 은행의 몰락
금융권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이른바 ‘조상제한서’로 불리는 5강 체제였다. 사진은 1980년대 초반 서울 광교의 조흥은행 본점. 조흥은행은 2006년 신한은행과 통합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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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국인은 협회장 안 된다는 자동차공업협회
김태진경제부문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협회장 없이 두 달째 표류하고 있다. ‘외국인은 협회장을 할 수 없다’는 정관 때문이다. 이 정관은 2001년 현대·기아차 주도로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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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찾고 있는 평생 밥벌이, 선물과 함께 알려준다!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현대인에게 미래는 무거운 주제이다. 언제 정년이 닥칠지 모르고 설사 정년 이전이라도 언제든 중도퇴직이 벌어질 수 있는 무서운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