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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빵·마라소스까지 중국산…위생 논란에도 한국 밥상 점령
김주원 기자 저렴한 중국산 먹거리가 빠르게 한국 밥상에 진출하고 있다. 5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9년 연간 30만6047t이 들어왔던 중국산 김치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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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44개 가공식품 값 7.2% ↓…고물가 역주행 ‘쿠팡 PB 상품’ 인기
쿠팡 PB 상품 평균가격 낮추거나 유지 소비자 물가 상승률 억제에 기여 파트너사 중소기업 판로도 열어줘 쿠팡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23 디지털 유통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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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상속도 챙겨준다…‘보증금 3000만원’ 실버타운 가보니 [고령화 투자대응④] 유료 전용
■ ‘고령화 대응 매뉴얼’ by 머니랩 「 고령화는 한국에서 상수가 된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72년 한국은 인구의 절반(47.7%)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잠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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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위 ‘조선미녀 맑은쌀’…“진짜 성장주” 난리난 이 종목 유료 전용
한국 화장품 산업은 K인디 브랜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뉴스1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Beauty of Joseon, Rice Sun Organic Suns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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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타먹는 민족'이다…'배민' 김봉진, 성수동에 카페낸 이유 [비크닉]
■ b.플레이스 「 “거기 가봤어?” 요즘 공간은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를 설명하고,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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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이마트 3월에도 ‘가격파격’
━ ‘식품 3대 핵심 상품’ 계란·시금치·컵밥은 한 달 내내 상시 최저가로 판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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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다 더 먹었다…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 사상 첫 60kg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사상 첫 60㎏대를 넘어섰다. 쌀 소비량(56.4㎏)보다 많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뉴스1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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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되고 친서민 이미지 부각"…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앞다퉈 시장 먹방
━ 정치인들이 전통시장 찾는 까닭 최근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서울의 전통시장들. 마포구 망원시장. 신수민 기자 “우리 시장님 하나 잡으시고, 이 회장도 잡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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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의 푸드로드] 진화하는 단백질 푸드테크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푸드비즈니스랩 소장 동서양의 옛 유물을 보면, 꽤 살이 붙은 모습이 아름다움의 기준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부러운 시절이다. 21세기 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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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밥·짜장면·피자·떡볶이…대표적 외식메뉴, 언제부터 인기였을까
100년 된 설렁탕집 갈까, 50년 된 떡볶이집 갈까 외식하다보니 '한국 현대사'가 맛있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행위나 그런 식사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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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치킨·김밥 인프라 최고…‘K푸드 성지’ 꿈꾸는 구미
지난해 11월 ‘구미 라면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라면을 먹고 있다. [사진 구미시]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는 경북 구미시가 ‘K-푸드 성지’를 꿈꾸고 있다. 라면·치킨·김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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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100만개 대박' 그 김밥 품었다…'K푸드 성지' 노리는 이곳
지난해 11월 17~19일 경북 구미시 도심에서 열린 '2023 구미라면축제'에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 구미시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는 경북 구미시가 ‘K-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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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즈 누르 샴스의 마켓 나우] 엘니뇨가 유발하는 경제·사회 리스크
하피즈 누르 샴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이사 엘니뇨가 2023년 하반기 발생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건조한 날씨를, 반면 미주 일부 지역에서는 습윤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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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540% 뛰고 대박…오픈런까지 부른 '밥솥회사 가습기'
1980년대 여행자유화가 된 이후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사온 조지루시의 코끼리 밥솥. 중앙DB 1980년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여행객들이 양손 가득 묵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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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밥솥 없어요" 한국인 밥심도 옛말…하루 1.5공기만 먹는다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로 줄었다. 쌀 대신 육류나 빵으로 대체하는 식의 식습관 변화가 이어진 데다 밥솥 없이 즉석밥을 이용하는 가계가 늘어났다는 풀이가 나온다. 엔데믹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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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열광한 '천원 아침밥'…정부 지원 늘려도 대학은 "관둘래"
목포대 천원의 아침밥. [사진 국립목포대학교] 정부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를 2배 확대했지만, 식재료값이 크게 오르면서 대학들이 고심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은 그대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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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생선‧정육까지 소량 포장”…편의점, ‘집밥’ 해먹는 1인 가구 공략
CU는 오는 11일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CU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해 먹는 1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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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中김치 쟁여놓고 먹는다"…가격경쟁력 밀린 국산김치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찾은 시민들이 김치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직장인 이모(33)씨는 비싸진 식재료비를 줄이고자 최근 중국산 김치를 대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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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안전한 먹거리 위한 수산물이력제…‘민간 참여’로 확대한다
해양수산부,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산물 민간 참여 이력제’ 추진 우리 국민의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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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산업기상도, 제약·바이오만 ‘맑음’...철강·2차전지 ‘흐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내년도 국내 10대 산업 전반에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업종별로 세부 전망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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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3.3% 올라…상승폭은 줄었지만 넉 달째 3%대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4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선식품지수는 1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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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소비자물가 3달 연속 3%대…두더지 잡기식 물가 대책 한계…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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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유럽부터 남미까지K라면 열풍, 세계를 끓이다
서민 음식에서 수출 효자 된 한국 인스턴트라면의 60년 역사 77개.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한국인 한 명이 1년에 먹는 라면의 개수다. 닷새에 한 번꼴로 라면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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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품절 대란 일어났다…'K푸드+' 수출 100억달러 돌파
마트에서 장보는 소비자.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 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