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부채 위기? “곪아 터질 때까지 경제는 달릴 수밖에...”
중국 경제는 하드랜딩(경착륙)할 것이다. 부서질 수밖에 없다.너무도 자주 듣는 얘기다. 많은 서방전문가가 그렇게 말한다. 지난 1분기 GDP 발표를 두고도 그랬다. 실적은 6.9%
-
시진핑이 대표단 직접 초청, 사드 경색 풀 해법 나올까
━ 다시 시동 걸리는 대중국 외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
-
이번엔 절대평가 전환? 굴곡 많은 수능 24년
지난 2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 참가한 5명의 대선 후보가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4명의 후보가 수능 절대평가화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중
-
유전자·체질량지수 비슷한 사람 끼리끼리 결혼하더라
사람들은 유전자가 비슷하고 학력도 비슷한 상대를 배우자로 선호한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는 인종, 큰 키, 고학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다. [로이터=뉴시스] ━
-
산모들의 말 못할 고민…‘출산 후 가슴 처짐’ 예방하려면
[김진구 기자] 출산 후 처진 가슴은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한 온라인 속옷 쇼핑몰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44세 출산 경험 여성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
[우리금융연구소 리포트] 수출 증가, 금융 안정 ‘산뜻한 출발’ … 내수 회복이 관건이다
몇 주 전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는 ‘세계 경제의 회복’을 표지기사로 선정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와 신흥국 모두가 2010년 이후 최초로 동시에 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이는
-
[정덕구의 NEAR 와치] 새 정부는 통합정부, 위기관리 정부여야 한다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오랜 방황 끝에 국가 리더십을 다시 세우게 되어 다행스럽다. 그러나 새 대통령은 오늘 승리의 기쁨, 권력의 단맛보다 책임의 중압감과 실패한 대통령에 대
-
아베, "한국 새 대통령과 안보 면에서 협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북핵 대응 등 안보 면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
-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독과점 규제론 힘 받는다
# 2014년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220억 달러(약 25조원)에 인수했다. 당시 인수가격이 화제였다. 계약 1년 전 실리콘밸리에
-
[단독] 방정환 선생처럼 어린이에게서 평등 세상 희망을 봤지요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 중절모에 보랏빛 두루마기를 입은 중년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명절도 아닌데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남성의 등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대선개입 댓글부대 수준 넘어…더욱 은밀하고 치밀하게
해킹이 상대국의 주요정보를 몰래 빼내는 사이버첩보전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는 훔친 정보를 공개적으로 활용해 미국의 정치판을 흔들어놓고 있
-
[단독]매년 5월 소파 방정환 선생으로 깜짝 변신하는 신효철씨 사연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 중절모에 보랏빛 두루마기를 입은 중년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명절도 아닌데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남성의 등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퍼스펙티브] 마크롱은 못 미덥고 르펜은 싫어 … 진퇴양난
━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D-3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들이 매주 목요일 ‘퍼스펙티브(Perspective)’란 이름으로 대형 칼럼을 싣습니다. 사내의 김영희·박보균·김진국·배명복·
-
9급 공무원 되려고 마을버스 운전대 잡는 청년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김민석(가명·35)씨는 6개월 전부터 도서관이나 학원이 아닌 버스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9급 운전직 공무원 시험 응시에 필요한 경력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잠
-
[팩트체크] 문 "녹조 심한 건 4대강 사업 때문" VS 홍 "오염물질과 높은 기온 탓" 누구 말이 맞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5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
-
"2030년, 의사·간호사·약사 부족해진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30년에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수는 부족해지고 치과의사와 한의사 수는 넘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일 발표한 '2017
-
경기도 1회 추경 21조9975억원…당초보다 2조3272억원 증가
경기도는 21조9975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19조1587억원과 특별회계 2조8388억원 등이다. 올해 본예산 19조67
-
[열려라 공부] “그 시인은 왜 이렇게 썼을까? 그건 말이야 … ” 1인2역 연기하듯 공부해요
■●전교 1등이 하는 비교과활동 「이번 ‘전교 1등의 책상’ 주인공은 대원외고 2학년 홍수진양입니다. 선생님이 설명하듯 말로 풀어 보는 것이 홍양 공부법의 특징입니다. 말을 많이
-
中 인민일보 “北 핵 개발 중단, 韓ㆍ美는 군사훈련 멈춰야”
중국 당ㆍ정 지도부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인민일보가 30일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사설을 싣고 북한과 한ㆍ미 쌍방을 모두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사설 격인 ‘종성(鐘聲)
-
[팩트 파인딩] ‘청년일자리’ 공약... 文 “정부 주도”, 安 “민간 주도”… 차이는?
대선후보들은 저마다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을 먼저 내세웠지만 정말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지는 의견이 다르다.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
[리셋 코리아] “중국도 대북제재 동참 임박” 설득에 대화파 1명, 제재로
━ 2017 이슈 배틀 ② 새 정부 대북정책 제재냐 대화냐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
[사설] 차기 대통령, 저출산 극복 ‘국가 어젠다’로 실행하라
인구 재앙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올해 만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처음으로 줄어든 데 이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
-
[열려라 공부] 수학·과학 개념 정확히 숙지, 논리 정연한 풀이 연습해야
영재학교 입시 2, 3단계 대비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입학원서 접수가 마감되고 2단계 지필고사가 다음달 21일 진행된다. 각 학교의 1차 전형 경쟁률을 보면 2개의 과학예술영재
-
[단독] 보육 공약에 아이 없다, 엄마표 얻을 공약만 있다
"대선 후보들의 유아 교육·교육 공약에 정작 주인공인 아이들이 없어요."2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이런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가 주최한 대선공약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