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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렙솔, 브라질에 200억 달러 투자하기로
스페인 에너지기업 렙솔(Repsol)-YPF가 2020년까지 브라질 석유산업에 2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스페인 EFE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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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속 중국, 미 유전개발 지분 확보
중국 3대 국영 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미국 멕시코만 심해 석유 개발 지분 확보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노르웨이 오슬로발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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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북극에 뛰어드는 국가들
러시아가 북극에 ‘올인’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과 전략 핵탄두 수를 줄이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 정책의 큰 방향을 ‘해빙’ 분위기로 잡아 가고 있지만, 유독 북극에서만은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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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러시아 전함
1904년 2월 8일 인천항에는 치요다(千代田)호 등 8척의 일본 군함을 비롯해 각국의 군함들이 정박해 군함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러일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자 일본측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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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블랙박스를 찾아라” 핵잠수함 투입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 편의 수색 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브라질 현지시간)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7일 15구의 시신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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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은 우리 것” … 러시아 선점 공세 강화
러시아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인 북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극해 심해 탐사와 인근 해역에서의 훈련을 계속하며 북극 선점 노력을 가속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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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 해상광구 계약무효 통보
나이지리아 정부가 한국이 탐사권을 확보했던 해상광구에 대해 분양계약 무효를 통보해왔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나이지리아 석유부가 나이지리아 심해 두 개 광구에 참여 중인 한국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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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산업잠수사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50kg짜리 장비를 메고 물속에서 용접작업을 해야 한다는 건 여성에게는 상상조차도 버겁다. 하지만 박은혜(37)씨에겐 어느덧 익숙한 일이 됐다. 그는 용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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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 “내년 국제 유가 90~105달러”
원유 채굴 비용 등을 감안하면 국제 유가가 현 수준에서 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1일 ‘국제 유가 어디까지 떨어질까’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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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삼촌의꽃따라기] 흰 얼굴의 섬처녀
한 시간 반쯤 잤을까? 밤새 달려 새벽녘 항구에 도착해 잠시 눈을 붙인 게 그렇다. 첫 배를 타야 좀 더 여유롭게 탐사할 수 있기에 까짓 수면부족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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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해양국 웹사이트 ‘이어도는 중국 땅’ 올렸다내렸다 왜?
광복절인 15일 밤 11시 가까운 늦은 시간, 외교부 당국자 앞으로 긴급 연락이 왔다. 중국 국가해양국 산하 기구인 해양신식망(新息網·정보사이트)이 ‘이어도는 중국 땅’으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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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북극해 연안국도 얼굴 붉혀가며 지키고 싶은 것
얼음 빗장이 풀리면 북극은 기회의 땅이 된다. 지하에는 900억 배럴의 석유가 기다리고 빙하가 사라진 바다는 새로운 단축 항로를 제공한다. 그러나 기회는 자격을 갖춘 자에게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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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해양국 웹사이트 ‘이어도는 중국 땅’ 올렸다내렸다 왜?
중국 국가해양국 산하기구인 해양신식망(新息網ㆍ정보사이트)에 실린 ‘이어도는 중국땅’이란 주장의 글이 곡절 끝에 삭제됐다. 2007년 12월 처음 올린 뒤 2008월 8월7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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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상의 로봇 이야기]새로운 ‘블루오션’ 로봇
1996년 최초의 직립보행 로봇으로 인정받는 일본 혼다사의 P2가 출현한 이래 세계 각국은 인간을 닮은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왔다. 그로 인해 인간생활에 직접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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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방한 앞두고 전술적 후퇴
광복절인 15일 밤 11시 가까운 늦은 시간, 외교부 당국자 앞으로 긴급 연락이 왔다. 중국 국가해양국 산하 기구인 해양신식망(新息網·정보사이트)이 ‘이어도는 중국 땅’으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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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 8개국 ‘총성 없는 영토전쟁’
2007년 8월 러시아 심해 탐사 잠수정 미르 1, 2호가 북극 심해로 방향을 잡았다. 바닥인 로모노소프 해령(海嶺)을 때린 잠수정들은 로봇 팔을 휘둘러 해저 4261m와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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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구촌 에너지 개발권 따내려면
2년 전 나이지리아의 심해 유전 탐사권을 우리나라가 땄다. 석유공사와 한전,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맺은 결과다. 당시 탐사권리에 대한 프리미엄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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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9000억원 해저 금광, 한국이 탐사권 따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해저 광산을 독점 탐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독점 탐사를 통해 광물이 매장된 위치를 찾아내면 개발권도 갖는 것이 국제 관례다. 정부는 이 해저 광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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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독도, 서른 번 넘게 밟았어도 그리운 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독도의 주인은 하얀 갈매기다. 독도 주변에서 따낸 전복과 해삼은 씨알이 굵고 향과 맛이 더할 나위 없다.독도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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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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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탐사 나선다
거북선 해저 탐사 예상도 1597년 7월15일(선조30년).경상우수사 관할의 칠천량(漆川梁·경남 거제시 하청면)앞바다.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이 지휘하는 조선수군은 일본 수군의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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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힘의 원천은 원유·가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강대국으로 되살리고 있다. 1998년 모라토리엄(지불유예)까지 선언했던 러시아는 2000년 푸틴이 권좌에 오른 이후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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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러시아의 도발과 한계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지난달 2일 북극해 해저 탐사에 성공한 러시아 탐사팀은 3000m가 넘는 심해에 국기를 꽂고 북극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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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둘러싼 강대국의 신경전, 북극이 뜨겁다
연구선 아카데믹 표도로프호가 유인 소형 잠수정을 북극의 바다로 내리고 있다. 이 잠수정은 4261m를 내려가 북극 밑 해저를 탐사했다. [AP=연합뉴스] 최근에는 지구의 꼭대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