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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여도 ‘심장’ 보고 달린다…기업가치 1조 中 의료 스타트업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질병은 무엇일까. 암? 전염병? 답은 심혈관질환이다. 예고 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기로 유명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세계보건기구(WHO)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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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의 미래의학] 성큼 다가온 K의료 시대
박승우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원장 진료하는 의사로서 바쁜 일상이지만 세상의 변화를 알고자 아침마다 신문을 챙겨 보는 습관이 붙은 지 30년이 넘었다. 지난해부터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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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환자 500만명…주목되는 국제당뇨연맹(IDF)총회 2일 국내 첫 개막
IDF 부산총회의 최첨단 기술회의 포스터. 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이 부산에 온다.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당뇨병 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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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혈관 질환 예방 도와주는 계란 … 편견의 껍질 깨고 많이 드세요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계란 마라톤 대회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1992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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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미세먼지도 건강의 주적?…새로운 '건강 십계명' 공개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끈 방에서 환한 화면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여성. 이러한 스마트폰 화면의 '청색광'은 생체리듬을 깨뜨려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중앙포토]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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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원·학교, 초미세먼지 실내 기준 어기면 과태료
미세먼지 오염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 [중앙포토] 이르면 2019년부터 병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초·중·고교의 실내 공기에 대해 강제적인 초미세먼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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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 스푼, 나눔 한 줌 식음료기업 사회공헌 활발
매주 금요일이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산에서 노란 조끼를 입은 오비맥주 직원들을 볼 수 있다. 산을 오르는 그들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입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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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스모그 중국발 맞다
최소한 나흘 이상 한반도 하늘을 뒤덮는 악성 스모그(연무)는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허창회(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반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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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안전성 입증한 당뇨병 치료제, 동양인에게 효과 입증"
‘당신이 당뇨병 환자라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질환은?’ 답은 심장병과 뇌졸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0~80%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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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절반은 예방 가능 …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 달 탐사처럼 '문샷 프로젝트'로 사망률 낮출 것
“암 치료의 판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암의 절반 이상은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의대 MD앤더슨 암센터 로널드 데피뇨(59·사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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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사랑의 묘약인가, 과대 선전인가
뉴스위크 최근호가 칼럼을 내보냈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일종인 성교통을 완화해주는 최신 비책이 개발됐다. 오스페나로 불리는 약이다. 이 약은 3월 말 미 식품의약국(FD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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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사랑의 묘약인가, 과대 선전인가
'여성용 비아그라'의 실체는. 뉴스위크 최근호가 칼럼을 내보냈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일종인 성교통을 완화해주는 최신 비책이 개발됐다. 오스페나로 불리는 약이다. 이 약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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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침구에, 따로 아기를 재워야 하는 이유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지난해 12월 경기도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사망했다. 어린이집에 맡겨진 아기는 오후 2시쯤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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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이 물려준 나눔 DNA … 기부할수록 능력 더 생기더라”
이달 6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버나드 원길 리 국제포럼이 열렸다. 왼쪽부터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이원길씨의 첫째 아들인 이덕선 회장, 다섯째 이덕효 신부, 막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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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이집트 공주 미라 분석해보니 “동맥경화 앓았다”
3600여 년 전 이집트. 40대 초반인 아모세 메르예트 아몬 공주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현대인처럼 베이컨이 들어간 치즈햄버거도 먹지 않았다. 그런데 컴퓨터단층촬영(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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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학계에 NO라고 말했던 한국인 의사, 세계 심장수술 교과서를 바꾸다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거나(협심증) 막히는(심근경색) 심장병은 생명과 직결된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개그맨 김형곤씨도 심장병 때문에 쓰러졌다. 두 가지 치료법이 있다. 갈비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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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폐경 초기, 증상 심하면 뇌졸중 위험은 낮다”
폐경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폐경 시점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거나 식은땀을 흘리면 심장병·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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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로 쓰러진 뒤 9개월 그가 다시 신경과 교수로 돌아왔다
전범석 교수가 연구실에서 국제학회 발표 내용을 스피커로 들으면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그에게 갑작스레 사지 마비가 찾아온 건 초여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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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료서비스, 또 하나의 한류
해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을 엮어주는 큰 시장이 열린다. 서울시와 KOTRA, 중앙일보는 ‘2009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관광 엑스포’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B홀(옛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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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는 절대 이혼하지 마세요”
이혼이나 별거, 사별 상태의 홀로 사는 40대 중년층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중년층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5배 이상 높고, 특히 이혼한 40대 남자에서 더욱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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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무 많이 먹으면 남성불임 가능성"
두부,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사포닌, 섬유소, 올리고당이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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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40세 이후 감소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부족→발기 부전→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이 ‘삼각 편대’ 해체 작업은 특히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중요하다. 최근 제주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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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질병 돈 되네’
6~10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성(性)의학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일부 의사들한테조차 생소한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TDS)’이라는 질병이 소개된다. 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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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나이에 맞게 '평생 관리'하세요
사람의 생애는 어머니의 배 속부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크고 작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가벼운 정도라면 삶의 자극이 되지만 너무 심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 심장병.탈모.피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