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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살 빼고 전기 아끼고 … 계단 이용하는 직원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 운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계단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이 입주해 있는 종로구 SK서린사옥. SK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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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19금’ 잣대
가요계가 술·담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가 최근 술·담배란 말이 들어간 곡에 대해 잇따라 ‘19세 미만 청취 불가’ 판정을 내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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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나는 가수다’가 살아남는 법
강혜란 기자 #김건모가 떨었다. 마이크를 잡은 손이 부르르 떨렸다. 한 손으로 감당 못해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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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꾸는 지름길 M혁명 아닌 R혁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라디오 심야 방송엔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 번 빠져들면 빨리 밤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되죠. 얼굴도 모르는 아나운서의 음성을 타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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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꾸는 지름길 M혁명 아닌 R혁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인 2월 16일 오후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3대 세습 반대와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삐라)을 날리기 위해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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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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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확실한 공영방송’한다면서 7달 만에 문닫는 ‘음악창고’
최근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한 KBS의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가 24일 열린다. 새해 1월1일자로 시행될 개편안의 화두는 ‘확실한 공영방송 구현’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2TV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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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으로 웃기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 요즘 개그 불편해요
개그맨 인생 29년을 맞은 최양락씨. “요즘 예능은 편집과 자막으로 웃음을 만든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최양락(48)씨가 요즘 예능프로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간 『두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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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독일대사의 ‘통일 레슨’ 한국이 해야 할 일 제시
‘주한 독일대사가 말하는 통일의 기술’ 기사(9월 26~27일자 3면)는 일요일마다 중앙SUNDAY를 읽는 즐거움을 한번 더 확인시켜 주었다. 10월 3일 독일 통일 20주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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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버튼만 눌러도 한 달 전기료 15% 절약
관련기사 태양광발전기+지열 냉난방 = 전기요금 0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똑똑한 전기’다.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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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블랙리스트’ 유감
매일 아침 출근길에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훌륭한 외과의사이면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한 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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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소변 먹는 남자, 시청자 항의 봇물 ‘무엇이 문제인가’
한 남자가 집으로 뛰어들어가 자신이 배출한 소변을 먹는다. 이 놀라운 장면은 바로 지난 21일 저녁 KBS 2TV 'VJ 특공대'에서 펼쳐진 영상이다. 20년 째 소변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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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문화콘텐트 전쟁’ 미국시장 노리는 일본 방송
국내 QTV가 수입 방영했던 미국 푸드네트워크의 ‘철인 요리왕(Iron Chef)’. 프로 요리사들이 치열한 요리 배틀을 벌인다. 원작은 일본 후지TV의 ‘요리의 철인’이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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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아줌마에게 말을 걸다, 구수해진 라디오
가수 혜은이(오른쪽)씨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7080 세대를 위한 음악 방송인 KBS2 ‘혜은이·전현무의 오징어’ 진행을 맡았다. 스튜디오에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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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보다 더 재미있는 케이블
케이블TV 업계에서 마의 벽으로 불렸던 시청률 ‘1%’. 요즘엔 ‘기삿거리’도 안 된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Mnet 신인 가수 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최고 시청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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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고 취약지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울산 남부경찰서 장범수 신정지구대장이 전자치안지도를 보며 취약 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도록 경찰관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 2일 오전 8시 울산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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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서거 추모 ‘다큐3일’ 봉하마을편 재방송도 높은 관심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에 따라 특별 재방송 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28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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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언론 접촉 스타일 ‘될 수 있으면 많이 만나라’
취임 2개월을 넘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들과는 크게 다른 언론 접촉 형태를 보이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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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퀴즈’ 심야 토크쇼로 독립
아줌마는 강했다. ‘줌마테이너’ 열풍을 이끌고 있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단일 프로그램으로 독립한다. ‘세바퀴’는 이경실·조혜련·박미선 등 아줌마 연예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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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시계는 쌩쌩 돌아갔지요”
음성직(60)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자신만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자부한다. 음 사장은 3년 넘게 서울시 교통관리실장·교통정책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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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널 고정, 라디오 스타
막힌 마포로를 지나는 버스 안, 날은 흐리고 운전기사도 승객들도 짜증 가득한 표정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마법처럼 "와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람바다’를 부르며 치근대던 남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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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널 고정, 라디오 스타
막힌 마포로를 지나는 버스 안, 날은 흐리고 운전기사도 승객들도 짜증 가득한 표정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마법처럼 "와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람바다’를 부르며 치근대던 남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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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친정 케이블 대신 왜 공중파에서 먼저?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는 여성 이모씨(29)는 최근 채널CGV를 통해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3을 보다 깜짝 놀랐다. 케이블보다 먼저 KBS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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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시청률 부러웠나…지상파도 '미드' 열풍
서울 신설동에 사는 이모(48) 씨는 주말이면 오후 3시쯤부터 자정 너머까지 TV 앞을 떠나지 않는 두 딸 때문에 걱정이 많다. 각각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인 두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