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크 주중 미 대사 돌연 사의 왜
20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게리 로크(오른쪽 넷째)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 6월 티베트 수도 라싸에 있는 조캉사원을 방문해 승려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로크 대사는 중국의 인권
-
위안스카이, 궁궐 마당서 석고대죄 후 낙향
1912년 1월, 위안스카이에게 권좌를 내준 짜이펑은 1924년 가을 장남 푸이가 자금성에서 쫓겨나자 자녀들과 함께 한동안 톈진으로 이주했다. 톈진 시절의 짜이펑과 자녀들.[사진
-
마지막 나치 전범 사냥꾼 "일본, 과거사 망각 넘어 왜곡"
일가친척 89명을 나치 손에 잃고 부인과 단둘이 살아남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나치 사냥꾼 시몬 비젠탈(1908~2005)은 2003년 나치 전범 사냥의 종
-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⑦] ‘잠룡’ 후춘화(胡春華)
후춘화 네이멍구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현지 대형프로젝트를 시찰하는 후춘화. 싼루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고생했던 허베이성 성장 시기 대중교통 현황을 시찰중인 후춘화 네이멍구 후
-
'고위층 페라리 사고' 함께 탔던 반라미녀 결국
지난 3월 18일 새벽 중국 베이징 시내를 질주하던 페라리 한 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 운전자는 링지화(令計劃) 당시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아들 링구
-
셀러브리티의 스마트 라이프 ④ 연기자 이민호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비운의 왕자 ‘양명’의 아역으로, 또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시대 천재도령이자 왕세자 이각의 심복인 ‘송만보’역으로
-
'심복의 배신·아내 암살설' 최대 정치스캔들
보시라이 사건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최대 정치 스캔들로 기록될 듯싶다. 한 남자의 정치적 야망에서 시작된 드라마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요소를 너무나 많이 갖고
-
"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
[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4)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태자가 열세 살 나던 임진년(1232년) 1월, 몽골군은 고려에 막중한 공물을 요구하고 일단 물러갔다. 지난해 8월 쳐들어온 지
-
빈 라덴 숨겨준 심복 가족,신비주의가 몸에 벴었다
(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촬영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 일대. 9.11 테러 주모자인 빈 라덴은 이곳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사살됐다. 오사
-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02)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돌아눕는 뼈 2 “아니, 어디서 오는 거요?” 백주사가 볼멘소리로 미소보살을 맞았다. 미소보살은 말없이 눈을 들어 백주사와
-
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6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가족회의, 본능적으로 14 “속을 알 수 없는 분이어서요. 무엇보다 서영후 씨를 빼낸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고요. 내가
-
명절 고향가는 길, 학화호두과자와 함께 “즐거운 명절되세요~!”
명절이 가까워 온다. 고향생각에 벌써부터 입가에는 웃음꽃이 피고있다. 하지만 동시에 명절이 가까이 오면 가족, 친지, 주위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명절 선물이 가장 고민된다. 인터
-
똑똑한 엄마의 겨울철 영양간식, ‘학화호두과자’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섭게 코끝이 매서운 계절, 겨울이 왔다. 겨울이 되고 가족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먹을 거리를 무엇으로 준비할 지 어머니들의 고민이 깊어만 간다
-
[황장엽 타계] ‘북한 민주화’ 못 보고 떠난 비운의 망명객
1985년 김정일의 평양 만경대지구 건설 현장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황장엽씨(오른쪽). [중앙포토] 13년 전 그의 한국행은 ‘주체사상의 망명’으로 불렸다. 1994년 김일성
-
“모양은 따라 해도 맛은 흉내 낼 수 없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두과자를 온 가족이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로,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
추석선물은 역시 ‘원조’ 학화 호두과자가 최고
스산해지는 날씨와 함께 점점더 다가오는 국민 최대 명절 추석. 아이들은 벌써부터 맛있는 음식들과 용돈으로 두둑해질 주머니를 생각하며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어른들을 그 반대일 것
-
[분수대] 어제의적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0년 미국 16대 대통령에 당선된 뒤 과거의 경쟁자들을 중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1년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의 라이벌이었던 새먼 체이스를 재무장관
-
‘權道의 말단’ 정치공작, 당쟁의 피바람 키웠다
김석주 묘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다. 서인과 남인을 넘나든 최고의 실세였으나 남인 제거를 위한 정치공작을 주도하면서 명성이 급격히 퇴락했다. 무덤의 무성한 풀이 후세 사람들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林府選妃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장닝(오른쪽 사진 가운데)
-
처녀 1억 명서 골라라, 린뱌오 며느리 간택 작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
-
처녀 1억 명서 골라라, 린뱌오 며느리 간택 작전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장닝(오른쪽 사진 가운데).
-
황태자에게 딸 시집 보내고 빚더미
“결혼 로비자금으로 거액 사용 … 베이징 도피생활 하다 세상 떠나” 조선 개화기 100가지 경제풍경 - ‘빚의 제왕’ 윤택영 전봉관의 근대사 가로보고 세로읽기 1906년 태자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