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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배관에 특수 형광물질…가평군, 이색 방범 대책 실험
지난 1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3리 한 공동주택. 총 30가구·지상 3층 규모인 공동주택 2개 동 벽면에서 주민과 경찰·가평군청 공무원 등 13명이 구슬땀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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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패산 강도살인사건, 성폭행 시도하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경기 의정부 사패산 사건이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강도살인사건이 아닌 애초 성폭행을 목적한 범행으로 드러났다.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정모(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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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자동차 스마트키] 자동으로 주차하고 음주 측정도 하죠
BMW 7시리즈 스마트키에는 2.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스마트키 조작으로 전·후진이 가능하다.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는 자동차 원격 시동장치가 잠시 유행했다. 100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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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모기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①무정자 모기 ②유전자 변형모기 ③무균 모기
오는 8월 제31회 여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역대 개최도시 가운데 가장 힘들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인류의 가장 오랜 적 모기와의 전쟁 때문이다. 브라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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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농생대 살리기 1탄 ‘경기상상캠퍼스’ 11일 오픈
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인 ‘경기상상캠퍼스’가 11일 문을 연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생생컨소시엄은 3년 여의 준비를 거쳐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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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실 6시 이후 전화 안 받는다"vs"국회가 은행이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저희 의원실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오늘 국회의장 후보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자리가 없자 잠시 복도 계단에 앉아있는 표창원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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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 나홀로 사는 여성 ‘안전 울타리’ 만들어…심혜정, 말 못하고 묻어둔 여자의 애환 영화로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 귀가·병원길 동행, 원룸 계약법 조언 등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싱글족 자립 도와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유경희(60)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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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은 동해서 석유 캐는데 한국은 개점휴업
김민상경제부문 기자일본 언론이 33년 만에 첫 자국 내 유전 개발 소식에 들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7일 야마구치현(山口縣)에서 북동쪽으로 140㎞ 떨어져 있는 곳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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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성적과 수면 시간 상관관계…내신 9등급만 튀네
by 연성현‘대학이 인생의 전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입시경쟁은 치열하다. 이른바 ‘일류 대학’에 들어가려면 60만 명 중 상위 4%에 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4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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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부산, 광역시도 중 우수학생 감소폭 가장 커…타지 고교로 유출 많아
부산은 2005 수능에서 국ㆍ수ㆍ영 평균 2 등급 이내 학생의 비율이 전국 시ㆍ도 중 2위(16.3%)였지만, 2015 수능에선 6위(11.3%)에 그쳤다. 16개 시ㆍ도 중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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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가안보에 여야, 지역, 세대 구분 있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은 6일 “국가안보에는 여야·지역·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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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한 정권 핵 고집하면 고립과 자멸의 길 빠질 것"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최근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애국심과 단합으로 나라를 지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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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총참모장 "내가 군인이기에 안다. 사드는 필요이상의 무기다"
제15회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중인 쑨젠궈(孫建國)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은 5일 "(주한미군의)사드 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사드는 지상 40~150㎞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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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
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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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칼날 숨긴 북·중, 물 흐리며 낚시하는 북·미
중국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북·중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지난달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외국 기자들을 지켜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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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내몰림의 대안으로 ‘열정의 섬’ 만들어 내다
용산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낡고 오래된 공장지대를 새로운 상권으로 바꿔놓은 ‘열정도’ 골목. 젊은 장사꾼들이 주도하고 있다. 2일 해가 지기 시작한 열정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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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북핵 CVID로 해결, 대북제재 협력하자"
My colleague it’s wonderful to see you again.(친구, 다시 만나 반가워요.)"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친구'(동료)라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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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비정치인은 대권 경쟁 나서면 안되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방한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정가에 큰 파장을 던지고 한국을 떠났다. 반 총장은 지난달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찾아 독대하며 '충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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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폴크스바겐 '배기관 결함 고의성' 수사 본격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이하 AVK)의 ‘유로6’ 적용 차량 956대를 압수한 검찰이 배기관 결함의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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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 중국에 식량 100만t 요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면담했다. 이 부위원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화=뉴시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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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중 접촉이 야기하는 북핵 기류 변화 주목해야
중국을 방문 중인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어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구두친서를 전달했다. 시진핑이 북한 고위 인사와 면담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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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습기 실험 조작 의혹' 호서대 교수 주도 단서 확보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의뢰로 가습기 살균제 노출 농도 실험을 진행한 호서대 유모(61) 교수가 ‘데이터 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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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 인체로 키·보폭 계산…범인, 수학으로 잡는다
지난해 4월 20일 오후 3시, 30대 남성 K가 서울 A식당의 화장실로 서둘러 들어갔다. 벙거지를 쓰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전부 가린 채였다. 3초가량의 짧은 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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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로 그린 세상
세계에서 가장 가는 펜촉의 굵기는 0.1㎜. 이 펜촉을 사포로 갈면 0.03㎜가 된다. 이 여윈 펜촉으로 1㎜ 안에 선 5개를 그을 수 있다. 펜화가 늘샘 김영택(70)씨는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