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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맘껏 먹고 이틀 굶었더니 간 질환 개선" 쥐로 입증했다
간헐적 단식이 간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암 연구센터와 튀빙겐 대학 연구진은 일주일에 닷새만 먹고, 이틀은 굶는 간헐적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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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스, ‘생체모사칩’을 통한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예정
㈜휴먼에이스 고성호 대표 가천대학교 2023 초기창업패키지 우수 기업인 ㈜휴먼에이스는 신약 개발 시 동물실험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D in-vitro 세포배양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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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공복혈당 높으면 뇌졸중 위험 … 노인성 당뇨, 누에 DNJ가 효과적
유니바이오 당뇨 전 단계 인구 1500만명 육박 누에, 안전한 혈당 조절 물질 손꼽혀 식후혈당 최대 40% 감소 효과 입증 노인성 당뇨는 상태가 악화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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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생기는 지방간, 비타민D로 막을 수 있다…세계 첫 규명
비타민D만 잘 챙겨 먹어도 노화에 따른 비알코올성지방간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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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 뒤 유독 피곤한 당신, 간에 해줘야 할 일 안 한 탓 [건강한 가족]
연말연시 간 건강관리법 알코올성 간 질환, 음주로 발병 음주 지속 땐 간염 등으로 악화 간 해독 돕는 ‘UDCA 영양제’ 도움 술자리가 늘어나는 12월은 간 건강을 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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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스폰지밥’ 반전 정체, 바닷 속 항암제 공장이었다 유료 전용
유명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스폰지밥입니다. 얼굴에 구멍이 숭숭 뚫린 스폰지밥은 사실 스펀지(spo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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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男 노리는 간암 막는다, 한물간 약 살린 ‘놀라운 콤비’ 유료 전용
중년 남자가 가장 많이 죽는 암은 간암입니다. 40대와 50대 남성의 간암 사망률은 각각 인구 10만 명당 5.6명, 18.6명입니다. 다른 어떤 암보다 많습니다. 사실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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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고?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유튜브 세계는 희한하다. 3~4년 전에 논란이었던 문제가 마치 요즘 일인 양 다시 떠오른다. 커피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이야기가 그렇다. 커피를 볶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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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 치료 물질 찾았다, 30일 만에 일어난 ‘AI 혁명’ 유료 전용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이 새로운 간세포암 치료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놀라운 건 속도와 효율입니다. AI가 간세포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을 지목하고, 이를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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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 피우는데도 폐암…‘돌연변이’ 추적하는 안명주 유료 전용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사실상’ 폐암이다. 발생 숫자로만 보면 갑상샘암이 조금 더 많지만, 갑상샘암은 덜 위험한 종양까지 암으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폐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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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물고기, 남세균 독소 노출되면…손자까지 신경발달 장애
지난 7월 말 경남 창원 지역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낙동강 본포취수장 앞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네트워크]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의 독소에 노출되면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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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악몽' 신라젠 임상 중단…미리 판 前대표 무죄 확정
항암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좋지 않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라젠 임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으로 1년 8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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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균 녹조는 사람-동물 모두 위협하는 원 헬스 이슈" 이지영 교수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이지영 교수. [이지영 교수 제공]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녹조와 같은 유해 조류의 대발생(HAB)은 사람과 동물, 환경과 보건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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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커피는 억울하다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그럴듯한데 의미 없는 식품 이야기가 많다. 캔커피 뚜껑을 따고 2분 기다리라는 말이 좋은 예다. 캔커피 속 퓨란 함량을 낮추기 위해 개봉 후 2분에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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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간도 나빠진다…10㎍/㎥ 상승에 지방간 29% 증가
중국 베이징 도로 상공을 짙은 스모그가 뒤덮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장기간 거주하면 대사성 지방간 질환(MAFLD)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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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폐암 진단키트 개발 넘어, 이젠 암 치료 ‘정조준’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⑥ 압타머사이언스 국내에서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6.2명으로 전체 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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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온실 벗어나 ‘외길 18년’…“폐암 진단키트 넘어 암 치료 ‘정조준’”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가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압타머사이언스 실험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내에서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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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재발 억제하는 새로운 고주파 치료법 효과 입증
국내 의료진이 간암 재발을 억제하는 새로운 고주파 치료법의 효과를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사진) 교수팀을 포함한 국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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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항암 치료에 시너지…양방서도 인정한 이 보약
━ [더,오래] 박용환의 면역보감(101) 의학의 발달은 ‘고통’에서 벗어나고,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 욕망의 반영이다. 그런 면에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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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간경변으로 악화하는 이유 세계 첫 규명
━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이기업 교수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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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 양성자치료 효과·안전성 입증...세계 첫 연구
국립암센터의 양성자치료기. 사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법이 간세포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처음 나왔다. 국립암센터는 센터 소화기내과 박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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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세 번 맞는 노화의 고비…거뜬히 넘는 첫걸음은 정기 검진, 주치의 상담
인간은 세 번 늙는다? 나이와 노화는 비례한다는 명제가 과학의 발전으로 전기를 맞았다. 특정 시기, 구체적으로 34세·60세·78세 등 세 번에 걸쳐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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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방사선 병행했더니, 종양 30% 줄고 생존율 2배 올랐다
진행성 간암에 항암과 방사선, 표적 치료를 병행했더니 종양 크기가 줄고 생존율이 두 배로 올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행성 간암은 간암이 간 내 혈관을 침범하거나, 타 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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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1위 암 근본원인, 유전체 돌연변이 생기는 원리 밝혀냈다
암세포 ‘질병 사망 1위’라는 암(癌)은 왜 생겨나는 걸까. 암은 세포가 무한정 증식을 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염색체 끝에는 텔로미어라는 게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