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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만겨레 모두가 피해자(재조명 6ㆍ25:3)
◎도표로 본 참상/장벽은 더 높아져 일부선 이질화 현상까지 3년1개월동안 치러진 6ㆍ25는 이 민족 모두를 희생자로 만들었다. 전쟁사상 유례없을 정도로 참혹했던 6ㆍ25동란중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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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국어선 시체 2구인양
【부산=강진권기자】우리나라선원 22명을 태운채 침몰, 실종된 알렉산데르P호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선박수색대는 21일 사고해역 부근에서 이배의 선원으로 보이는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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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KAL기 동체/태 안다만해서 인양/일 아사히TV 보도
【동경=연합】 지난 87년 11월 미얀마르(구버마) 앞바다에서 행방불명된 대한항공 858기의 잔해로 보이는 길이 10m,높이 3∼4m의 항공기 동체가 사고해역으로 추정되는 안다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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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마을 5천가구 고립/큰눈 사흘째
◎강릉 총적설량 사상최고 기록/비닐하우스 3천여동 폭삭/도로 40곳 끊겨… 6개 공항 폐쇄/공무원등 60만명 동원 제설작업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오전 현재 전국 40여곳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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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해난사고…59명 사망·실종
갑작스런 악천후로 동·서해와 일본근해에서 해난사고가 잇따라 어선 3척이 침몰하고 화물선이 충돌사고를 일으켜 선원 16명이 익사하고 43뎡이 구조가 절망적인 실종 상태다.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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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되새기며 치떨어|KAL기부상자 귀국하던 날
대한항공 특별기로 귀국, 고국 땅을 밟은 부상자들은 밤늦게까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살아 돌아왔다』며 벅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부상자들은 악몽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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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순간 "펑" "펑" "펑" 3번 폭음|본사 두 특파원이 본 KAL기 참사현장|중간동체 불타 흔적도 없었다
【트리플리=주원상·배명복 특파원】트리폴리공항의 KAL기 추락사고 현장은 부서진 DC-10기의 동체가 괴물처럼 방치돼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안치되거나 입원 치료받고 있는 트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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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고물여객기」수두룩
『87년 8월17일. 미NWA소속 MD80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승객·승무원 1백52명 전원사망』 『88년 12월22일. 미팬암소속 보잉747 공중폭발. 승객·승무원 2백58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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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공소장(요지)
○범인 김승일과 김현희는 1987년10월7일 평양시 룡성구역 림원동 소재동북리 2층2호 초대소에서 두개 조선책동과 올림픽단독개최 책동을 분쇄하기 위해 대한민국 비행기를 『제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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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장이 몰던 두 외항선 일서 충돌|우리 선원 17명 사망·실종
【부산=조광희·강진권 기자】26일 오후 8시30분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북서쪽 13마일 해상에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 샘바왕호 (2천4백13t·선장 김종호·56)와 한국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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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폭파사건 수사발표 전문
○지난해11월29일 오후2시5분쯤 버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하여 1백15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858기 폭파사건은 수사결과 북괴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자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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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부유물 발견|미해군 정찰기, 랭군남쪽 해상서 확인
KAL기 사고대책본부는 11일 KAL기 잔해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이는 부유물들이 랭군남쏙 벵골만의 안다만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KAL기 잔해수색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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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KAL기 수색에 비주둔 미공군도 지원
【랭군=박병석특파원】필리핀 수빅만주둔 미공군소속 P-C3기(대잠수함항공기)2대가 안다만해상에서의 실종 KAL기 수색작업 지원을 위해 10일부터 동원된다고 수색작업관계자가 9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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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범 단정할 물증부터 찾아야|「마유미」 국내수사, 어떻게 되나
실종된 KAL기 858변의 유력한 폭파용의자인 「하치야·마유미」(봉곡진유미)가 바레인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넘겨질 것이 확실해짐으로써 KAL기 사건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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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해상 잔해있다"
실증된 KAL858기 수색작업의 마지막 기대는 사고기의 교신예정지역이었던 버마 타보이앞 안다만 해상으로 좁혀지고 있다. 미얀마 당국과 조중훈 대한항공 회장등 KAL관계자들은 타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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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이면 한국에 재판관할권
실종 KAL기의 폭파범인으로 보이는 가짜 일본여권을 소지한 2명중 바레인에 살아남은 「하치야·마유미」의 신변인도가 외교적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드러난 여러 가지 상황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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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캡슐등 북괴수법비슷
KAL858편에 탑승했다가 아부다비에서 내려 바레인에서 체포된 두 남녀는 과연 KAL기를 공중폭파 시킨 테러리스트인가. 위조여권 소지, 체포후자살기도,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와 공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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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닥 생존기대 "물거품"|KAL여객기 실종에서 기해 발견까지|태수색대 이잡듯 정글뒤져|블랙박스 수거전력
『KAL858, 위치보고. 로저. 현위치 북위14도45분, 동경95도38분 어디스 (URDIS) 통과.』 『KAL858, 위치수신. 다음교신지점 북위13도57분, 동경97도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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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명 탄 KAL기 추락
승객95명과 승무원 20명등 1백15명을 태우고 바그다드를 떠나 서울로 향하던 KAL858편 (기장 김직한·58·기종 보잉707·등록번호 HL7604)여객기가 29일 하오 2시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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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사고경위 조사단 파견
○…정부는 29일 하오 KAL기가 바그다드를 출발, 서울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정부고위관계자들로 실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실종경위 및 소재파악, 대책마련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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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KAL기 기체결함? 정비불량?|아열대 운항중 난기류에 말릴수도|기령 16년의 낡은 기종…내년 국내운항 금지|조종사의 과실이나 폭탄테러 가능성은 희박
KAL 보잉707기 실종사고는 순항비행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예외적이다. 안전도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는 민간항공에서 80년의 무르만스크 동체착륙이나 83년 KAL기 피격사건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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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탱크 폭발 위험"
◇구조=경찰 5백 여명과 소방차 60여대·구급차 20여대가 사고직후 현장에 도착, 진화작업과 함께 집더미에 깔린 부상자들을 구조, 인근 김포중앙병원·강서성모병원·서안복음병원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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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에 말렸다,, 최후타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인천호 (1만7천6백76t급·선장최훈영·42) 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파고 7∼8m의 격심한 풍랑을 만나 순식간에 복원력을 잃고 21명의 선원을 태운채 침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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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어부 9명 닷새만에 생환
【마이즈루(무학)=최철주 특파원】지난 19일 독도 근해에서 심한 풍랑을 만나 침몰한 묵호 항 선적 오징어채 낚기 어선 제7해풍호(102·8t 선장 곽철수·41)선원 26명 중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