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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높은 구두 안 신었다…‘JP룩’ 만든 JP의 패션 회고 (106)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100회를 넘어 이제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 대부분을 차지했던 혁명과 정치, 권력 쟁투를 기록한 뜨거운 장면들에선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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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계급 아닌 애국심” 중공군과 싸운 JP의 ‘중국관’ (104) 유료 전용
■ 「 100회를 넘긴 ‘김종필 증언록’, JP가 보고 만난 세계와 그의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을 들어봅니다. 이번엔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각축,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동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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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중앙청 게양대는 남기죠” YS “씰~데없는 소리 마십쇼” (92) 유료 전용
김영삼(YS)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2년. 나는 집권 민주자유당의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있었다. 나는 YS를 대통령으로서 깍듯이 예우했다. 정권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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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같은 걸 왜 JP에 말해?” 삼양 전중윤 기합 준 농림부 (64) 유료 전용
5·16혁명의 과업은 조국 근대화였고, 근대화의 첫 번째는 경제발전이었다. 돈이 없어 배가 고픈데 무슨 민주주의가 있고 제대로 된 자유가 있겠는가. 모두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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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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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25) 유료 전용
「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 김종필(JP) 중앙정보부장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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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산수 망명객’ 류자명, 독립운동하며 농업기술 전파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류자명이 활동 했던 중국 계림은 산자수명한 풍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 윤태옥] 계림산수, 그리 높지 않은데 급경사를 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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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우다” 천하 평정한 마오쩌둥의 언어 마술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신중국 70주년·마오쩌둥 혁명 유적지의 말과 글 ① 징강산 박물관의 마오쩌둥 시(서강월)와 산 주변의 기념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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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덩샤오핑의 약속, 홍콩의 일국양제는 지속 가능한가
━ 홍콩 시위 사태의 배경과 전망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1개월 넘게 계속되면서 일국양제의 태생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일요일인 2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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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1 야당의 경제 살리기 정책대결 선언 환영한다
자유한국당이 어제 출범시킨 경제특별위원회는 온 사방이 경색된 한국의 정치·경제에 한 줄기 희망을 던졌다. 대안도 없이 무작정 반대와 투쟁만 되풀이해 온 제1 야당이 ‘2020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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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 ‘정계복귀’ 손학규가 준비한 ‘필승카드’는?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8월 7일 ‘김대중 평화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를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 전시된 선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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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5] “5·24 제재 중 인적 교류는 풀자”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평화 오디세이 2015’ 제3차 세미나에서 천영우(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5·24 대북제재 가운데 해제할 수 없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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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현대사를 쓴 공산당 정치국
최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이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임명돼 사실상 차기 지도자로 내정됐다. 그는 현재 당 서열 6위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다. 후계자 선정을 비롯, 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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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 출마 선언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대선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1일 오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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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적의 진화 정보 가이드서 느낌 가이드로
여행책 ‘토스카나’에 실린 사진. 토스카나 북쪽의 한 마을 바르가의 대성당에서 본 바깥 풍경이다. 저자는 이 장면에서 ‘평화’를 읽었다고 한다. 여행책은 실용서란 고정관념이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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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과 편지 … 닮은꼴 '글 정치'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7월 중국을 방문해 자신이 존경하는 지도자로 마오쩌둥(毛澤東)을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를 두고 '외교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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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의 한여름 정치
'괴물' 영화감상, 흑색선전 차단, 뉴딜정책 대장정, 독일 통일 과정 연구…. 차기 대선 예비주자들에게 더위는 없다. 한여름 뙤약볕도, 하한기 휴가철도 그들의 바쁜 걸음을 묶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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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리더십을 해부한다
22일은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사진 (右))이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날. 벌써부터 중국 대륙은 추모 열기로 뜨겁고, 각종 서적과 TV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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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모시모시-여기는 '다롄' (2)
도쿄(東京)의 한 자동현금입출금기(ATM)앞. 사용법을 몰라 수화기를 들고 콜센터의 안내원을 부른다. 중국인 특유의 억양을 쓰는 안내원이 나와 정확한 일본어로 차근차근 작동법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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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모시모시-여기는 '다롄'
도쿄(東京)의 한 자동현금입출금기(ATM)앞. 사용법을 몰라 수화기를 들고 콜센터의 안내원을 부른다. 중국인 특유의 억양을 쓰는 안내원이 나와 정확한 일본어로 차근차근 작동법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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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토지문학관' 개관한 소설가 박경리씨
" '토지' 는 격동하는 근대사의 풍랑 속에서도 민족의 혼을 잃지 않고 지금의 삶의 토대를 일궈온 우리 민족의 대장정, 바로 그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지난 9일 토지문화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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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노보시비르스크
시베리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는 이르쿠츠크.12월 당원들이 반란에 실패한 후 이곳과 치타로 유배돼 황무한 시베리아를 계몽하면서 문화의 싹을 틔우게 된 것.그런가 하면 노보시비르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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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 엇갈린 일생 보낸 혁명전사
중국의 풍운아 「후야오방」(호요방)은 5척 단구에 차돌같은 인상이었지만 중국인들에게는「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평역근인)이었다. 호요방은 중국이라는 특이한 역사와 환경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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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손엔「모어록」대신「영어책」
9일은「신중국」(중공)을 창건하고 27년간 통치했던 모택동이 사망한지 꼭10주년, 그 동안 중공은 새로운 혁명기에 들어서고 있다. 모 통치하에서 주자파로 몰려 2번이나 실각 당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