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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과장급이상 간부직원 임금동결
신한은행이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의 올해 임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3일 선언했다. 우량은행으로 꼽히는 신한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전 금융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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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영 제로지대
'안건=한보 외화대출.만장일치로 의결함.안건=한보 운영자금.만장일치로 의결함.' 제일.조흥은행등 한보철강에 막대한 돈을 퍼준 은행들의 이사회 의사록이다. “토의 내용이나 반대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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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기로에 선 은행들
한보(韓寶)사태는 한국의 은행들을 철저히 망신시켰다.국제적으로도 얼굴을 들 수 없게 만들었다. 창구는 꽁꽁 얼어붙었고,은행원들의 사기는 말이 아니다.“이렇게 망신당하고도 또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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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율화 비웃는 정치.관치 금융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는 지난해 11월말부터“한보가 무너지면 경제위기가 닥친다.어음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급박한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주로 청와대.은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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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비켜간 신한은행 해외경영도 짭짤한 재미
은행들이 모두 한보에 물려 죽을 쑤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잘 나간다는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1천2백만달러에 미국의 MNB(Marine National Bank)를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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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영업속 고객 발길 크게 줄어-금융계 파업 첫날
…낮12시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키로 한 은행.증권등 금융기관의 경우 일부 직원들이 집회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운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영업이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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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추천서 예산 승인까지 非상임이사회 은행경영 주체로
내년부터 은행장추천위가 없어지고 대신 대주주와 소액주주.금융전문가등으로 구성되는 비상임이사들이 추천권을 갖고 은행장을 뽑게 된다.그러나 이 비상임이사에 10대 그룹은 지분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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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功서열형 파괴 '新인사제도' 기업들 확산
금호그룹과 동양그룹이 과장급이하 초급간부중 임원이 될만한 재목을 조기발탁해 경영자로 키우는「임원조기발굴 교육제」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 또 입사지원자의 전인(全人)적 능력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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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비자금 수사 막바지
검찰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을 기소할 4~5일께 금진호(琴震鎬)의원.이원조(李源祚)전의원.이태진(李泰珍)전청와대 경호실경리과장등 盧씨 주변인물에 대해 일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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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금융街 검은돈 금고 따가운 눈총
『우리가 죄인이라도 된 기분입니다.비자금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었으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텐데….』 S은행 서울서소문지점 K차장은 최근 예상치 않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노태우(盧泰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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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비자금이자 어디로 갔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잔여 비자금 1,700억원은 이자를뺀 원금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자율을 연 10%만 적용해도 3년8개월동안 약657억원의 이자가 추가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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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국유지 80만평 사유화 이원조.이희건씨 하나회원
민주당은 26일 오전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4,000억원 비자금 파문의 진원지인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당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당 진상조사위(위원장 姜昌成)는 이날 박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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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검찰수사 이모저모
검찰은 25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신문할 사항들을 준비하는등 초비상 태세에 들어갔다. …검찰 한 고위간부는 25일 『이번 비자금사건 수사가 노 전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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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商銀 입금안돼”-검찰고위간부 밝혀
검찰 고위간부는 24일 『상업은행 본점과 효자동 지점에서 문제의 자금에 대한 입.출금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00억원이라는 돈이 상업은행 효자동 지점에 입금된 사실이 없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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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꼬리무는 의문점
박계동(朴啓東)의원이 폭로한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거액 비자금계좌설은 이현우(李賢雨)전경호실장의 검찰진술을 계기로 실체가 확인됐으나 갖가지 의문점이 꼬리를 물고있다. ◇하종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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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盧씨 수사 법률검토 뇌물확인땐 소환조사
대검 중앙수사부(安剛民검사장)는 23일 신한은행 서소문지점의차명계좌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노 전대통령 수사에 대비한 법률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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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說 파문-수사 이모저모
전직 대통령 비자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신한은행측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21일 이 은행 이우근(李祐根.전서소문지점장)이사와 우일종합물류 회장 하범수(河范壽)씨 부자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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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說 파문-검찰 스케치
검찰이 20일 전직 대통령의 4,000억원 비자금 예치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서초동 대검청사 주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일 오전까지만 해도 『범죄 혐의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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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면제 로비 명목 회사자금 수억원 빼돌려
대검 중수부(李源性검사장)는 25일 서해유통 대표 朴내수(47.서울송파구잠실동)씨가 현역 정치인과 국세청 간부들에게 부탁,세무조사를 면제받도록 하겠다는 명목으로 수억원대의 회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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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通노조 자금 집중추적-예금계좌 7개 추가 압수수색
한국통신 노사분규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鄭鎭圭 부장검사)는 30일 노조위원장 유덕상(劉德相.40)씨 명의등 노조측 7개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추가로 발부받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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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으로 떠난 고위공무원들 대부분 산하기관 轉職
지난해말 정부조직 개편을 계기로 「명예퇴직」등의 명분으로 현직을 떠난 공무원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역시 아무래도 부담이 덜한 산하 기관이나 단체 또는 산하 정부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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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제부처 연찬회 이모저모
『오늘자로 구(舊)경제기획원과 舊 재무부의 실질적인 결합이 이루어졌으므로 이에 사회는 양 부처의 결혼이 성사되었음을 선언합니다.』 14일 오후2시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희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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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축제 참가자 3차명단
〈사회단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 ^서울 화곡국교 이득상교장외 학생.학부모 7천명 ^서울 중원국교 김태수교장외 학생.학부모 3천50명 ^경기도 이천군 나래국교 문동석교장외 학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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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 부동산투기 재연 기우로 끝나
당초 금융실명제는 지하의 뭉칫돈을 부동산시장으로 유입시켜 투기를 다시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우려」쪽으로 기울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부동산시장은 금융실명제 실시전과 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