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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은 어디…어리둥절
박정희 대통령이 그동안 공석 중이던 정무담당 무임소장관에 김윤기 전 교통장관을 돌연 임명하게 된 것은 「지역적인 고려」에서 취해진 조처라고…. 지난번 일부 개각 때 윤주영 무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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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노인과는 농사 얘기도
○…대통령 관저 공개 첫 날을 맞은 21일 청와대 주변에는 상춘인파로 하루 종일 붐볐다. 청와대 입구에는 임시로 「스피커」를 가설하고 상춘객들에게 환영 인사와 관람상의 주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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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환영경쟁」
박 대통령의 호남지방 시찰을 맞은 전남 북 양도는 보다 많은 산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서로 불꽃튀는 경쟁들. 양도출신 공화당 국회의원들이 거의 귀향, 박대통령의 도내시찰을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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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다는 대여 야합
민중당의 국회활동에 대해 신한당은 「대여야합」이라고 비난하는 도수가 차츰 잦아지고 있으나 민중당 총무단은 『가능한 한 여·야의 원만한 합의로 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뱃심. 8일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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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수락|수일 내 태도 표명
신한당의 총재 겸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윤보선씨는 4일 상오『책임이 막중하므로 얼른 결단할 수가 없다』고 말함으로써 수락 여부에 대한 태도를 명백히 하지 않았다. 윤씨는 이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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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당을 젊게 한다"
신한당 창당 당일 전격적으로 당헌을 뒤집어 부총재제를 없애버린 이면에는 윤보선씨계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었던 것. 윤씨계의 정해영 조한백 윤제술씨 등은 창당대회 하루 전날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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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체제와 「선명」기치로…
야당안의 강경파가 추진해온 신한당은 윤보선씨 중심의 1인 지도체제로 얼굴을 나타냈다. 7개월여의 진통 끝에 선명 야당의 기치아래 첫발을 내디딘 신한당은 윤보선체제하에서 67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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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창당대회
신한당(가칭)은 30일 시민회관에서 창당대회를 갖는다. 작년 8월 한·일 협정비준 파동 속에서 민중당을 탈당한 강경파 중심으로 창당되는 신한당은 이 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지명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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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단일 대통령후보 위해|재야 세력 예비접촉
최근 재야세력간에는 대통령 후부 단일화 협상을 위한 예비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이후부터 이 예비접촉이 구체화 할 것 같다. 신한당은 30일의 창당대회에서 윤보선씨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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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출마 표명
【광주=윤용남 기자】윤보선 신한당(가칭)수석대표위원은 26일 상오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았을 때 당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신한당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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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야당」경쟁으로 전락?|민중당서 제의한 「단일화후보」는 이뤄질까
민중당은 재야세력의 대통령후보단일화를 모색하도록 제의했다. 9일 박순천 민중당 대표최고위원은 『재야세력의 단일 대통령후보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대통령후보는 제1야당인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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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체제 싸고 양론 신한당
신한당(가칭)은 대통령후보와 당대표의 겸임여부문제, 당 지도체제 문제 등에 각파의 의견이 엇갈려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보선씨를 중심으로 하는 전 민정당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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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중심으로|여야, 조직 정비 돌입
여·야 각당은 67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 대통령 후보자 중심으로 조직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공화당은 10월 전당 대회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대통령 후보에 재지명 할 방침인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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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직 없이 전열에|의석 없어 고민하는 신한「팀」
신한당 (가칭)은 67년의 두차례 선거 중 대통령 선거에 단판 승부를 걸고 있다. 원내 의석이 없고 지금부터 전국 지구당 조직에 착수해야할 신한당으로서는 윤보선 대통령 후보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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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앞길에 험산준로|「대 인물」없어 괴로운 민중「팀」
민중당은 선거 태세를 정돈하기 위해 번민하고 있다.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 이전에는 대통령후보를 지명, 「이미지·메이킹」에 들어설 방침이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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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거운동에 들떠|명패 떼어버리고 꽃다발만…
선거가 한해 앞으로 다가서자 정가의 예비층들도 해토를 맞은 듯. 「한국 민주 사회주의 연구회」는 15일 하오2시 낙원동 사무실에서 강좌를 갖는데 이곳에 나오는 연사들은 이동화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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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규합은 좌절 윤씨 중심 기성만
새한당(가칭)은 신한당으로 공식명칭을 정하고 15일 창당을 공식으로 선언했다. 민중당을 야당으로 인정할 것을 거부한 이른바 전 민중당 강경파들의 신당이 그 얼굴을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