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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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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봉투 잡아라 … 은행 vs 증권사 ‘쩐의 전쟁’ 시작됐다
은행 통장이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냐. 한동안 직장인들의 급여통장은 은행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금리가 높고 입출금을 할 수 있는 CMA를 내세워 직장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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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만 비과세·소득공제 혜택
세제혜택은 그냥 받는 게 아니다. 마감 시한이라는 게 있다. 특히 올 연말까지 가입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이 많다. 초저금리시대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가입을 서둘러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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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안정성 강화” … 랩어카운드·전환형펀드·ELS의 진화
증권사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시장에 내놓은 신상품은 안정성이 강화된 랩어카운트나 전환형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이 많은 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랩어카운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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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맛있는 투자상품이 나온다
금융사의 경우 다음 달부터 시중은행 창구는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지금보다 개·폐점 시간이 30분씩 앞당겨진다. 9시에 문을 여는 증권사와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서로 뚜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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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분기 수익성 ‘빨간불’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은행권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4분기 은행권 전체로 3000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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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 외채 지급보증 1년 연장 추진
정부가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기한을 올 6월 말에서 내년 6월 말로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금씩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은행의 외자조달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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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익 8% 후순위채 … 장단점 꼼꼼히 살펴야
공기업 간부인 김승옥(52)씨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후순위채다.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데다 1개월 또는 3개월마다 이자를 주기 때문에 연금처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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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맡기면 ‘오토매틱 투자’ 똑똑한 랩어카운트
코스피지수가 몇 달째 1000~1200선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 그래도 종목에 따라선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경험이 부족한 일반투자자가 주식에 직접 투자하긴 어려운 시기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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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투자한 카자흐 BCC 공적자금 투입 대상에서 제외
2007년 국내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때 국민은행은 카자흐스탄을 주목했다. 중앙아시아의 신흥 자원부국으로 2000년 이후 연평균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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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빌딩 … 매수세는 조금씩 꿈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근처에 있는 D빌딩은 준공 4개월이 지났지만 15개 층 가운데 12개 층이 비어 있다.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어도 사무실을 쓰겠다는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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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사고났죠?” “아이디어 좋네요” “3월 16일 기대합니다”
세로로 쓴 한자 제호, 검정 바탕에 흰 글자의 제목, 고어와 한자가 섞인 문장, 세로로 내려 읽는 기사…. 14년 전 지면으로 만든 중앙일보 1면이 큰 화제가 됐다. 중장년 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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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기대감 커지는 은행주
은행주가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다. 원화 가치 상승에 미국 금융주의 주가 폭등이 겹치면서 은행주 주가는 이틀 연속 크게 올랐다. 11일 증시에서 KB금융(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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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기존 아파트 팔고 재건축 추진 아파트 사려는데 …
Q: 경기도 과천에 사는 40대 맞벌이 부부다. 직장 가까운 곳에 거주하느라 전세를 살고 있지만 같은 경기도권 내에 아파트를 한 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아파트를 팔고 과천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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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쪽박나도 운용사 수입은 늘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펀드로 쪽박을 찬 투자자들이 속출했지만 펀드를 운용한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국내외 63개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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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줄 잇는다
이달 말부터 코스닥시장에 새내기주가 줄을 잇는다.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미뤄왔던 기업들이 더 늦기 전에 상장을 서두르며 다음 주부터 잇따라 공모청약을 하기 때문이다. 상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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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돌 빼 윗돌 괸 ‘은행 BIS 비율 ↑’
뉴스분석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돈을 댔다. 이 증자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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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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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한국 투자펀드 만든다
호주의 맥쿼리은행과 우리은행이 1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펀드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맥쿼리은행은 한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함께 만들기로 합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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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이트레이드증권 外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 박병문 ▶법인영업사업본부장 김종빈 ◆굿모닝신한증권 ▶홀세일총괄 현승희 ▶국제영업본부장 겸 선물영업본부장 윤경은 ▶경영지원총괄본부장 이병국 ▶자산관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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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대우증권 外
◆대우증권은 3일부터 사흘간 코스피200지수와 홍콩H지수(HSCEI),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 1년짜리인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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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돈높이 … 맞춤형 펀드가 뜬다
수익률 높은 몇몇 인기 펀드에 ‘묻지마 투자’를 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젠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의 직업과 나이, 은퇴 시기, 자금의 용도까지 꼼꼼히 따져 자산을 관리하는 맞춤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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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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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