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좌천시킨 날…추미애 "공수처 완성이 검찰개혁 완성"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공수처 입주청사를 방문하여 시설물을 둘러본후 소회를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 장관, 이 대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태영호 "탈북선원 북송 충격에 출마" 지성호 "꽃제비가 의원 되면 그게 기적"
탈북자 출신 태구민(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대한민국 자본주의 1번지인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그는 분단 이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최초의 탈북자'라는 기록을 세웠
-
불법 여론조사 벌써 124건, 기부 행위 적발은 줄어
‘구의원 2명 이름으로 문자메시지 30만 건 전송’. 서울 강북의 한 지역구 후보 A씨의 사전선거운동 내용이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을 지지하는 지역구 의원 2명에게 휴대전화
-
북한과 의제·조건 놓고 아직 합의 못한 듯
반기문(71·사진)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은 어떻게 될까. 막후 절충을 거쳐 연내 극적으로 성사될까, 아니면 밀고 당기기 끝에 계속 지연되거나 없었던 일이 될까. 한동안 각종 추측
-
[뉴스분석] 8·25 합의 뒤 첫 성과 … 당국회담 탄력 기대
코레일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희망풍차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가한 이산가족들이 8일 서울역을 출발하고 있다. 이산가족들은 ‘평화열차 DMZ 트레인’을 타고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한
-
[사랑방] 북한대학원대학교 外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송민순)는 10일 신종대(53) 교수를 부총장 겸 교학처장에 임명했다. ◆연세대는 11일 오후 6시 연세대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방우영 전 이사장을 명예이사
-
5·24 조치 해제 등 북한이 원하는 유화책은 빠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로부터 통일준비 분야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남북 교류협력의 질을 높이고 작은 협력부터 이
-
김정은 "최고위급 회담 못할 이유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뒤 신년사
-
원세훈 재판부 "검찰, 혐의 입증 부족"
국가정보원의 인터넷 댓글 및 트위터를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사건 담당 재판부가 6일 법정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의 혐의 입증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날 열린
-
장성택 처형에 침묵하는 중국 … 체면 구긴 마오쩌둥의 기억 있다
친중국파로 분류돼 온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사건에 대해 중국은 침묵하고 있다. 장성택 처형(12일) 사실이 북한 언론에 보도된 13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
[부고] 권옥자씨(전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별세 外
▶권옥자씨(전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별세, 권오진씨(경기도의회 의원)동생상, 권오인씨(이메이트기술 대표)누님상=13일 오전 1시 강북삼성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200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
신종대 낙마시킨 ‘판도라의 다이어리’
신종대(51·사법시험 23회·사진) 전 대구지검장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도장전문업체 대표가 전직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P엔지니어링의 불법 재하
-
[사설] 대구지검장의 석연치 않은 사퇴
신종대 대구지검장이 28일 돌연 사퇴했다. 그는 최근까지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경찰 내사(內査)를 받아왔다. 신 지검장은 “금품 수수를 한 적도 없지만 검사장 직을 수행하기 어려워
-
스폰서 검사 의혹 … 검·경 수사권 신경전
신종대(51·사법시험 23회·사진) 대구지검장의 전격 사표 제출 사건으로 ‘스폰서 검사’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신 지검장이 고향 선배인 지역 기업가로부터 실제로 금품을 받은 사
-
신종대 대구지검장 돌연 사표
신종대(51·사법연수원 14기) 대구지검장이 27일 돌연 사표를 냈다. 신 지검장은 27일 일신상의 이유로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
검찰 기수문화 관행 깨나 … “승진 누락자 사퇴 강요 안 해”
16일 오후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왼쪽)과 한상대 검찰총장의 상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권 장관과 한 총장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
검사장들의 반란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 검찰 간부들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준규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검찰총장회의 만찬에 참석한 뒤 연회장을 나서고 있다. [김도훈 기자]
-
대검 “현대차 비정규직 불법파업 엄정 처리”
대검찰청 공안부(신종대 검사장)는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이영만 대검 공안기획관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
검찰 ‘빅4’ 유임 … 안정에 무게
법무부는 9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11개월 만에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황희철 법무부 차관과 차동민 대검찰청 차
-
대검 “당선자 65명 수사 중”
대검찰청은 3일 “6·2 지방선거의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로 79명을 입건해 9명은 기소하고 5명은 불기소 처분했다”면서 “나머지 65명에 대해
-
작은 조합도 자산 수천억 … 영향력 상상 이상
지난달 3일 충남 연기군의 한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윤모(54)씨가 구속됐다. 조합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거 운동원들에게 800만원을 건넨 혐의였다. 돈을 받은 운동원 세
-
[뉴스분석] 사시 23회 대거 승진 … 검찰 조직 안정 꾀해
실시 시점을 놓고 혼선이 빚어졌던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조기 단행’ 쪽으로 결론 내려졌다. 법무부(조기 인사)와 검찰(검찰총장 임명 후 인사) 사이에 의견이 갈리기도 했으나
-
검찰 고위간부 51명 인사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에 노환균(52·사법시험 24회) 대검 공안부장을, 대검 중수부장에 김홍일(53·24회) 대검 마약조직부장을 각각 임명하는 내용의 검찰 고위 간부 51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