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마스조에와 정치자금, 그 비루함에 대하여
이정헌도쿄 특파원일본에서 요즘 가장 ‘핫’한 정치인은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68) 도쿄도 지사다. TV와 신문을 보면 온통 그의 기사들이다. 2년4개월간 행정직·소방관·경찰관
-
유병언 못 알아본 검시시스템 아직도 그대로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시의 매실밭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벙거지를 쓴 노인이었다. 경찰은 단순 노숙자로 추정하고 시신을 순천의료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법의관은 출동하지
-
경찰로 제2 금빛인생 꿈꾸는 금메달리스트
임수정(左), 황희태(右)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등이 경찰관이 된다.경찰중앙학교는 311명의 신임 경찰관에 대한 임용식을 5일 연다. 경호, 총포
-
[단독] 가거도 헬기 순직 해경 흉상 건립 무산…정부 "예산이 없어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에 놓인 섬마을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경 4명을 기리기 위한 흉상 건립이 추진됐지만 정부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확인
-
[중앙시평] 문재인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 4개
김 진 논설위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반대세력과 사력(死力)을 다해 싸우고 있다. 어떡해서든지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망 때문일 것이다. 그가 국민 앞에 등장한 게 어언 12년이
-
동네 구석구석 치안 지도 … 70일 된 막내 여경의 도전
자신이 그린 치안지도를 설명하고 있는 김선희 순경.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A찜질방. 부산역 인근의 유일한 찜질방이어서 늘 손님들로 북적이지만 좀도둑이 옷장을 털거나 수면 중인 손님의
-
[백가쟁명:유주열]리퍼트대사와 라이샤워대사, 그리고 니콜라이황태자
지난 3월5일 아침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민화협 조찬모임에서 피습되었을 때 필자는 월출산이 바라보이는 어느 지방의 조찬 세미나에 참석 중이었다. 뉴스 속보를 본 사람들이 술렁
-
[취재일기] 인사청문회 거부는 야당의 직무유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현일훈정치국제부문 기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사퇴가 국민적 요구이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입니다.” 24일 오후 국회기자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
주한 미국 대사 애완견 '그릭스비' 트위터 개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23일 자신의 애완견 그릭스비의 트위터를 개설하고 첫 트윗을 올렸다. 마크 리퍼트(41) 신임 주한 대사가 자신의 애완견 ‘그릭스비’의 트위터를 개
-
5월 말 금수원 승합차 송치재 출현 … 구출작전 있었나
양회정씨는 이날 오후 11시쯤 조사를 마치고 인천지검을 나서 안성 금수원으로 갔다. 그는 “내가 내려가면 회장님 은신처가 발견될까봐 순천에 내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유
-
치안현장 체험 '경찰캠프' 청소년들에게 인기
순찰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천안서북서]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가 여름방학을 맞아 충남 최초로 운영하는 ‘2013 여름 경찰캠프’가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
천안 아산지역 신임 경찰서장을 만나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 "4대 사회악 뿌리 뽑기위해 종합치안대책 추진" “이웃들은 훈훈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들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탈리아 총리실 인근서 총격전
28일 이탈리아 총리 집무실 밖에서 총상을 입은 경찰관이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로마 로이터=뉴시스] 이탈리아 대연정 내각이 출범한 날 총리 집무실 바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
[취재일기] 수장 3대 구속, 해경의 몸부림
정기환사회부문 기자 “이러다가 아이들까지 이상한 눈으로 볼까 걱정입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모강인 전 해경청장이 26일 법정구속된 데 대한 한 해경 간부의 넋두리다. 모 전
-
[사진] 이탈리아 총리집무실 밖에서 총격사건 발생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 등 새 정부 각료진이 28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동안 총리 집무실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리집무실은 대통령궁에서 1km정도
-
시민곁에 다가선 따뜻한 선행 … 경찰청 홈피에 칭찬 글 줄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감동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한 여경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아산 배방 지구대 소속 주화영(25) 순경. 주 순경은 근무를 시작한지 이제 갓
-
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
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
2015년 논산엔 국방대학, 아산엔 경찰대학 이전
충청권이 대한민국 국군과 경찰 교육기관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1989년과 93년 충남 계룡시에 육·공군 본부, 해군본부가 각각 자리잡은 뒤 90년대 중반 군 교육기관인 3군
-
“경찰 지금은 신뢰 위기 … 외부인사 참여가 해법”
김기용김기용(55) 신임 경찰청장이 2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대강당에서 제17대 경찰청장에 취임했다.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은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
-
임기 4개월 남긴 조현오 불명예 퇴진 … 고개 숙인 경찰
수원 토막살인 사건과 관련해 수사 경찰의 은폐 사실이 계속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조현오 경찰청장과 서천호 경기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경찰 조직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
[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3·1운동 1년 후
이덕일역사평론가1919년 9월 2일 신임 총독 사이토 마고토(齋藤實)가 부임하러 남대문역(현 서울역)에 도착하자 만 64세의 청년 노인 강우규(姜宇奎)가 폭탄을 던졌다. 사이토와
-
[김진의 시시각각] 나라의 도가 무너지고 있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나라의 도(道)가 무너지고 있다. 정권이 국가 미래를 위해 국제적 흐름(자유무역협정)을 선택했다. 이미 여러 나라와 맺은 것이다. 특히 이번 한·미 협정은
-
[BOOK] 스릴러 한 권이면 짧기만한 가을밤
엣지 제프리 디버 지음, 안재권 옮김 544쪽, 1만4000원 앤젤스 플라이트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544쪽, 1만3800원 권력의 분립 빈스 플린 지음, 이영래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