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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연예인 야구단
4-4 동점. 9회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은 구원투수 장동건. 이마에 흘러내린 땀방울을 손등으로 쓱 문지른다. 볼 카운트는 투 볼 노 스트라이크. 타석의 안재욱은 3구째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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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받았던 신인들(5) - 92년
'성적은 몸값순이 아니잖아요' 92 시즌 신인들의 활약상은 이 한마디로 요약될 수가 있다. 유난히도 고졸 신인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반면에 입단 당시 거액의 몸값을 챙기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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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 - 세종로동 = 정태순 (44.보험업) ^효자동 = 이헌구 (62.새마을금고이사장) ^사직동 = 오금남 (52.상업) ^삼청동 = 천상욱 (63.새마을금고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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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로야구 구단별 전력점검]2.LG…이상훈 공백 '빠른 발'로 메운다
"이상훈! 이젠 너를 보낸다."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 '갈기머리' 이상훈을 미국으로 보내놓고 그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LG가 드디어 올시즌 승부수를 찾았다. 빠른 발이다.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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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병규-조계현 한국시리즈 3차전 맞대결 관심
해태 조계현과 LG 이병규의 악연 (?) 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계속될 것인가. 지난해까지 LG에만 12연승을 거두며 'LG 킬러' 라는 닉네임을 얻은 '싸움닭' 조계현은 올시즌 쌍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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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동봉철 '친정 삼성'과 껄끄런 한판
"친정을 향해 방망이 끝을 겨눴다. " LG의 '저니 맨 (Journey Man)' 동봉철. 93년 삼성에 입단, 해태를 거쳐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동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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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 심재학 연타석 홈런 호랑이 사냥
LG '슈퍼 루키' 임선동이 선두 해태를 제물삼아 올시즌 신인으로는 첫 10승을 돌파하며 전구단 상대 승리기록을 세웠다. 또 해태 '야구 천재' 이종범은 홈런 한개를 추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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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에 2대1로 역전승
쌍둥이는 왼손잡이? 선두 LG가 왼손투타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에 2-1로 역전승,35승 고지에 올라섰다.LG는 신인 왼손타자 이병규의 역전 2점홈런과 왼손 마무리 이상훈의 철벽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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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 조계현,이병규와 두번 대결서 조기강판 수모
야구라는 생태계엔 영원한 천적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일까.지난해까지 LG에만 12연승을 거두며'LG 킬러'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해태 조계현이 혜성처럼 등장한 스나이퍼(저격수)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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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에 10-2 승리
LG 10-2 롯데 LG 신인투수 전승남이 올해 팀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좌완 김기범의 부상으로 이날 대신 선발로 나선 전승남은 사이드암치고는 빠른 시속 1백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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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막경기 관전 포인트
개막전을 이겼다고 한꺼번에 행운이 몰려오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올 프로야구의 첫 경기인데다 에이스들이 총출동,정면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꼭 이기고 싶은 경기이기도 하다.지난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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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打막강 롯데 1위.쌍방울 최하위 - 97프로야구시범경기 결산
6일 4개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되며 97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다.1위는 7승2패1무의 롯데가 차지했고 해태는 7승3패로 2위에 올랐다.롯데는 해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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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LG의 염종석, 재기 무실점 롯데의 임선동, 첫선 2실점
역대 최고액 신인 임선동(LG)과 팔꿈치 수술후 재기한 염종석(롯데)이 26일 사직구장에서 나란히 선발로 등판,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역대 최고액인 7억원의 계약금을 받은 임선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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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야구 달라진다-천보성감독체제 출범 공격서 수비위주로
LG가 달라진다.LG 야구가 자율야구에서 신임 천보성감독 스타일의 수비야구로 바뀐다.이를 위해 LG는 먼저 투수진의 역할을 대폭 변경했다. 가장 큰 변화는 김용수와 이상훈의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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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박재홍 20-20 최단기록
현대 「괴물 신인」 박재홍(23)이 프로야구 시즌 최단 경기만에 20-20클럽(1시즌 홈런 20개,도루 20개)에 가입했다. 전날까지 19홈런 20도루를 기록했던 박은 16일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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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쌍방울에 1점차 승리 선두추격 고삐 당겨
한화와 쌍방울의 3연전은 상위권 다툼답게 모두 1점 차로 승부가 났다.5일 3-2,6일 1-0에 이어 이날도 3-2.막강마운드의 지원으로 선두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긴 한화는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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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맹타 힘입은 해태,한화 10대2로 이겨
해태 신인 김종국이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해태는 29일 청주원정경기에서 김종국이 선제 투런홈런을 포함해 혼자 3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 한화를 10-2로 대파,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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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삼성 꺾고 2연패끝에 승리
7회 무사 1루. 삼성 3번타자 이승엽의 평범한 1루땅볼이 1루수 장성호의 2루 악송구로 무사 주자 1,2루가 되는 순간 해태 선발투수 이강철은 힘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6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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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삼성 트레이드에 적극적 자세
과감한 트레이드만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 올해도 역시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것은 트레이드다. 트레이드는 겨울 마무리훈련을 거쳐 스프링캠프까지,또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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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기」성공률 93% 신동주,삼성 톱타자로
『도루를 성공시켰을 때의 쾌감은 안타를 쳤을때보다 훨씬 큽니다.』 「대도(大盜)」를 노리는 선수는 삼성 중고신인 신동주(申東宙). 신동주는 자신의 말을 뒷받침하듯 지난주 3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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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태평양 삼성 외손타자들 맹타태평양 이겨
삼성 좌타자들의 파상공세에 태평양 우완 에이스 정민태(鄭珉台)가 녹다운됐다. 삼성은 1번타자 이정훈(李政勳.4타수3안타)을 비롯한 좌타자들이 팀 전체안타(13개)중 8개의 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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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재미동포 투수 최용희
『구속 5㎞만 더 빠르게.』 지난해 계약금 2억원의 파격적인대우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던 재미동포 투수 최용희(崔龍熙. 23)가 제모습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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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 삼성 무엇이 문제인가
삼성이 프로출범이후 83년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85년은 전후기 통합우승).명문구단으로 자처해온 삼성으로서는 팀 창단이후 최하위 성적인 5위가 충격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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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동봉철 94타율 엇갈려
농부가 늦가을 들판을 바라보며 한해의 농사를 마감하듯 프로야구의 타자들은 타율로 그 해의 결실을 맺는다. 이때문에 타자들은「땀흘린 만큼」 타율을 거두며,타율은 다음해의 살림밑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