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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활짝 열렸다 … 기업들 취업난 고통 분담
기업들이 일·만·나(일자리 만들기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불황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유례 없는 취업난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기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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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공기업, 구조조정보다 일자리가 급하다
최근 주가와 원화 가치가 슬금슬금 올라가고 금리가 떨어지니 ‘뭔가 되어 간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일부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터무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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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경기부양을 위한 9개항 금융조치로 2,000선 회복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고, 국무원이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9개항의 금융조치를 발표해 목요일 중국 증시는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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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병의 기동성과 칭기즈칸 리더십 절실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주최로 28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처방’ 강연회에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강연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감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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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조원 60개 기금도 국회 심사 대상
예산은 한 해 나라 살림을 어떻게 꾸려 갈 것인지 계획해 놓은 계산서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구성된다. 국민체육진흥기금·국민연금기금·신용보증기금처럼 특수한 정책 목적을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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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명박 대통령,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는 전대미문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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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고용한다 …‘1인 기업’은 고용 해결사
스물네 살의 최병제씨는 ‘1인 기업가’다. 그는 일찌감치 취직 생각을 떨쳐버리고 지난해 11월 경기도 일산에 자동차 차체 수리업체를 차렸다. 매장 규모는 105.7㎡. 작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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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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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부처당 한 개로 통폐합하기로
정부 부처별로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진흥원’이 부처당 한 개 기관으로 통폐합된다. 예컨대 지식경제부 산하의 소프트웨어진흥원·전자거래진흥원·정보통신연구진흥원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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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에 밀려 공기업 개혁 뒷걸음
오연천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장左이 11일 오후 국회 공기업특위에 출석해 1단계 공기업선진화 대상 업체를 보고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나가고 있다. 오른쪽은 답변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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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공기업 개혁 ‘선택과 집중’
한나라당 임태희(사진) 정책위의장이 10일 오후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났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11일 당정 협의를 거친 뒤 발표할 예정인 ‘제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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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우리금융 민영화 연기
정부가 기업은행·우리금융지주 등 금융 공기업과 현대건설·하이닉스 등 정부기관이 지분을 가진 기업의 매각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공기업 민영화와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내기로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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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① "MB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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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나이 먹어도 기능은 쇠퇴 안 해” 노사 믿음으로 고용 안정 이뤄
2003년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대한전선 안양공장 건물. [사진=곽태형 객원기자]각종 전선을 생산하는 대한전선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2003년 11월. 같은 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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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공 반드시 통합할 것"
노무현 정부에서 중단됐던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이 다시 추진된다. 기능이 엇비슷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하나로 합쳐진다. 산업·우리·기업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전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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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우리·기업은행 팔고 ‘신보+기보’ 통합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수술 프로그램이 모습을 드러냈다. 305개 공기업 중 100여 개 이상을 민영화하거나 통폐합·청산하는 것이다. 나머지 공기업도 성격에 따라 ▶일부 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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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관치 없애 금융산업 살려야”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한국의 금융산업은 오랫동안 금융기관으로 불리며, 권력기관 역할을 해왔다”며 “관치를 배격해 민간 주도로 금융산업을 크게 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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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 만든 까닭은
새 정부 출범으로 옛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국이 금융위원회로 옮겼다. 금융정책국은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금융정책을 만들어낸다. 금융시장을 총괄하는 셈이다. 금융정책국을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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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저 회사는 또 사람 뽑네 일자리 창출엔 □□□□가 효자
# 직원 25명 회사가 지적재산권 20건 보유 경북 문경에 있는 대경산업(대표 임성문)은 하수관 전문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2000년 반영구적 폴리에틸렌 다중벽 구조관을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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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중소기업 민간 금융사가 돈 꿔준다
벤처나 첨단·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이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 이뤄지는 방식으로 확 바뀐다. 정부가 돈을 대주면 금융회사가 이 돈에 민간 자본을 섞어 대출해 주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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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委의 발표내용 중간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일 서울 삼청동에서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대학자율화 급물살고교 학업성취도 공개 인수위는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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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TF 누가 이끄나
공무원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기능 조정 및 조직개편안은 누가 만들까. 박재완 의원이 이끄는 정부혁신 TF는 전문위원 3명, 실무위원 6명, 자문위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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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대표·감사를 감시하라고 보낸 사외이사 40%는 정치권·관료 '낙하산'
올해 4월부터 시행된 '공공기관운영법'(공운법)에 따라 늘어난 공기업 사외이사(비상임이사) 자리에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대표.감사 자리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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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책은행 구조개편 제대로 되면 내년 정부 보유 지분 쏟아진다
그래픽 크게보기 정부가 마련 중인 국책은행 구조 개편 방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산업.중소기업.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맡고 있는 정책금융 기능은 살리겠다는 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