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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개편안 주요내용
(자율성확대) ◇금리자유화=▲제2금융권 및 은행여신금리의 동시자유화 ▲프라임레이트제도의 도입 ▲금리연동금융상품개발유도 ◇경영자율화=▲금융기관경영에 대한 사전인가등 규제축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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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사건」 검찰발표문
1. 수사경위 경찰은 이번 사건이 8년의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관련자가 많고 그 내용도 방대할 뿐아니라 관련 지역이 전국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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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집값 50%까지 은행서 보증|이사철 주택자금 융자 요령과 절차
이사철이 다가봤지만 요즘서민들의 마음은 우울하기만 하다. 지난 가을부터 오르기 시작한 집값·전세값이 그 동안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 당국이 부동산투기는 어떤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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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본 「주거안정법 시행령」
「근로자 주거안정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훨씬 손쉬워지게 된다. 집 마련을 위해 주택저축을 하거나 대출을 받았을 경우 금융·세제상의 혜택이 크게늘어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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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100만원의 1ha미만 농가|연이자 162,000원 줄어든다
이번 농어가 부채 경감대책은 주로 기존부채에 대해 이자를 줄여주고 보다 싼 자금을 공급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농어가 사채를 훨씬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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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싼 상업 차관 많이 쓴다|달라지는 외채 조달 패턴
○…국제수지의 혹자시대가 시작되면서 정부나 기업들의 차관을 다루는 태도가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그동안은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외자를 한푼이라도 더 얻어들이기 바빴다면 올해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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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부금은 최고 1000만원 대출|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이용하려면…
종합통장·신용카드·재형저축등을 통한 시민들의 은행이용이 빠른 속도로 생활화돼가고 있다. 소액의 자금이지만 급한 경우에는 이것들을 이용, 아무 담보없이 스스로의 신용실적만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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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실이 늪이 깊다
「낙타에서 캐딜랙으로」(From Camel To Cadillac). 중동 최대의 부국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러운 발전과정을 한마디로 농축시킨 표현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우리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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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 보유 주식량, 자기자본 백%내 규제
정부는 최근 주식시장이 너무 달아오르는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증권회사들이 보유할 수 있는 주식 양을 대폭 축소시키는 동시에 신규증권 유통금융의 중단 및 기 대출분의 전면회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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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이 풀렸지만 어음부도율 높아져 서울지역
돈은 많이 물리는데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은 도리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4일 한은이 잠정 집계한 통화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은 3월중 0.05%로 석달만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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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저축률을 84년 26.5%에서 28.6%로 높인다. 모든 금융기판의 금융자산잔액을 84년말 56조8천2백억원에서 85년말에는 66조1천9백억원으로 늘려 금융자산이 GNP의 3.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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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수출 잘안돼 자금은 서울로 몰려
돈의 물줄기가 대부분 서울로 쏠려 있는데다가 지방경제의 기반이 최근들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지역은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몇년동안 섬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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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저축 늘리려는 고육책|금리자율화 위한 포석|기업부담 늘고 경기후퇴 가속우려|11·5금리조정의 배경과 전망
지난 「1·23」금리인상에 이어 9개월만에 또 은행금리가 조정되었다. 이번 금리인상 조치는 고육지책이라 볼수있다. 이제까지 밀고온 「실질금리론」의 입장에서 보면 명분이 없는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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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 줄여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정부에 ▲단기외채의 축소 ▲추곡수매가 인상압력극복 ▲대출금리폭 확대 ▲보호무역주의의 극복 ▲환율의 안정세유지 등을 건의했다. IMF측은 지난3월 협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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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 출연 시한 5년 연장…90년까지 실시
정부는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신용보증기금 출연시한을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30일 경제차관회의를 통과한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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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안전기금제 도입 내년 중에 30억원 조성
재무부는 신용협동조합이 사고를 냈을때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협안전기금제도를 도입, 84년중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토록할 계획이다. 재무부가 7일 승인한 신협협동조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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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자 중벌방침"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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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운영의 일대 혁신
시은의 한지점과 부동산 관련업체가 관련된 대형 금융사고가 또 다시 일어나 선량한예금의 은행이탈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어느 한 은행지점에 국한된 사건이 아니라 금융기관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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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년 2억불 추가부담
최근 몇달간 주요국제금리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우리 나라 기업들이 가만히 앉아서 추가로 떠안게 되는 금리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대미달러 환율은 10일 현재 1달러당 7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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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틈타 외국은지점 폭리 시은 지분부족 높은이자받고 공급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돈에 쪼들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에 매일 1천억원규모의 단가자금 (콜론)을 공급, 큰재미를 보고 있다. 외국은행이 콜시장에 내놓는 자금규모는 최근 1일 전체공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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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린돈 갑자기 죄니 탈|통화긴축 싸고 정부-업계 엇갈린 주장
-꼭 필요한 만큼도 내주지 않고 갑작스레 돈을 거둬 들여가고 만 있다. -시중에 풀려있는 돈은 아직도 충분한데 그돈이 엉뚱한 곳에 가서 잘못 돌고있을뿐이다. 최근의 통화긴축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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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은·농협등 국채은도 서비스 경쟁
금융자율화무드를 타고 벌어지던 각은행간의 서비스경쟁이 국책금융기관에까지 불어오고있다. 국민은행이 국민다목적부금, 주택은행이 무지개통장, 농협이은행신용카드를 새로개발, 지난1일부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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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일신」발행 사채 보증은행서 505억 상환
공영토건과 일신제강이 부도를 냄에 따라 이들 두 회사가 발행했던 회사채 5백5억 원의 빚을 지급보증 서 줬던 은행이 대신 물어주게 됐다. 13일 증권계에 따르면 ▲공영토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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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원의 지하경제
장 여인 사건을 계기로 사채쇼크가 심각하다. 사건으로선 일단락 되었지만 그 경제적 후유증은 이제부터다. 사채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음으로써 연쇄부도 등 천파만파의 충격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