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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1주기 전시 콘서트 열린다
오는 15일로 1주기를 맞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의 추모 전시회와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10~19일 서울 인사동 동산방화랑에서 열리는 '만남:2017 신영복 선생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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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문화 가이드
[책]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저자: 신영복출판사: 돌베개가격: 1만5000원신영복 선생의 1주기(1월 15일)를 맞아 발표하지 않은 글 7편과 강연록 중 생전에 책으로 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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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계한 신영복 교수의 미발표 원고 7편 공개
2016년 1월15일 타계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그의 75년 인생은 한국 현대사의 명암을 대변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지난해 1월 15일 타계한 신영복 선생의 미발표 원고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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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도 안내도 청소도 자원봉사, 품격 있는 평화시위 숨은 공로자
화장실·교통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자들. 우상조 기자 ‘대통령이 떨어뜨린 국격을 국민이 높이고 있다.’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세계 언론의 평가다. 100만 명 이상이 매주 모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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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타인의 하루를 훔치는 여자 최성문
아트랩꿈공작소 대표 최성문,그녀를 인터뷰한 게 2015년 12월 31일이었다.그런데 그녀가 들고 온 것은 묘하게도 2015년 달력이었다.효용가치가 고작 하루 남은 달력,표지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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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축구화, 한화 유니폼…‘위아자’에 애장품 기증행렬
16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16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코너에 명사들의 애장품이 쇄도하고 있다. 유명작가의 공예품부터 스포츠스타 사인이 담긴 물건, 액자·조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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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섭고, 저는 죄송하고…’골목’
저는 원래 골목을 좋아합니다. ‘군자대로행’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밝고 떳떳하기는 역시 큰길이 낫겠지만, 그곳에는 차도 사람도 많아 복잡하고 시끄럽지요. 골목은 어둡고 후미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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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
더민주, 국민의당과 잘 대화해야 호남 지지율 회복… 새로운 정당정치 미래 놓고 정치 지도자들 경쟁해야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과거의 정의·불의로 지금 여당과 야당 정치관계에서 서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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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앵벌이…숱한 박대 이겨내고 1만여 명 후원 받아냈죠
박정호의 사람 풍경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 아내 사고로 다리 잃은 뒤 재활 관심보상금 10억 내놓고 병원 건립 나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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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가보니
관광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지붕 낮은 집`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송봉근 기자1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정문을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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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노랑·일러스트·복고풍
올 봄 출판계를 보면 여느 때와 다른 바람이 불고 있는 듯하다. 아들러 심리학을 풀어 쓴 기시미 이치로의?『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가 무려 51주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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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내 아이, 염려보다는 이해를 해주세요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지난달 마음치유학교에서는 ‘명절이 두려운 싱글 남녀들을 위한 치유’라는 주제로 의미 있고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주로 30대인 싱글이 대부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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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처음처럼 外
처음처럼(신영복 글·그림, 돌베개, 308쪽, 1만4000원)=신영복 선생의 글과 그림 가운데 고갱이들을 가려서 모은 잠언집.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처음으로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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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조각 촘촘히 엮어 망각 휩싸인 ‘나의 실종’과 투쟁
기억은 끊임없이 위협에 시달린다.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일은 다반사다. 무엇보다도 시간은 기억의 천적이다. 뇌는 그 시간의 강렬한 소용돌이 속에서 기억의 퇴화를 이기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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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들고 글씨 쓰면서 놀면, 새로운 세계 열리죠”
만나는 이마다 써주는 글이 ‘심화평(心和平)’이다. 마음의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성껏 붓글씨체로 적어준다. 중학교 시절부터 서예 삼매에 빠졌으나 서예가가 되는 대신 서예 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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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영선 의원 "더불어 민주당 잔류"…"경제정의, 사회정의에 집중"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사진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의원이 당 잔류를 선언 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8시50분 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새경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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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7분이면 아이 살릴 수 있었다
권석천논설위원지난 일요일, 당신과 나는 차에서 내린다. 밤 9시45분 경기도 부천의 어느 골목이다. 수퍼마켓, 부동산, 치킨집, 정육점, 편의점…. 상점들이 드문드문 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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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 떠난 자리 책으로 대신한다… 저서 판매량 13배 늘어
사진1(왼쪽). 2004년 출간된 신영복 교수의 저서 `강의`. 성공회대에서 `고전강독`이라는 강좌를 진행한 후 강의 내용을 책으로 정리했다. 동양 고전 독법을 통해 본주의 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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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구슬로 만든 당신 … 많은 일깨움 북극성처럼 빛날 겁니다
서울 오류동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 마련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 17일에도 추모객이 이어졌다. 영정 사진 위 하얀 벽면에 고인의 생전 모습을 슬라이드로 비춰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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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신영복 선생과의 인연
1월6일 밤 11시 50분, 핸드폰이 울렸다.소파에 기대어 졸다가 깼다.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페이스북 메신저 알림이었다.그는 신영복 선생의 제자이며 5년 전의 신 선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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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영복 교수에게 남긴 이색 방명록
16일 오후 서울 오류동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 신영복 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이곳엔 각계각층의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갑작스레 ‘시대의 스승’을 보내게 된 제자들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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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참 결이 고운 분 … 진주 같은 성찰 남겨”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의 빈소에 놓인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정. [뉴시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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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영복 석좌교수 빈소에 박원순, 노회찬 조문…온라인 추모도 이어져
16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 마련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를 찾은 노회찬 전 의원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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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입 속도 내는 안철수 "박영선, 여러모로 고민 많은 듯"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6일 인재영입과 관련, "최대한 속도를 내서 좋은 분들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중앙SUNDAY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