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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에 1만700원 …‘뜬소금’ 선보여
420g 한 통에 4만5000원, 그러니까 100g에 1만700원짜리 소금이 나왔다. 식품업체 대상이 18일 출시 발표를 한 ‘신안섬보배 소금의 꽃’(사진)이다. 100g에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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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14) 아프리카 알비노의 비극
①②③④지난 9월 하순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온몸이 순백의 깃털로 덮인 참새가 발견됐다. 한 마리도 아닌 세 마리가 무리를 지어 마을 농협창고와 농경지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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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랍비 “소금 굽는 건 처음 본다”
지난 5월 25일 유대교 랍비 라이커와 대상 직원들(원 안)이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위치한 대상 천일염 공장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살펴보고 있다. 랍비 라이커는 이 천일염을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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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3년 만에 ‘안전한 천일염’ 인정받은 박성창씨
전남 목포에서 뱃길로 50㎞ 가량 떨어져 있는 신안군 도초도의 성창염전. 이곳은 맛과 위생이 뛰어난 천일염을 생산하기로 소문났다. 지난해 6월엔 만화가 허영만씨를 비롯해 만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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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도 주민도 “당만 보고 표 주진 않아”
전남에서 신안군 하의도의 위상은 특별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생가와 DJ가 어릴 적 수학했던 덕봉강당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때문에 야당인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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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도에 천일염 종합처리장
대기업인 대상㈜이 천일염 사업에 본격 참여, 천일염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사진은 창고 등 시설이 낡은 염전의 모습. [프리랜서 오종찬]세계 3대 발효전문기업이고 국내 최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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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안군, 길이 19.7m 고속 행정선 운항 시작
전남 신안군은 10억원을 들여 건조한 길이 19.7m, 폭 4.6m, 높이 2.2m의 고속 행정선을 최근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 행정선은 정원이 19명이며, 최대 속력이 42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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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도~암태도 대교 놓는다
전남 신안군 섬들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새천년대교(압해도~암태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새천년대교 사업비로 200억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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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신안 비금도 시금치
비금도 주민 김춘자씨가 밭에서 수확한 시금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목포항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은 일제 강점기부터 겨울철 수확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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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캐나다서 영어 선생님 부부가 왔어요”
앤드루 케네디와 제인 케네디 부부가 비금도(다리 왼쪽)와 도초도를 잇는 교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도초도에 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초목이 무성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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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학업 지원에‘찾아오는 섬 학교’로
도초고교는 목포항에서 일반 여객선은 2시간, 더 빠른 쾌속선은 1시간 가량 타고 가야 하는 신안군 도초도에 있다. 섬에 하나뿐인 고교로 전교생이 5학급 85명에 불과하다.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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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여 친환경으로 염전 개조 … 주변서 나더러 미쳤다고 그래요”
“나더러 ‘미쳤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완전히 틀린 소리는 아닙니다. 보통 염전 하는 사람들의 눈과 생각을 기준으로 하면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을 빚까지 내가며 수 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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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금값 10배 … 명품 천일염 뜬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있는 신일염전(면적 3.7㏊)은 다른 염전들과 다른 점이 많다. 바닷물 증발지·결정지 둑은 널빤지로 감쌌다.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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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해수욕장 마케팅’ 열전
해수욕장도 마케팅을 시작했다.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서 열렸다. 피서객들이 직접 잡은 조개를 자랑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수영구청은 조개 2t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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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제트스키 … 더위사냥 출발!
푹푹 찌는 한 여름-. ‘더위탈출의 현장’ 해수욕장이 속속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다. 예전보다 더 나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바가지 등 고질적인 병폐 등 없애기로 해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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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 목포 연륙교 내일 개통
전남도는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시 연산동 사이에 건설한 연륙교를 22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이 다리는 건설에는 8년 동안 총 2098억원이 들어갔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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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국가경쟁력] 육지~섬~섬 다리로 연결 ‘관광 클러스터’ 개발한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끝나는 전남 목포시 연산동. 29일 오후 바다 건너 신안군 압해도까지 이어지는 압해대교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길이 3563m, 왕복 4차로에 사업비 20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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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들 서울서도 ‘1일 생활권’
목포시 산정동과 압해도를 잇는 연륙교가 착공 8년 만인 7월 개통된다. 다음 달 5~10일 설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왼쪽 끝이 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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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짜리 다리 왜 놓았지?
목포에서 쾌속선 카페리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전남 신안군 비금도(인구 3900여 명)와 도초도(3200여 명). 정부는 10년 전 244억원을 들여 두 섬 사이 812m를 잇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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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섬 타러 가세
산 타러 갑시다. 배 타고 바다로. 어떻게 바다로 등산을 가느냐고요? 섬에 있는 산에 올라 보자는 겁니다. 섬에 오르고 말고 할 만한 산이 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섬의 산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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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섬 1000여 곳 앵글에 담은 부부
고경남(오른쪽)씨와 부인 이선옥씨가 섬의 비경 촬영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묻혀 있거나 자취를 감춰 가고 있는 섬의 모습들을 육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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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선장 먼저 … " 구조 양보한 기관장 숨져
"나는 괜찮으니 표류 중인 선장을 먼저 구조해 주십시오."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닷물에 떠 있다 숨진 기관장 정용필(64.사진.전남 목포시)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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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섬들은 연륙교 공사 중
서남해 연안 섬들이 살아나고 있다. 육지나 이웃 섬들과 속속 다리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섬 3170곳(총인구 82만8000여 명) 가운데 62%인 1965곳이 전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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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년들에 꿈을 심어요" 신안군 출신 양인목씨
▶ 지난달 11일 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린 '별 잔치' 모습. 행사를 주관한 신안청년연대 양인목 대표가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별을 보면 꿈도 커집니다." 지난 13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