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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여성」등장시킨 영화제작「붐」
한때「붐」을 이루던 고교생 영화가 퇴조의 기미를 보이는 대신 특수한 직업, 특이한 환경에 있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멜러」영화가 외화를 압도하는 현상을 보여 주목을 끌고있다.「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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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선거 앞으로 5일-합동연설 단상단하
2대「통대 선거」가 5일 앞으로 박두했다. 처음 유권자들의 냉담 반응과는 달리 선관위 등 관계기관들의 적극 PR로 합동연설회에는 적게는 5백∼6백명 많은 곳은 5천명까지 청중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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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나온 소설『미스양의 모험』
70년대 작가 조선작씨의 첫장편 소설인 『「미스」양의 모험』이 김응천감독에 의해 영화화됐다. 이 작품은 시골에서 상경한 처녀 「미스」양이 겪는 갖가지 수난을 통해서 이 사회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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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길』영화로 문여송씨가 감독
여류작가 이정호 씨의 소설『길』이 문여송 감독에 의해『「아스팔트」위의 여자』란 이름으로 영화화된다. 가수의 꿈을 안은 한 시골처녀가 도시에서 만난 뭇 남성들의 틈바구니에서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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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겨울여자』영화비평가「그룹」
현대영화 비평가 「그룹」(회장 변인량)이 선청한 77년도 작품상에『겨울여자』가 뽑혔다. 『겨울여자』 는 이밖에 감독상·기술(촬영)상등 3개부문을 차지했다. 영화평론가와 영화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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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석 대목 맞아 대부분 외화|유일한 방화는『겨울여자』
극장가는 1년중 가장 큰 대목이란 추석을 앞두고 모두 새「프로」를 마련하고 있다. 추석「프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화는 1편뿐이다. 외화를 보면『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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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크리스머스 선물』
○…MBC-ㅆV는 24일 하오 10시「크리스머스」특집으로『「크리스머스」선물』을 방영한다. 배우 신성일 엄앵란씨 부부를 비롯해 고은아 이은관 신동우 남능미씨 등 인기연예인부부들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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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안내
l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붐비는 추석「시즌」을 맞아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추석에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외화중심으로, 지방의 중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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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신인발국에 활기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으로 그「이미지」바꾸기에 고심하고 있는 연예계는 그동안 『얼굴바꾸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팬」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하한기에다 금지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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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년…푸짐한 문화행사
광복 30주년을 맞는 8월은 푸짐한 행사의 달이다. 문화계 각분야는 15일을 전후해서 광복30년을 결산하는 갖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광복30주년 기념음악제」(문공부·예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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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0주년 기념 대하「드라머」재작
영화진흥공사는 광복30주년을 기념하여 대하「드라머」「태백산맥』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영화30년을 총 정리하는 뜻에서 8·15, 6·25, 4·19, 5·16등 역사적 소용돌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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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회 맞아 특집『쇼』 마련
○…TBC-TV 최장수 「프로그램」 『쇼쇼쇼』는 25일 하오7시35분부터 2시간동안 국내 인기 연예인이 총 등장하는 를 마련한다. 64년12월8일의 첫 회부터 11년간, 연출 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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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송년의 밤
현대영화 비평가 그룹(회장 변인식)이 주최하는 「송년의 밤」이 28일 하오5시 한양「스튜디오」(남산 「드라머·센터」옆) 5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1부 「세미나」, 2부 7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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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우연정 출연
이번주 MBC-TV 『유쾌한 청백전』 (수·밤 7시25분)은 「프로」 개설 5주년 기념 특집(2백50회)으로 MBC가 선정한 10대 가수「팀」과 인기 영화 배우「팀」의 장기 자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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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배우·「탤런트」 축구 시합|노장·소장 구분, 「쇼」 안 되게 분발
영화배우와 TV「탤런트」가 대거 출연(?) 묘기를 보이는 배우 대 「탤런트」의 친선 축구 대회가 20일 한국 영화인 협회 주최로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다. 3회째인 이번 축구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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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영화 개봉에 진흥 공사 텃세
유일한 국산 영화 전문 개봉관인 국도극장의 추석 「프로」를 둘러싸고 영화 진흥 공사와 업자간에 다시 마찰을 빚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와 업자간의 고질적인 불협화음은 역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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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백림영화제에 『별들의 고향』출품
문공부는 오는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서독에서 열리는 금년도 백림영화제에 극영화 『별들의 고향』과 문화영화 『신라고분』등 2편을 출품하기로 확정지었다. 극영화 『별들의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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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양산 속 침체 못 면한 방화
60년대 우리 나라 영화계의 최대 과제가운데 하나가 연기자의 세대교체였다면 이제 그러한 숙제는 완전히 풀린 것처럼 최근에 이르러 제작되는 국산영화의 대부분은 신인급 배우들의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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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양 3월 결혼
배우며 감독인 신성일씨에게「픽·업」돼『청춘교실』등 많은 영화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다가 작년 10월 도미한 여우 나오미양(23·본명 정영일)이 오는 3월3일 로스앤젤레스 대학 구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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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DJ 고형수군 영화『그건 너』출연
○…MBC-TV「그랜드·쇼」에서 MC를 맡고있는 인기 DJ 고형수군이 영화에도 출연한다고 신성일 감독의『그건 너』에 출연하게 된 고군은 작곡도하고「커미디언」으로도 활약, 연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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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평론가협 YMCA서 세미나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는 공동 토의「한국영화의 방향을 찾는다」는 주제를 놓고 28일 하오 6시 김종원씨 사회로 YMCA친교실에서 제5차 세미나를 갖는다. 발표자는 이영일씨가「영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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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야행』서 대담한 포즈
「파리」에 유학간 윤정희 양이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야행』(김승옥 원작 김수용 감독)이 지난 11일「크랭크·인」됐다. 이 영화에서 윤정희 양은 파리에서 마련했던 의상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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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한 발상 신인 배우 대량기용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과감하게 새얼굴을 기용하라』는 것은 60년대 이후 국산영화에 식상한「팬」들의 한결같은 여망이었으며, 또 이것은 한국영화계가 당면한 과제이기도 했다. 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