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나온 소설『미스양의 모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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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70년대 작가 조선작씨의 첫장편 소설인 『「미스」양의 모험』이 김응천감독에 의해 영화화됐다. 이 작품은 시골에서 상경한 처녀 「미스」양이 겪는 갖가지 수난을 통해서 이 사회의 그늘진 일면을 드러낸 「리얼」한 「터치」의 문예영화로서 신성일·정희·이영하·나기수등이 출연하는데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정희의 열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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