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람 이동우 서초구청 OK민원센터장
“아이가 팔삭둥이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 있어요.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름 좀 지어주세요.” 10여년 전, 한 남자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찾아와 작명을 부탁했
-
[인사] 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노동행정연수원 교육협력관 이태희▶고용정책실 고령사회인력정책팀장 노길준▶노동정책실 제조산재예방과장 정진우▶ 〃 건설산재예방과장 송병춘▶ 〃 서비스산재예방팀장 최현석▶중부
-
[건강한 당신] 절망을 희망으로 … 어린 생명 살리는 ‘수호 천사’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박준동 교수가 뇌종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다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킨 강모(12)양을 진찰하고 있다. 강양은 약물 공급기계 9개에 생명을 기대고 있다.
-
서울대는 연 100억 적자 … 하버드대는 예산 50% 기부로 충당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저체중아를 돌보고 있다. [변선구 기자]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Children are not small adults)’. 소아청소
-
[인사] 국방부 外
◆국방부▶직무감찰담당관실 권대일▶국제정책관실 국제정책과 고경국▶보건복지관실 전직지원정책과 한청일▶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관리과 김영주▶정보화기획관실 정보보호팀 한원▶군사시설기획관실 건
-
1000번째 이른둥이 새 생명을 얻었다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이 7년 만에 1000번째 생명을 살려냈다. 지난해 10월 임신 6개월째에 810g으로 세상에 태어난 지연(가명·사진)이가 그 주인공. 지
-
‘엄지 아기’ 늘고 생존율도 높아져
산모 고령화 등으로 인해 몸무게 1.5㎏이 채 안 되는 ‘극소 저체중아’ 출산이 늘어나고 생존율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성태정(소아청소년과) 교수
-
[종소리] 상계백병원 미숙아 22명 홈커밍 행사
14일 서울 상계백병원 뒤 공원에서 지원이네 가족이 손을 잡고 가을 길을 걸었다. 임신기간 26주, 몸무게 760g. 2001년 8월 8일 안민희(37)씨는 남보다 일찍 지원이
-
미숙아 쌍둥이 구한 ‘트위터 온정’
“퇴원을 앞둔 이주 노동자 가족의 미숙아 쌍둥이들이 있는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이곳저곳에서 지원을 받아도 3000만원 넘게 지불해야 합니다. 고민입니다.” 지난달 9일 오후,
-
산업화 → 민주화 → 생명자본 시대로 ‘세살마을’에 한국 80년 미래 달려
지난해 국내 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은 1.15명이었다. 세계 최저 수준이 된 지 오래다. 핵가족화로 인해 육아 책임이 온전히 부모 몫이 되면서 출산을 기쁨보단
-
시골병원 줄 휴·폐업 … 10년 만에 정부 대책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권윤혜(51·여)씨는 “병원 다니기가 너무 불편하다”고 말한다. 지난해 10월 기관지가 붓고 열·기침이 심해 두 달 동안 전주의 이비인후과를 다녔다. 진안군
-
첨단화된 완벽한 병원 보안시스템 ‘Safe 1’
병원의 보안시스템 구축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가 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환자 및 의료진에게 안전확보와 범죄 예방이라는 목적을 도모해 줄 뿐 아니라, 편리한 서
-
Special Knowledge ‘병원 고르기’ 심평원 홈피 100% 활용법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약국을 제외한 전국 의료기관은 5만900여 곳이나 됩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을 가려면 어디가 좋은지 알 수 없어 막막한 적이 많을 겁니다. 이럴 때 건
-
[전문가 칼럼] 어린이 전문병원 의료수익만으로는 유지 힘들다
의학의 발달로 특수·만성질환을 갖고 살아가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어린이 전문병원 수는 5개에 불과하다. 미국은 전체 병원의 5% 수준인 250개, 이웃 나라인
-
미숙아 치료법 확 바꿔 440g으로 태어난 아기도 살렸다
어머니 뱃속을 이런저런 사연으로 미리 나온 ‘엄지 공주, 엄지 왕자들’. 하지만 세상의 환경은 이 작은 아이들이 생존하기엔 너무나도 적대적이다. 깨끗하고 따뜻한 물 위(양수)를 떠
-
[커버스토리/출산은 계획이다] 엄마·아빠 되기, 시나리오 짜셨나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계획적인 임신이야말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필수 요건이다. [신인섭 기자] 회사원 정모(41·서울 성동구)씨는 2007년 2월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만성 중병’ 걸린 중환자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들의 ‘필수 진료 기피, 비보험 진료 분야의 기형적 확대’란 대한민국 특유의 의료 문화를 양산했다. 30분짜리 쌍꺼풀 수술 비용이 1
-
분만 경험 많고, 제왕절개는 적게 하는 곳
지난해 일본에서는 임신부가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분만이 임박했는데 아기를 받을 수 있는 산과 의사를 찾지 못해 병원들을 전전하다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
병동 신축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미숙아 이송 대작전
“조심, 조심.” 19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옛 강남성모병원) 구관 3층 집중치료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중환자가 ‘롱카’(앰뷸런스에 들어가는
-
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 ① 심평원 홈피를 활용하라
최근 ‘아이 잡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화제가 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클릭 수 높은 인터넷 임신·출산·육아 관련 66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48개 사이트가 엉터리 정보를 담고
-
[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국정운영실장 육동한▶규제개혁실장 김호원▶정책분석평가실장 김희철▶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장 강은봉 ◆지식경제부▶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윤수영▶기술표준원 기술표준정책국장
-
병원 1박 2일 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가다
병원에는 인간의 삶이 압축돼 있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우리네 모든 삶의 과정이 한 장소에 공존한다. 병원은 첨단 과학의 현장이기도 하다. 의료장비와 신약, 새로운
-
“한국 의술 배워 몽골 미숙아 치료”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모자보건센터에서 7년째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체 나란체첵(35·여·사진)은 올해 4월 21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가 일하는 병원엔 전국의 병원에서
-
미숙아, 생사 갈림길에서 자란다
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6층 신생아 중환자실. 30개 남짓한 인큐베이터가 늘어서 있다. 인큐베이터 안에는 손바닥만 한 신생아가 온몸에 튜브를 꽂은 채 힘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