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삼엽충 다 있네 … 병원 안 '쥬라기 공원'
화석박물관에 전시된 히파크로사우루스 화석.회색 진흙판 속에 딱딱하게 굳은 물고기 화석의 비늘 하나하나가 선명하다. 지느러미에 있던 가느다란 결도 그대로 남아있다. 신생대 에오세(약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龍’자 돌림 익룡·어룡, 몸구조 달라 공룡 대우 못 받아
공룡으로 흔히 오인되는 선사시대 대형 동물들. 이들은 모두 공룡이 아니다. 공룡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룡은 ①중생대에 살았던 ②육상 ③파충류 가운데 ④엉덩이·뒷다리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
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이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
-
삼엽충 필두로 화석 ‘노다지’ … 5억 년 전 생명 빅뱅?
피카이아(pikaia). 빠르게 헤엄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척삭(나중에 척추로 발전)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생물이 오랜 세월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
삼엽충 필두로 화석 ‘노다지’ … 5억 년 전 생명 빅뱅?
피카이아(pikaia). 빠르게 헤엄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척삭(나중에 척추로 발전)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생물이 오랜 세월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다
-
[주목! 이 책]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外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박혜란 지음, 나무를 심는 사람들, 240쪽, 1만2800원)= 가수 이적의 엄마로 유명한 저자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육아에 대한 조언. ‘아이는 손님처럼
-
350만 년 전 북극엔 낙타가 살았다
캐나다 최북단 엘스미어섬에서 발견된 고대 낙타의 정강이뼈 화석 [사진 캐나다자연사박물관]대표적인 사막 동물인 낙타가 먼 옛날 북극 주변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자연사
-
요즘 중국엔 예술품 소장가가 없다, 투자자뿐이다
1990년 5월 중국 미술가 쉬빙이 이끄는 팀이 만리장성을 탁본하던 모습. 대형 화선지에 찍은 만리장성은 그대로 전시장의 설치미술이 됐다. 제목은 ‘귀신이 벽을 때리다’. 정치성을
-
[책꽂이] 거인 천관우 外
인문·사회 ◆거인 천관우(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일조각, 696쪽, 3만8000원)=“신문인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역사책을 들여다본” 강직한 논객이자 우국적 역사학자였
-
별 총총 태백고원서 가족과 캠핑 … 엄홍길 대장과의 가을 산행 …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는 크게 공식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로 나뉘어진다. 공식행사는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개장식·폐장식이 진행되는 행사로 박
-
‘먹고 노는’ 관광 그만 … 자연 사랑 생태관광 뜬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는 총회 참가자들을 위한 새로운 생태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거문오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생태관광을 ‘자연과 문화자원을 즐기고 감
-
가장 오래된 생물화석은 34억년 전 미생물
지질학적 시대 구분은 각 지층에 포함된 생물 화석(化石)의 비교를 통해 이뤄진다.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지층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으로 구분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 중에
-
지구, 6번째 대멸종기 ‘인류세’ 진행?
지구도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2002년 발사된 지구 중력장(重力場) 측정용 위성자료를 분석해 확인한 결과다. 극지방의 얼음 녹은 물이 적도대(赤道帶)로 몰리면서 ‘복부비만(
-
울진 앞바다서 높이 10.2㎝ 상어 이빨 화석 발견
경사(측면) 길이 10.7㎝, 높이 10.2㎝에 달하는 거대 상어 이빨 화석(사진)이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경북 울진 인근 해안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신생대
-
태안 안면도에 한국판 ‘쥐라기 공원’
공룡 화석과 실제 크기의 모형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 내부. [연합뉴스] 고생대와 중생대의 공룡화석과 실제 크기의 모형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도 쥐라기 공원’이 5일 충남
-
새 교육과정에 맞는 창의성 향상 활동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들뜨기도 하지만 새로운 교과목에 적응하기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2009년 교육과정 개정 후 신설된 창의적 체
-
Special Knowledge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
박지성, 고두심, 윤도현, 배철수씨 등 각계 유명인들이 함께 나선 일이 있습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일입니다. 제주는 화산지형과 해
-
[조우석 칼럼] 새해 지구의 혈처, 한반도
조우석문화평론가 2011년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내년은 2010년대 10년을 맞는 첫 해다. 국내외 싱크탱크들이 위기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글로벌화 제2막을 예고하고 있지만,
-
“종교인을 우주론과 생태학의 땅으로 인도한 새로운 모세”
지난해 작고한 토머스 베리(왼쪽)와 우주 이야기를 공동 저술한 브라이언 스윔(오른쪽)은 강연과 영상물 제작을 통해 생태우주론을 대중화하는 데 노력해 왔다. 신화·종교·역사·과
-
제주도 자연환경 세계 첫 ‘3관왕’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후보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27) ‘양떼효과’
난하이혼다 파업 마지막입니다. 앞의 칼럼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혹 읽지 않으셨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