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신문산업 매출액 첫 4조원대…광고 줄고 구독 수익 늘어
언론진흥재단 로고 지난해 국내 신문산업 매출액이 신문산업 실태조사 이후 처음으로 4조 원대를 기록했다. 광고 수익은 줄고 구독 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
-
신중국 선포한 마오쩌둥, 룽윈에게 ‘속 빈 강정’ 자리 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5〉 1954년 동북군구가 배포한 50군의 북한철도 복구작업 사진. 합성 흔적이 역력하다. [사진 김명호] 1945년 8월
-
위안부 영화 ‘주전장’…일본 우파의 근거 없는 주장 보여줘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에서 지난 4월 개봉된 위안부 주제 영화 ‘주전장’의 한 장면. [사진 ‘주전장’ 영화배급사 도후(東風)] 일본에서 지난 4
-
미ㆍ중 무역 ‘엔드게임’ 돌입…류허 부총리 “반드시 추가관세 모두 취소해야”
10일(현지시간) 워싱턴서 진행된 11차 미·중 무역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뒤 중국측 협상단장인 류허 부총리가 중국 매체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3대 갈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
[카운터어택] 소득공제 차별을 금하라
장혜수 스포츠팀 차장 신문사에 입사한 1990년대 중반, 주 6일 근무제였다. 일요일에 신문이 휴간이라 토요일에 쉬었다. 출입처나 담당 분야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토요일에도 취재
-
허니문 기대하는 메이, 초조한 아베, 무시하는 시진핑
━ 미국 트럼프 시대 개막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에 따른 주요국들의 셈법은 각기 달랐다. 일본은 보호무역주의를 우려했고, 중국 언론들은 관련 보도를 단신 처리하고 의미를
-
‘잡지 왕국’ 일본서도 잡지 판매 급락…만화잡지도 흔들
일본 후쿠시마의 서점에서 남성이 만화잡지를 고르고 있다. [사진 로이터=뉴스1]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 ‘주간 소년점프’는 과거 절정기에 600만부의 판매부수를 자랑했다. 하지만
-
[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드론의 활용
-
[소년중앙] 정보 분석해 쓴 개인 맞춤형 기사가 미래 언론 주도할 것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환 교수의 연구실에서 야구 기사를 쓰는 로봇 기자 ‘야알봇’의 활약상을 지켜본 소년중앙 학생기자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야알봇이 쓴 기사와 인간 기자가 쓴
-
“정보가 생명” 윤전기 쓰나미에 잠겨 손으로 벽신문 썼죠
사망·행방불명자 1만8000여 명. 주택 파괴 40만 호에 침수면적 561㎢. 그리고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유출사고...동일본 대지진이 11일로 만 5년을 맞는다. 하지만 유
-
중국군 통합작전 영상 보니…헬기 탱크로 타격 뒤 공수부대원 점령
[사진 CC-TV 채널7 군사채널 20일 보도 화면 캡처]중국 인민해방군이 육·해·공 통합 작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공개는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 건설’을 강조해 온
-
“화장실 가는 徐 명인”… 깨알 중계에 웃음보 터진 전화대국
1963년 1월 6일 조훈현 초단이 일본의 이시다 요시오 2단과 전화대국을 하고 있다. 전화를 들고 통화하고 있는 사람은 조남철 8단. 기보 조훈현의 흑2가 묘한 착점이다. 보통
-
[글로벌 아이] 신문대국 일본의 품격 없는 우월감
김현기도쿄 총국장 일본은 세계적인 신문대국이다. 발행부수로 따지면 상위 6위 안에 4곳이 포함돼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 신문업계를 보고 있노라면 깜짝 놀랄 일들이 있다. 지난해
-
[j의 금요일 새벽 4시] 승무복 입는데 20분, 벗는데 또 20분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이매방(85) 선생 인터뷰에는 6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한 인터뷰가 두 시간 정도면 끝날 줄로
-
[이정재의 시시각각] 당신은 지금, 세상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 말이에요, 8강 올라갔던 거 맞죠. 신문에 난 거 맞죠?” 취객 A의 목소리. 아까보다 톤이 올라갔다. “네, 맞습니다.” 금세 목소리엔 힘이 더 실렸다. “음하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소설 '特質考' 파문
오영수는 조연현 등의 천거에 의해 1955년 창간된 ‘현대문학’의 초대 편집장으로 발탁됐다. 나이는 이미 4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었으나 등단 5~6년차로 아직 ‘신인 딱지’를
-
뿌리 깊은 사람 한창기
한 사람을 기리는 형식이 잡지라는 건 참 드문 일이다. 잡지같이 만든 책 『특집! 한창기』(강운구와 쉰여덟 사람 지음, 창비 펴냄)를 펼쳐 읽어 가노라면 “아하!” 느낌표가 절로
-
'신노동법 반대' 하루 파업 … 프랑스 '검은 화요일'
프랑스 학생과 노동자들이 28일 남부 마르세유에서 26세 미만 노동자의 해고를 쉽게 만든 최초고용계약(CPE)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철도·항공·병원·우체국·교직원
-
[으랏차차 '88세 청년'] 7. 나의 형 중산
개성에서'대동청년단'을 결성했을 당시 형 중산의 모습(앞줄 맨 왼쪽). 나의 형 중산(민완식)은 1911년생으로 나보다 일곱 살이 위였다. 키는 크지 않았지만 체구가 당당했다. 유
-
[송진혁 칼럼] 국민을 감동시키는 방법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민심을 잡기 위해 온갖 꾀를 다 쓰고 있다. 설 연휴 때 TV를 보니 정당대표들이 연일 시장을 누비고 어떤 이는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돕는가 하면 어떤
-
[옴부즈맨 칼럼] '해외민주인사' 표현 적절한가
지난 3주간 중에는 신문 지면을 오래 차지한 중요 기사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태풍 '매미',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 위도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문제는 끊임없이 기사거리를 양산했
-
[신문산업의 미래 韓·美 언론학자 좌담] 신문이 종합정보산업 핵심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미디어 세계도 급변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은 신문산업에 위협을 주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중앙일보 주최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
홍걸씨,검찰 출두前 이틀간 행적 묘연 "떳떳지 못하다" 비난 여론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씨가 14일 저녁 공작성 비밀 귀국을 한 데 이어 15일 검찰 소환을 거부한 채 행적을 감춤으로써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난의 소리가 잇따랐다. 그의 변
-
[옴부즈맨 칼럼] 명문대 편중 수능보도 유감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를 둘러싼 공방과 공적자금 투입, 황장엽씨 파문, 현대건설 자구책 마련, 농민 시위, 수능시험 후유증, 대학입시 예상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고ㆍ부간의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