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1장에 20원 받았다”…H.O.T. 파국이 K팝에 남긴 유산 유료 전용
■ 📌 티저 「 1호의 1호. K팝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생성 노력은 여기서 시작한다. ‘유행가’의 빅히트는 더 이상 운과 촉, 감에 기댈 게 아니다.
-
딸 논문 논란 조국, 과거엔 "잠 줄이고 논문 쓰는 대학원생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외국어고 재학 중 의과대학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20일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
일본 산케이 신문이 주장한 '반일(反日) 영웅'의 정체는?
일본의 마징가 제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로보트 태권 브이의 피규어. [중앙포토] 국내에서 확산되는 일본산 불매운동의 본질을 오도하는 일본 보수언론의 보도가 잇따라 나
-
[안혜리의 직격 인터뷰] “미투가 시작됐다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 시 ‘괴물’ 실은 김명인 황해문화 주간 동갑인 아내와 환갑 기념으로 이집트 이스라엘 여행을 막 마치고 돌아온 김명인 교수를 인하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고은 시인이 주례
-
靑, 고위공직자 검증 질문서 공개…'7대 배제 원칙' 전면 배치
청와대가 28일 65쪽에 달하는 고위공직자 검증을 위한 사전질문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22일 ‘7대 인선 배제 원칙’을 발표하면서 공개원칙을 밝힌 지 6일만이다. 청
-
[분수대]셀프 위선 까발리기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인사청문회가 대국민 오락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건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가 그러하듯 등장인물만 바뀌고 매번 똑같은 천편일률적
-
“이 시대 작가는 칼 한 자루 쥐고 밤길 가듯 나서야”
소설가 이응준(47·사진)씨가 첫 산문집을 냈다. 『영혼의 무기』(김영사)라는 800쪽이 넘는 분량이다. 2015년 그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최고의 작가’ 신경숙의 일본소설
-
‘어머니의 편지’는 누가 썼을까
며칠 전 페이스북에 한 분이 가슴 찡한 글을 올렸다.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이었다.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
"네일업계 보도 치명적 오류" 뉴욕타임스 스스로 인정
지난 5월 네일업계에 대한 탐사보도로 뉴욕주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규제 강화를 촉발시켰던 뉴욕타임스가 이후 계속된 왜곡 보도 논란 끝에 마침내 최초 보도 기사의 오류를 인정했다.뉴욕
-
[국제] "지나친 일반화 오류"…NYT, 네일업계 탐사 보도 잘못 인정
지난 5월 네일업계에 대한 탐사 보도로 뉴욕 주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규제 강화를 촉발시켰던 뉴욕타임스가 이후 계속된 왜곡 보도 논란 끝에 마침내 최초 보도 기사의 오류를 인정했다.
-
[노트북을 열며] 기억에 관하여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벌써 20년도 더 된 얘기다. 새벽에 술집 아가씨 여럿이 목숨을 잃은 화재 현장 취재를 갔다가 들것에 실려 나오는 시체를 본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
-
[독자 옴부즈맨 코너] 혜성 얼굴 잘 보여준 ‘와이드 샷’ … 해설 기사도 충실
11월 16일자 중앙SUNDAY는 ‘이정현 사용설명서로 예산 챙긴다’와 관련된 기사를 1면과 4면에 실었다. 호남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예산 챙기기 활동을 둘러싸고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신문 기사로 본 서태지 22년
김효은 기자가수 서태지(42)가 9집 앨범을 발매하며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1990년대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며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 질문이 잘 안 들려…모두발언에서는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김명수’. 김명수(66)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9일
-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 "사퇴의사 없다…30초만 숨 좀 쉬게 해 달라"
김명수(66)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02
-
[분수대] 교수, 가장 문제 많은 직업?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직업군은 뭘까? 문제가 많은 건 몰라도, 문제의 여지가 많은 건 교수직이 아닐까 싶다. 문제를 일으킬 기회가 남들보다 많다는 얘기다. 교수가 되기
-
"특강·칼럼도 제자가 대필 … 학부 수업까지 맡겼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두 권의 저서에 사실상 같은 내용을 썼는데도 한국교원대 교수업적평가에서 서로 다른 두 권으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
-
[김진국 칼럼] 오보는 바로잡는 게 용기다
김진국대기자“조선 민족이 게으르다고 한 게 아닙니다. ‘아전들이 착취하니 일할 의욕을 잃은 것이다. 게으른 줄 알았는데 연해주에 가보니 다른 민족보다 더 부지런하더라. 문제는 위정
-
[이영아 여론 女論] 표절 혹은 허영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번역이면 모역이라고 명기하여야 할 것이오, 서명하에 명기하지 않을 이유도 없거니와 만일 명기치 않으려면 본문 서두에라도 기지(其旨)를 표명하여야
-
[j Focus] “막말하는 한국 정치, 링컨을 배워라”
‘킹스 스피치(King’s Speech)’라는 영화가 최근 아카데미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부친인 조지6세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조지6세는
-
IEWC 대상 수상자들이 말하는 영어 글쓰기 로드맵
요즘 영어 교육은 말하기와 쓰기가 대세다. 서술형·논술형 문제나 에세이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시험도 많다. 특히 쓰기는 논리적 사고를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영어 글쓰기는
-
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
[사설] 학문 세계의 자정능력 키워야
학문 세계에 사기와 표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험이나 조사자료를 조작해 있지도 않은 성과를 만들고, 남의 논문이나 저작을 자신의 것처럼 포장해 써먹는 일이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고
-
"전여옥 '일본은 없다' 일부 무단 인용"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취재 내용을 일부 베낀 점이 법원에서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전 의원이 이 책의 표절 의혹에